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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5F03754F7C8930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814" data-filename="vsbkn.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814" id="A_2115F03754F7C8930DCA2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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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우 오래간만의 대승이네요. 브루클린은 최근 상당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던 팀입니다.</P>
<P>정신적지주라할수 있는 가넷이 트레이드 됬어 인사이드에 가용할수있는 수비적자원이 많이 줄었고 테디어스 영은</P>
<P>그렇게 안좋았던 상태였는데 데려와도 괜찮을까 싶었거든요. 거기다가 일정도 동부하위시드 컨텐더중에 가장 빡셌습니다.</P>
<P>거듭되는 서부팀들과의 원정경기에 현리그 최강팀중하나인 골스와의 홈경기까지 있어서 저는 사실 이 때쯤이면</P>
<P>브루클린은 플옵레이스에서 한발짝정도는 뒤처지지 않을까 했는데 댈러스와 골스를 연거푸 잡아내고 휴스턴과도</P>
<P>박빙의 경기를 보여주는등 최근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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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샬럿도 모윌님의 성공적인 합류로 최근 기세를 올려가고 있던 중이었죠. 올랜도와 레이커스를 제물삼아 기세를 올려왔고</P>
<P>두팀이 약팀에 분류되는 팀이지만 경기력을 봐도 어떤팀이와도 해볼만하다 싶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백투백 원정이었고</P>
<P>레이커스전이 박빙으로 흘러가면서 어제 주전들이 출장시간을 많이 길게 가져갔죠. 분명 쉽지 않을거라고 예상했었습니다.</P>
<P>그런데 왠걸...희한하게 일방적으로 샬럿이 난타를 하는 모습이 나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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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윌님이 1쿼터 첫 6개의 필드골중 5개를 어시스트하면서 빠르게 11-2로 치고 나갔고 이후 브루클린은 로페즈를 투입하면서</P>
<P>변화를 꾀해봤지만 로페즈가 거리도 타이밍도 뭔가 애매한 롱훅을 연사하는등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4번이라고 부를만한</P>
<P>높이를 갖춘선수가 없다보니 리바운드싸움, 페인트존 장악모두 샬럿에 밀리는 그림이 계속됬습니다.</P>
<P>대신 조존슨 데론윌리엄스 테디어스영처럼 가드에서 스몰포워드라인은 브루클린이 더 강한 사이즈와 파워를 가지고 있었는데</P>
<P>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슈팅까지 말을 안들으니 게임이 답이없이 흘러가는 모양새였죠.</P>
<P>그래서 1쿼터가 끝났을때 35-15 짧은시간에 20점이 벌어져버렸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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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쿼터가 되서는 브루클린이 조금 경기력을 수습하는데 성공합니다. 계기는 바로 테디어스영이었죠. 테디어스영이</P>
<P>안팎을 휘저어주면서 사이사이 틈새를 만들어주었고 그사이를 브루클린선수들이 잘 파고들면서 자유투를 많이 얻어냈고</P>
<P>이를 통해서 20점차로 벌어졌던 경기를 12점차까지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P>
<P>오늘 전반적으로 콜을 잘 불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2쿼터에는 좀 불만이 있었는데 3쿼터되서 샬럿이 시도하는 컨택에도</P>
<P>잘불어주는걸 보니 그냥 모두에게 잘 불어주는 거였어요. </P>
<P>전반이 끝낫을때 우리 모윌님은 벌써 10어시를 달성하면서 연속 더블더블행진을 못박아놓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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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쿼터..우리의 모윌님은 3쿼터에 특히 강하십니다. 롱2 두개와 헨더슨의 덩크를 어시스트하면서 3쿼터 초반에</P>
<P>12점차로 줄어든 점수차를 다시 20점차로 벌렸고 브루클린이 뭔가 손을 써보려했지만 헨더슨이 3쿼터 중반부터 </P>
<P>날아다니면서 점수차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3쿼터 종료시점에 88-66으로 22점차 거의 승부가 결정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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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2453854F7C8B2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968" data-filename="hendo.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968" id="A_2752453854F7C8B21E5520"/></P>
