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맛김' 이규석 회장과 '홍동초등학교 100년사'
* 카페지기는 홍동초등학교(송펭이핵교) 금당분교(삼거리핵교)로 입학해서 졸업하였고,
'조양맛김'의 전설 이규석회장과는 홍성중학교 동기동창이다. 고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발간사> 이병학(37회 개교10-0주년기념사업히 부회장)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내용중에서> [홍동초등학교 100년사 1922~2022]
한편 애석한 일도 있었습니다. 2013년부터 10여년동안 개교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오였던 이규석(33회) 회장님이 100주년 행사후 안타깝게도 지병으로 별세하였습니다. 동문들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발간사, 8~9 쪽] .
4. 홍동지역의 학교 증설과 개교 <132~133쪽>
8.15 해방 후 교육열이 고조되어 자녀들을 가르치려는 경향이 급속히 높아졌고 학생의 증가와 학급이 양적으로 팽창됨에 따라 교실 등 시설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다. 당시 홍동초등학교도 급격한 학생 수 증가로 학교의 분리와 증설이 대두되어 금당리에 금당초등학교, 대평리에 대평초등학교가 분리되고 개교하였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률이 급증하면서 중학교 과정의 대안학교인 풀무고등공민학교와 공립인 홍동중학교가 잇따라 개교하게 되었다.
1) 금당초등학교
1944년 4월 1일, 금당리 656번지 성당마을에 홍동공립국민학교 금당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학구는 금당리, 대영리, 효학리, 신기리, 수란리 등 5개 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당시의 주변 지역은 홍동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6km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우천시나 겨울철에는 학생들이 등하교에 고생이 많은 실정이었다.
금당초등학교 설립 배경은 1921년경 금당리 노재혁이 백동부락 초롱산 아래 둥골마을 자신의 집에 「동명학원」이란 이름으로 사설학원을 세우고, 8세 내외 10여명의 아동을 모아 한글, 한문, 일본어, 수리 등 4과목을 무료로 4년제로 가르쳤던 것에서 시작된다.
이후 학생이 30여 명으로 늘어나자, 노재혁은 금당리 현재 금당초등학교 자리에 자기의 토지 2,300여 평에 초가집 교실을 짓고 사설학원으로 운영하다가, 1944년 4월 1일 토지와 교실을 기증하여 홍동공립국민학교 분교장으로 전환했다. 이후부터 학생들은 가을 운동회와 졸업식은 홍동공립국민학교에서 실시하였다.
1954년 6월 28일, 분교장에서 금당국민학교로 승격하였고, 1996년에 금당초등학교로 교명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홍동초등학교 100년사〉발간, 홍성신문・내포타임즈 2024.08.11
1922~2022년 발자취 한 권에 담아‘ 이병학 “새로운 미래 마중물 되길”
https://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014
<기사중에서>
홍동초등학교 개교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 故이규석)는 최근 510페이지 분량의 책을 발간했다. 책에는 홍동초 설립과 변천사, 홍동초 현황과 교육과정, 홍동초총동창회의 역사와 현황을 알 수 있는 변천사, 홍동초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시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학적부와 졸업장, 임명장, 통지표 등도 책에 실렸다.
100년의 전통과 역사를 되짚다… ‘홍동초등학교 100년사’ 발간, 홍주일보 2024.08.29
https://www.hj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150
<기사중에서>
홍성지역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초등학교로는 홍성초등학교(2007년), 결성초등학교(2011년), 덕명초등학교(2015년), 갈산초등학교(2017년)에 이어 홍동초등학교(2022년 4월)가 올해 100년사를 발간했다.
장곡초등학교도 2022년 6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으나 100년사 발간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으로 개교 100주년을 앞둔 학교로는 금마초등학교(2029년), 서부초등학교(2032년), 은하초등학교(2033년), 구항초등학교(2034년)와 홍북초등학교(2034년) 등이다.
홍동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2022.5.29), 2022.05.31
https://kimih.tistory.com/242
"기부를 하니 마음 후련합니다"(이규석 대표)
'조양맛김 이규석 대표 . . .' 홍성신문・내포타임즈 2018.03.29
https://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804
<기사중에서>
1980년 한국에서 최초로 맛김이 등장했다. 김 가공산업에 관심이 많던 이 대표는 맛김이 향후 김 산업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했다. 1983년 충남에서는 최초로 맛김 생산시설을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맛김을 생산하는 기계를 구할 수 없어 일본에서 기계를 들여와 맛김을 생산했다.
이규석 대표는 최고의 원료로 최고 품질의 김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왔다. 조양맛김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상표도 바꾸지 않고 우직하게 한길을 걸었다. 소비자들은 조양맛김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신뢰했고, 수십만의 소비자들이 조양맛김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