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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큰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김포(1997년 2월 인쇄)
강화(2013년 인쇄)
교동(영진5만지도 2012년 9월 발행)
개성(1999년 9월 인쇄 참고도면)
48번국도를 따라 강화대교를 건너서 남쪽으로 구 강화교를 지나 강화읍 갑곶리 사적제306호인 갑곶돈대 바닷가에서 산줄기를 따르기로 한다 갑곶돈대-구강화대교-48번국도 당고개(30)-堂山(110)어깨(△74.2, 1)-48번국도 강화대교IC(10, 0.5/1.5)-먹절마을 현대아파트(10)-48번국도(10, 0.6/2.1) 이후 48번국도 북측으로 나란히 가다가 見子산(90)-강화산성 시작-강화중교삼거리 동문(30, 2.3/4.4)-동문안(30)도로-북산(130)어깨(110, 0.7/5.1)-북문고개도로(70, 0.4/5.5)-강화산성-48번국도 진고개(50, 1.4/6.9)-강화고교 뒷산(70)-4번군도 송거문고개(50, 0.6/7.5)에서 오르면서 송해읍과 강화읍의 경계(110. 0.3/7.8)를 만나 경계를 따라 매봉산(210)-하점면, 강화읍, 내가면의 삼면봉인 高麗산(△436.3, 3.2/11) 사거리에 이릅니다
북쪽으로 별립산(399.8)으로 가는 산줄기를 분기하고 서쪽으로 落照봉(340)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분기하고 큰산줄기는 남쪽으로 내가면과 강화읍의 경계를 따라 내려가다 등고선상230봉에서 동쪽으로 南山(△222.5)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분기한다
4번군도 고비고개(190, 1.2/12.2)를 지나 내가면, 선원면, 불은면의 삼면봉인 穴口산(460, 2/14.2)에서 동남쪽으로 팔만대장경판각성지 작은산줄기를 분기하고 큰산줄기는 서남방향으로 흘러 내가면, 불은면, 양도면의 삼면봉인 退帽산(△338.9, 1.7/15.9)에서 서쪽으로 國壽산(193)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분기하고 큰산줄기는 양도면과 불은면의 경계를 따라 동남진한다
2번군도 고갯마루(30, 1.4/17.3)-德政산(320, 2.7/20)에서 경계능선은 동쪽으로 鼎足산(222.6)으로 가는 산줄기를 분기하고 큰산줄기는 남쪽으로 기수를 틀어 양도면은 동서로 양분하며 鎭江산(△441.3, 2/22)-17번군도 하록마을 삼거리(10, 2.5/24.5)-18번군도 문곡고개(70, 2.8/27.3)-摩尼산 사적136호 塹城壇(472.1, 2/29.3)-303.9봉-289.7봉-석곡골십자안부 도로(130, 2.5/31.8)-207.2봉-211.2봉-238.4봉-上봉(253.1, 2.2/34)-83.9봉-18번군도 삼거리(□36.2, 1.9/35.9)-도로- 도로 -△46.3봉 장곶돈대에서 내려간 서쪽으로 돌출한 마지막 육지(0, 0.2/36.1)에서 바다가 되는 곳까지 약36.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모든 섬산줄기 답사는 연륙교가 있으면 다리 근방에서 연륙교가 없는 경우는 나루터 근방에서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엄청나게 긴산줄기가 다른 곳에서 온다던지 큰산줄기와 산줄기 작은산줄기의 경계인 30km, 10km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 다른 곳으로 산줄기를 끌고 나가면 그 경계점을 넘길 수 있을 경우 그리고 특별히 인지도가 높은 유명한 관광지나 산 등이 있을 경우는 그리로 산줄기를 끌고 가는 것은 예외로 합니다
강화섬큰산줄기종주제1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김포(1997년 2월 인쇄)
강화(2013년 인쇄)
교동(영진5만지도 2012년 9월 발행)
언제 : 2015. 4. 7(불의날) 흐림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강화대교 건너 현대아파트 앞에서 갑곳돈대로 걸어가 산줄기를 이어가 퇴모산에서 안양대학교쪽으로 하산
당산(110) : 강화군 강화읍
견자산(90) : 강화군 강화읍
북산(130) : 강화군 강화읍
매봉산(210) : 강화군 송해면, 강화읍
고려산(△436.3) : 강화군 하점면, 강화읍, 내가면
穴口산(460) : 강화군 내가면, 선원면, 불은면
구간거리 : 20.6km 접근거리 : 1.2km, 큰산줄기 : 16.2km 하산거리 : 2km 기타거리 : 1.2km
구간시간 11:45 접근시간 0:15 큰산줄기시간 7:45 하산시간 0:50 기타시간 0:25
휴식시간 2:10 헤맨시간 0:20
갈때 : 9호선전철 종점 개화검문소앞에서 강화대교 건너 현대아파트까지 약1시간