<P><STRONG>(오늘 3쿼터의 지배자 + 무릎에 물찬 켐모씨 + 얼빠진 알모씨)</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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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쿼터 초반에 공방을 조금 주고받다가 결국 점수차는 30점차까지 벌어지고 벤치멤버들이 등장하면서 경기는 가비지로</P>
<P>흘러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결국 24점차이. 가비지멤버들이 점수차를 조금 깎아먹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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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윌님 - 전 당분간 모윌에게 님자를 붙힐겁니다. 14득점 14어시스트 1개의 턴오버 완벽했습니다. 슈팅이 필요할때 꽃아주고</P>
<P>빅알과 헨도를 마치 자신의 손발처럼 착착 움직여주면서 팀전체를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P>
<P>모윌님 합류이후 4승 3패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팀이 플옵으로 향할 희망을 보여주게 만들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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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KG - 오늘도 더블더블 10득점 13리바운드로 좋았습니다. 특히 전반에 보여준 고감도 미들슛은 정말 대단했죠.</P>
<P>하지만 턴오버 4개는 많습니다. 볼을 길게 만질 필요가 없는데 워커와 모윌이 없을때 버릇이 좀 남아서인지 쓸데없이</P>
<P>격한 돌진을 시도하다 어처구니없는 턴오버를 많이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리바운드에서 너무 잘해줬습니다.</P>
<P>최근 5경기중 4번의 더블더블...진짜 더블더블 머신입니다 이제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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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빅알 - 모윌님의 꿀같은 패스를 쏙쏙 받아먹으면서 리듬을 살리고 올NBA팀 선수급 무브를 연사하면서 25분만 뛰고</P>
<P>19득점. 올해 부상도 많고 견제도 많이 받으면서 리듬을 전혀 못살리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는데 최근에는 모윌과의</P>
<P>2:2를 시도하면서 좀더 간결하게 공격을 시도하며 리듬을 올리고 1:1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페이스를 많이</P>
<P>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0-8 이정도만 꾸준히 해줬으면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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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헨더슨 - 전반에는 조존슨에게 꽁꽁묶이는 모습이었지만 3쿼터에 각성 점퍼, 드라이브인, 속공까지 모두 보여주면서</P>
<P>밥값 잘해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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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빙 윌리엄스 - 18점 7리바운드 18점을 모두 전반에 쓸어담으면서 초반에 공이 좀 안돌때쯤 탈출구3점을 팡팡쏴주면서</P>
<P>팀의 좋은 공격리듬이 계속이어지도록 해줬습니다. MKG가 안에서 궂을일을 해주고 브루클린에 마빙이가 힘겨워할</P>
<P>매치업상대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슈팅리듬이 살아나 보였습니다. 오늘정도가 마빙이에게 기대할수있는 베스트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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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승리로 우리는 마이애미전이 끝나야 확정되겠지만 순식간에 7번시드로 올라갔습니다.</P>
<P>브루클린에게 한번더 이기면 타이브레이커를 얻어냅니다.(착각해서 다시썼네요) 원래 브루클린과 3번경기를 하는게</P>
<P>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3번중 1승 1패가 되었고 다음에 이긴다면 브루클린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P>
<P>이제 샬럿은 하루를 쉬고 토론토와의 홈경기 그리고 또 하루쉬고 디트로이트 원정이 있습니다. 계속 응원합시다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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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깔끔한 리뷰 잘봤습니다 ㅎㅎ 평소와는 다르게 브루클린에 맞서 스몰라인업으로 빠르게 대처한 클리포드감독의 결정이 오늘 경기를 가져온것같습니다 그에 부응하듯 화끈한 슛감을 뽐내준 마빙에게도 너무 고맙구요 ㅎ
오늘도 스타팅 전원 2자릿수 득점, 그간 살짝 안좋았던 외곽수비에서도 오늘 퍼펙트했고 세컨유닛들이 경기력만 조금더 끌어올려준다면 이경쟁 충분히 해볼만할것같습니다 ㅎ 간만에 대승으로 벌뽕에 취하네요 ㅎㅎ
다음 토론토전도 응원합니다 ㅎㅎ
가드진은.우리가.월등하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
제가 믿음이 부족했네요 ㅎㅎ 반성하겠습니다 ㅎ
@쿠잔 어제 생각햇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