Right Here Waiting for you / Richard Marx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며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리겠다는 내용으로
1988년 영화 더티댄싱에서 여자 춤선생으로 출연했던 아내 Synthia 와
3개월간 헤어져 있을 때 그리움과 사랑을 담은 노래라고 합니다.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바다는 날이 갈수록 멀어져만 가고, 서서히 미쳐가는 내 모습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하지만 이 아픔은 사라지지 않아요
앞으로 당신을 다시 보지 못한다면 우리 어떻게 영원을 이야기하겠어요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당신이 어디에 가든지,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난 여기 이곳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겠어요 어떠한 어려움으로, 어떻게 내 마음이 부서지든지
나는 여기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래요 I took for granted, all the times That I thought would last somehow I hear the laughter, I taste the tears But I can't get near you now
언제나 당연한 것이라 여겼었는데 우리의 사랑이 아무런 아픔 없이 지속될거라 알았지요. 주위의 웃음소리, 그리고 눈물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는 당신 곁으로 갈 수가 없어요. Oh, can't you see it baby You've got me going crazy
아, 당신은 알지 못하나요.
당신으로 인해 나는 미쳐 버릴 것 같은데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난 여기 이곳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겠어요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거나 내마음이 부서지는 고통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여기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래요.
I wonder how we can survive This romance But in the end if I'm with you I'll take the chance
우리가 이 사랑의 아픔속에서 어떻게 견디어 낼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아픔의 끝자락에서 마침내 내가 당신에게 닿게된다면
결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에요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aiting for you
|
첫댓글 아``눈부셔라..노란 하트가 팍팍 꽂힙니다. 사랑의 환희를 노래하는 경우보다 아픔을 노래하는게 더 많은 것이 사랑은 고통스러운 것인가 봅니다.
토인이 흙을 빚으며 음악을 들으며 숲에서 인생을 달관한거야... 토인도 [뮤즈방]에 곡 올리면 좋겠다고 반야가 묻던데... 낼 보세~
아 ~ 영원토록 '환희'일 것만 같던 사랑이 달과 함께 여위어...토인님..오른쪽이 밝은 눈썹 모양인 초승달 아래 '사랑이 열리는 나무'와 점차 기울어 왼쪽이 밝은 그믐달 아래 '별이 열리는 나무'그림을 가져왔습니다..별처럼 달처럼 영원한 '사랑'을 꿈꾸어요..
인간은 꿈꾸는 동물..꿈과 희망이 있기에 살아가는 거겠죠...근데 정말 사람만 꿈을 꿀까요?
모든 생명은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니까요..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햇볕과 바람이 있어야 하고,비도 벌레도,땅속의 수많은 미생물의 도움도 받아야 하듯..모두는 서로를 만나는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갈 거예요..
노란 빨간 연두 꽃별을 보며 사랑의 쓸쓸한 노래를 듣습니다. 이 행성에서 행복은 끝이 없고 사랑 또한 끝이 없습니다. 이 지상에서 '눈물로 상처로 미쳐가고 부서지는' 언어들은 모두 이 '사랑' 하나의 품에 안기려고 날리는 무수한 꽃별들 입니다.
답글이 그대로 '꽃별의 시'가 되었어요..오주석씨가 혜원의 <월하정인도>를 "초승달 지는 깊은 밤 한껏 차려 입은 남녀가 ... "소개를 했는데~...평소 별을 잘 관찰하던 네티즌으로부터 그림의 달의 모양이 새벽 그믐달로 밝혀져 '만남'이 아니라 이른 새벽 '헤어짐'으로 다시 해석을 했다고 해요..그 그림의정서에 맞는 달은 아래로 다소곳이 수그리고 담장 위에 낮게 깔려 있는 '조각달'이어야 했던 거예요..
역시 짱이야요
그린을 위한 나무... '사랑이 열리는 나무' 와'꽃별나무' 괜찮았지요?
그러믄요 넘 좋았어요. 난 선생님 나무 같아요. 이곡을 받자마자 두손모우고 몸을 흔들며 히히 거렸죠.
노란 꽃별나무와 하얀 손톱달이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