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솔름과 낙스라마스, 그리고 발나자르(솔름수도원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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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holme 1. Instance 형제인 베리마트리스에게 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발나자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스컬지와 포세이큰의 이목을 피하여 역병지대를 숨어다니던 발나 자는, 당시 처음 결성된 붉은십자군의 가능성을 주목하게 됩니다. 붉은십자군은 애초 언데드의 침공에 가족을 잃은 자들로 구성되었으므로 극 한 복수심을 지닌 광신도 집단이었습니다. 계략에 능한 발나자는 인간의 형상 으로 탈바꿈하여 조작된 신분을 가지고 붉은십자군의 총본산인 티르의 손에 투신합니다. 그의 능력은 곧 인정받게 되었으며 붉은십자군의 총수인 아벤디 스는 결국 발나자를 붉은십자군의 대영주로 임명하기에 이릅니다. 그럴듯한 직책을 얻은 발나자는 즉시 복수를 실행합니다. 티르의 손의 정예병 사만을 모아 진홍십자군이라 이름붙인 그는 즉시 로대론 스컬지의 총본산인 스트라솔름을 침공합니다. 스트라솔름의 외곽 방어를 맡은 데스나이트 리븐데 어는 진홍십자군의 위세에 눌려 내성 쪽으로 거처를 옮겼고, 기세등등해진 진 홍십자군은 스트라솔름의 구석에 있던 거대한 성당을 인수하여 자신들의 요새 로 개조합니다. 그러나 데스나이트 리븐데어는 좀비와 스켈레톤, 어보미네이션 등으로 이루어 진 여유 병력을 동원하여 그들의 퇴로를 끊어버렸고, 보급로가 차단되어 고립 된 진홍십자군은 스트라솔름의 한 구석에서 언데드들의 공격에 대항하는 한 편 정예 장수를 급사로 임명하여 티르의 손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2. Raid 스트라솔름의 중심부에는 스컬지 양식의 거대한 건축물이 부유하고 있습니 다. 셀 수 없는 가고일과 프로스트 웜들이 부유요새의 주위를 비행합니다. '낙 스라마스(Naxxramas)'라고 불리우는 이 네크로폴리스는 역병지대를 통치하 는 리치 군주 켈투자드의 절대권력을 상징합니다. 낙스라마스는 스트라솔름의 전역에 '낙스라마스의 눈'이라는 감시체계를 구축 하고 있습니다. 컬트 오브 뎀드의 타락한 영혼들로 이루어진 그들은 켈투자드 로부터 언제든지 낙스라마스 주변의 가고일들을 소환할 수 있는 권능을 부여 받았습니다. 진홍십자군은 스컬지의 총본산인 스트라솔름 한구석을 공격하여 점령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을 터이나, 그들이 힘겹게 밀어난 리븐데어 남작 은 켈투자드의 지휘 아래 있는 수십 명의 데스나이트들 중 한 명에 불과한 것 입니다. 붉은십자군이 스컬지의 라이벌이라는 일반의 인식과는 달리, 켈투자드는 붉은 십자군을 길가에 기어다니는 개미떼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습니다. 켈투자드 는 단지 유희를 위하여 그들의 목숨을 살려두었습니다. 붉은십자군과의 아기 자기한 병정놀이에 켈투자드가 싫증을 느끼는 그날, 티르의 손은 폐허가 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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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역병지대 솔름에서 티르까지 말타고 움직이는 진홍십자군 급사 아시죠? 그넘들이 사실은 발나자르가 티르에 구원병을 요청하기 위해 보내는 급사입니다.

[세상엔없는존재^^+]

아하.. 그래도 그놈들 무서워요..다굴쟁이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