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건설회사의 3.3㎡당 용지 매입가격이 도내 공동주택용지 중 역대 최고가 수준이어서 향후 이 곳에 들어설 아파트들의 분양가격도 고공행진이 예상돼 전북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22일까지 전주 효천지구 공동주택용지(집단환지)의 입찰 신청을 접수하고 개찰을 실시한 결과 광주업체인 (주)우미건설이 A1·A2 블록 모두를 낙찰받았다.
A1블록은 면적 6만2529㎡로 25층 규모 60~85㎡형 1147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며 공급예정가격은 715억9571만원(3.3㎡당 377만원대)이었고, A2블록은 면적 6만2773㎡로 25층 규모 60~85㎡형 1152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며 공급예정가격은 713억1013만원(3.3㎡당 374만원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