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사랑하는 연인이 오토바이를 타게 되었다... 처음에는 즐거워 하던 여자는 ... 속도가 점점 올라가자 무서워서.... 앞에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오빠! 나 무서워! 속도좀 줄여~!" 남자는 말했다..... "나를 꽉 안아주면 속도를 줄일께~~" 이 말에 여자는 남자를 꽉 안았다..... 하지만 속도는 줄어들지 않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다시한번 말했다... "오빠! 정말 나 무서워!.... 장난치지 말고 속도 좀 줄여줘~~" 남자는 말했다.....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럼 속도를 줄일께~~~" 여자는 속도가 빨라 지는게..... 너무 무서워서 남자에게 말했다... "오빠! 사랑해~~! 그러니까 제발 속도좀 줄여줘~~" 그러나 속도는 줄어들지 않았고.... 이에 약간 화가난 여자는 "오빠! 정말 속도 좀 줄이라니까!~~~~~~" 남자는 한동안 말이 없다가 여자에게 말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헬멧을 벗겨서..... 니가 쓰면 정말로 속도를 줄여줄께~~" 여자는 무서워 떨면서 간신히 남자로 부터.. 헬멧을 벗겨 자신의 머리에 헬멧을 썼다... ................................ 다음날, 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눈에 띄었다... 오토바이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고장! 운전자 즉사! 뒤에 탑승자는 경상에 그쳐..... -남자 자신은 브레이크가 고장난걸 알았지만- --여자가 두려워 할까봐 말하지 않았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안겨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을듣고 미소를 지으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친...........남자.....
출처: 좋은생각 좋은글 원문보기 글쓴이: 시(詩)와글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