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혼자 떠나는 미안함에 함께 기념촬영을 해 주는 영광을... ++
++ 칭다오의 상징 54광장에 우뚝 서 있는 5월의 바람. 그 곳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 이전에는 54광장에서 출발식을 하고 떠났는데... 왠지 54광장을 들려 기념 사진이라도 찍고 떠나야 할 것 같아서... ++
++ 패기있게 주먹을 불끈 쥐고... ++
++ 기온차가 크지 않아 단풍이 없는 고장 칭다오. 그래도 가을이 옴을 읽을 수 있다. ++
++ 칭다오깡 커운짠[靑島港客運站]으로 자전거 타고 가는 길에 청조 때 지어진 중국 최초의 부두시설이라는 짠쵸와 쑈칭다오를 를 배경으로... ++
++ 늦지 않게 닿음. ++
++ 4시 반에출항 한다고 하여 1시까지 모이라 했는데... 게으름을 피운 사람 없이 모두 잘 모임. ++
++ 2001년 부터 함께 자전거를 탄 인샹메이 여사. 2003년 대구로 들어 갈 때 함께하지 못하여 늘 뿌하오이쓰하였는데... 하나밖에 없는 딸과 엇그제 얻은 사위까지 대동하고 참가 함. ++
++ 자전거와 함께 해온 칭다오타이[靑島電視臺 - QDTV]. ++
++ 쬬 따꺼가 칭다오 명주(卽墨老酒 - 黃酒)로
준비한 환송주. ++
++ 자! 우리는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과 인천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행을 떠납니다. ++
++ 편도만을 사려고 하니 여행사는 취급을 하지 않고... 1시까지 항구로 나와서 직접 사야한다기에 닿자마자 창구로 갔는데 이미 표가 없다네...!! 2시 반이 넘어봐야 알 수가 있다나...! 참장을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니 염려말고 기다려 보라는데... 우리 일행을 담당하는 여행사 직원을 통하여 표를 구했음.
++ 자기 카메라가 S가 붙었다며 살그머니 자랑질을 하는 이번 기행의 최고령자 해방둥이 런[任] 따꺼. ++
++ 해군 "시범" 유치원에 근무하는 쬬쏭썬[趙松森] 선생과 그의 아내 탕슈윈 여사. 이 부부의 사진 찍는 다양한 자세를 기대하시라...!! ++
++ 아...! 이 맑은 표정을 보시라. ++
++ 배를 탔으니 외국으로 나가는 문도 열림이라...!! ++
++ 아마도 한둘을 빼고는 모두들 설레이는 첫 해외 순방(!)이리라...!!
++ 거의 모든 사람들이 두 팔을 맘껏 벌리고 찍는데...자전거타는 사람들은 다르네... ++
++ 한 쪽에서는 당연하게 카드판이 벌어지고... ++
++ 신바람이 난 기자들이 다양한 포즈를 기념을 담아 낸다. ++
++ 난닝, 꾸이양, 지난, 쎈양 등등 전국 각지에서 여우커[遊客 - 관광객] 꾸냥들이 몰려 들었다. ++
++ 흥분이 가실즈음에 배도 떠날 채비를 한다. ++
++ 한 쪽에서는 술판이 벌어진다. ++
[[배 안의 ...]] ++ 칭다오 관광 안내문이 자세하게 쓰여 걸려 있고... ++
++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배 닿는 시간등과... 선상비자 받는 법이 자세하게... ++
++ 인천과 칭다오로 들고 나는 출입국 방법도 알려 주고... ++
++ 서울 표준시가... 재미있는 것은 한, 중간의 한 시간 차이가 있음으로 현재시각을 나타내는 시계가 걸려 있다는 사실. http://cafe.naver.com/acebike/2826. ++
++ 세월호가 아니더라도 배의 구조와 구명조끼 입는 방법은 꼭 알아 보아야 할 일이다. ++
++ 물론 구명 보트도 점검(?)을 하여야 하고... 탈출구. 즉, 동선의 사전 점검도 필수다!! ++
++ 이미 한국이다. 숟가락 젓가락이 위생적인 뿌슈깡[不
銹鋼- 녹이 나지 않는 쇠]으로 된 우리 것이고... 매점에서 원화(₩)가 통용되고... 모든 안내문은 당연 한글로 써 있다는... ++
