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재일 오전 8시 아비라기도 소양교육 시간
1.청수 올리는 법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2. 향공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3. 육법공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3-1. 부처님께 공양물을 올릴 때의 마음 가짐에 대해 설명중입니다
4. 절하는 법
4-1. 수고하셨습니다 모델은 이제 그만 앉으셔도 됩니다
5. 지난 봄 아비라기도 때는 자연탐방이란 명목으로 학교를 제켰었는데 이번엔 무슨 핑게를 둘러댔을꼬?
한각 거사님 아들 · 한각 거사님
"불교에서의 모든 행위 · 의식은 항상 합장반배로 시작해서 합장반배로 끝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합장한 두 손을 가슴에 바짝 붙이도록 하고 허리와 가슴은 90도로 꺾어 주세요.
이때 등이 굽으면 안 되니 일직선으로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시고요…
가끔 보살님들 중에 어떤 분들은 합장한 두 손을 경망스럽게 아래위로 흔들면서 절을 하는데 주의하셔야 합니다
두 손을 가슴에 바짝 붙이고[약간은 띄어도 됨] 절을 해야만 합니다
가끔 한쪽 손을 바닥에 먼저 대고 그다음에 나머지 한쪽 손을 바닥에 대면서 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양하도록 하세요
스님들은 가사 장삼을 입고 절을 하기에 옷이 자꾸 흘러내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것이지
그걸 올바른 절하는 방법인 줄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다만, 평상시에 사람을 만나 가볍게 인사 등을 할 경우에는 90도로 꺾어 주면 보기에 좀 그러니
이럴 때엔 45도 정도로만 굽혀도 됩니다."
『 홍류백련거사림 영암 회장님의 절 교육 중에서 』
7. 앞줄 오른쪽에 명언 거사님
이번에 귀한 전단향 공양에다 건강 지킴이 백야초 효소까지 보시 하셨습니다
고두례 동작을 익히는 중입니다
"더더…더 ! "
발꿈치에 궁둥이를 바짝 붙이도록 하세요
※고두례[叩頭禮, 고두배叩頭拜, 유원반배唯願半拜]
엎드린 채 이마를 들어 그 밑에 합장하여 곧게 세워 붙인다.
고두례는 절의 횟수와 상관없이 제일 마지막에 한다.
지극한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서 7배, 21배, 108배, 1080배 혹은 3000배를 해도 제일 마지막 절을 할 때 한다.
다시 한 번 지극 정성으로 마음을 모아 예를 드린다는 뜻임.
이때 발원을 해도 된다
목이 빠져라 ....
아비라기도는 벌써 몇번을 했나 보담도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할때마다 자세며 진언이며 새롭게 공부를 합니다
그래서 거사 중에 단 한 사람의 불참자도 허락지 않고 모두가 배워야만 하는 공부시간입니다
알고 있지만 알기 위해서 또 배웁니다
9. 큰절하는 법 강의 중에서 2번 슬근 품세
오체투지吾體投地란.
본래의 뜻은 온 몸을 바닥에 엎드려 부처님의 법신을 나의 육신으로 받들어 공양하는 행위를 말함
합장- 슬근-비마-연화-비마-슬근-기립(합장)으로 구분 동작을 나눕니다
10. 아비라기도 장궤합장 자세
뒷 발가락은 (ㄱ자로) 반드시 꺽어 주어야 합니다. 힘이 든다고 발바닥을 펴고 하면
[일명 항마자세라고 함 ; 여기서는 마구니에 항복을 청한다 또는 마구니에 항복된다는 의미로 사용]
이미 기도로서의 의미가 없어져 버린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0-1. 좌복은 한개만 깔고 할 것이며 시선은 두 눈을 지긋이 뜨고 정면을 응시합니다.
눈을 감고해도 무방하나 혼침 또는 헛된 경계에[자기 도취, 자아 상실] 빠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호흡은 아랫배로 하되 젖먹던 힘까지 내어서 『옴』과 『훔』자에 진언의 8 할 이상을 쏟아 붓도록 합니다
11. 사시예불은 10시반 인데 거사들은 10시에 고심원 모여 아비라기도 입재에 맞춰
준비한 홍류백련거사림 발원문을 낭송합니다.
11-1. 입재일 사시예불 마지 공양은 거사림을 위해 많은 헌신을 하고 있고 소임 또한 묵묵히 하고 있는
자통 거사께서 하시었습니다.
11-3. 발원문 중 일부만 공개
오늘 여기 모인 거사대중은 재가불자로서 불조의 혜명을 계승하고
달마 · 혜능 · 성철대종사로 이어진 법맥을 여법하게 수행하고자 다음과 같이 발원합니다.
첫째. 우리 거사대중은 재가불자로서 유마거사 · 방온거사 · 부설거사의 맥을 이어 재가 수행자도
성불할 수 있음을 온 천하에 증명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 거사대중은 재가불자로서 출가수행자보다 뛰어난 용맹심과
정진력으로 생업과 동시에 도업도 이룰 것입니다.
진언을 해석하려 하지 말고 뜻도 구하지 말고 가피 또한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화두를 든다든지 형상을 떠올린다든가 정에 든다든지 해서도 안됩니다
화두란 시절과 인연이 다하면 저절로 돌아갑니다
진언 중에는 오로지 진언에만 의식을 두어야 합니다
대중이 함께 하는 기도임을 항상 명심하고
진언 중에 천변만화로 올라오는 의식에[식광識狂, 狂識] 계박되어 따라다니질 말고
스스로 의식을 이끌고 나가도록 애를 써야만 합니다.
그래야 불기자심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날짜 : 2009년 8월 31일 아비라기도 입재일 ~ 9월3일 회향일 까지
장소 : 백련암 고심원
사진 : 범일 거사
첫댓글 나모 땃서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붇닷서! 존귀하신분, 공뱡받아 마땅하신분,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께 귀의합니다.
멋지십니다, 아비라 기도 ~~ 가끔 이렇게 와서 보면 아비라 기도 때 신심도
되살아나고 그시간으로 돌아가서 기도에 풍덩 빠져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