++ 페리 여행의 장,단점 : 야간이동으로 숙박비는 절감이 되지만, 시간은 낭비가 되고... 출,입국이 간단하다고 하는데 별로 그래 느껴지지 않으며, 비행기 보다 비용도 저렴하다고 하지만, 결코 싸지 않으며, 비행기는 한 시간 남짓이지만 배는 타는(운행) 시간 만 17시간 이상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엄청난 손해(?)가 있다고... 단 하나 넓은 배 안의 각종 시설을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
칭다오 청양에 사는 대부분의 교민들은 업무상 꼭 필요한 때가 아니라면 배를 탈 이유가 없다고... 그 것은 청양에서 30km쯤으로 택시비가 60위엔 이상 나옴. 배삯이 720위엔, 항구 이용료 30위엔에 버스 이용이 20위엔으로 770위엔. 제주 항공왕복이 1,320위엔 일 때도 많음으로 오히려 더 비쌈. 인천에 닿아 서울로 올라가는 비용과 시간은 또 어떻고... 차우들이 내려와 도와 주었지만 부실한 몸으로 자전거를 들고 타기도 쉽지 않았음.
++ 배 안에 각종 편의 시설과 그 이용 시간 안내문. ++
++ 출항 당일 선적하고 도착 당일 통관하는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예전에는 많이 이용을 했는데... 지금은 더 빠르고... 좋은 서비스도 많음으로... ++
++ 관속 같은 열차침대보다는 넓고 편하지만, 밀페된 공간이라서 곰팡이 냄새도 나고... ++
++ 2만 9천 5백 5십 4톤으로 길이가 195.95m이며, 넓이는 27m의 엄청 큰 배로.... 660명이 탈 수 있음. 궁금했던 한식으로 차려지는 밥 값은 뷔폐로 7시 반에서 8시 반까지의 아침은 4,000원. 17시 반에서 18시 반까지인 저녁은 6,000원. 싼 가격은 아니지만 먹을 만 했음. ++
++ 테라스 까페와 글로리아 커피숍의 이용 시간과 요금 안내. ++
++ 노래방, 영화관, 샤워실과 면세점의 이용 안내. ++
++ 편의점과 텔레비젼 시청 안내. ++
++ 침대는 키가 172cm인 탱이가 누워도 안전모 만큼의 길이가 남고, 넓이는 A4 3장 길이 만큼보다 넓어 88cm쯤으로 편안 하였음. ++
2010년 꽝저우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릴 때. 다음 경기는 인천에서 열리니 우리모두 자전거 타고 가자는 제안을 하였고... 때가 되어 차우들을 모으고 비자를 받기 위하여 인천시(시장)에 초청장을 요하고...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격었다 는... 나몰라라하는 인천 시장과 당연하게 원칙만을 고수하는 영사관의 무관심으로 비자 때문에 체면을 완전히 구겼고... 겨우 배에 오름.
45억 아시안인의 축제로 한중 우호증진과 인천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전거 페레이드로 준비를 하였지만, 다방면으로 부족하여 미흡함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겨우 우리들만의 잔치로 쪼그라듬이 안타깝다. 아무튼 오래도록 벼른 중국 차우들과의 고국방문이 설레게 한다.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여러분들의 염려 덕으로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보았습니다.
계속되는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요즘이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때입니다.
@탱이 매일 20km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넵 감사합니다.
협조없이 움직이려니 더 힘이 들었겠어요. 죄송한 맘이 드네요.
워낙에 많은 인원이 움직이다 보니 일이 많았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왜 인원파악을 한 번도 않느냐? 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사실은 순번을 정해 앞 사람만 확인을 하라고 하여 늘 파악을 하고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