올때 :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 강화기상관측소입구 2번군도 농도원버스정류장에서 9호선전철 종점 개화검문소앞까지 약1시간30분
사진을 클릭하시면 조금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3947
밤을 거의 세우고 깜빡 잠이든 것 같은데 일어나니 5시가 넘었습니다
부랴부랴 준비해서 6시에 산행을 나섭니다 늦었습니다
가라뫼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85번버스를 타고
행주대교를 건너자마자 첫번째 정류장인 개화검문소앞에서 내립니다
이곳이 전철 9호선 종점이자 출발점이며 버스 개화산환승센터가 있는 곳입니다
아침 출근시에는 지옥철이라 여의도까지 무료셔틀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전철역입구 길을 건너고 다시 또 도로를 건너 개화검문소(전철9호선출발지) 버스정류장에서
약10분 배차인 신촌로타리에서 출발한 3000번 버스를 6시30분에 탑니다
직행이지만 김포구시가지 마송 김포대학 등 등을 돌아나오느라 시간을 잘잘하게 쓰며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첫번째 정류장인 현대아파트에서 7시25분에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개화검문소에서 약1시간 걸렸습니다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먹절마을 현대아파트입구 48번국도 : 7:30
우측으로 도로따라 들머리인 갑곶돈대로 갑니다
48번국도 양쪽으로 가야할 산줄기가 다정하게 마주보고 있습니다
아이비모텔 앞을 지나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삼거리가 나오면 직진합니다
나중에 이곳으로 내려와 좌측 48번국도 밑으로 통과해야 하는 곳입니다
또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 갑곶돈대쪽으로 갑니다
갑곶돈대 갑곶순교성지쪽으로 계속 갑니다
우측으로 거대한 주차장이 보이면 그리로 내려가서 갑곶돈대에 이르러 산줄기를 올라야되는데
아무래도 갑곶돈대에서 올라갈수가 없을 것 같아 계속 길따라 순교성지쪽으로 갑니다
갑곶돈대 순교성지 주차장 : 7:45
이제부터 강화섬큰산줄기 종주가 시작됩니다
좌측으로 강화문화회관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웬지 초라해 보이는군요^^
드디어 갑곶순교성지 50주년기념영성센터 안으로 들어갑니다
너무 조용해 발소리도 조심스럽습니다
우측으로 작은 주차장과 철대문이 있습니다
잠겨있는 철대문 사이로 디카를 집어넣어
갑곶돈대에서 올라온 팔각정을 찍었습니다
깁곶돈대에서는 이런 벽이 있어 오를 수가 없습니다 제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도로끝에 이르면 좌측 축대위에 전망좋은 유리창 많은 집이 한동 있고
갑곶선착장집단양민학살지 안내판이 망가져 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정부에서 세운 것이 아니고 유족들이 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보니 순교성지도 천주교 인천교구애서 만든 것 같습니다
갑곶선착장집단양민학살지
이곳 구강화대교밑(옛선착장자리)는 1951년 1.4후퇴 당시 강화향토방위특공대에 의해 부역자의 가족 70세가 넘은 할머니 부녀자 아기 등 아무죄도 없는 억울한 인명을 아무 재판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참하게 사살한 장소이다 1951년1월6일~8일사이에 남자45명 부녀자 약15명을사살하였다 그후 각 해안에서 희생자수는 약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민족상잔이 불러온 비극입니다 숙연.................
구강화대교는 철대문과 철조망으로 봉쇄되어 있어 출입금지입니다
좌측 축대위의 집으로 진행하는 것이 마루금인데 갈수가 없으니 소화전 전봇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너른 광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다
강화대교와 그 뒤 한남정맥의 끝자락 문수산을 바라봅니다
문수산
17~18년전 한남정맥할 때 올라가본 곳입니다 벌써 강산이 2번 바뀌는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때는 문수산 정상 군부대를 통과 못했는데 지금은 다들 보구곶리까지 종주산행을 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을 아니 느낄수 없습니다
정말 세월이란 유수와 같고 날아간 살같은 모양입니다
그때는 40대였는데 벌써 노인네 소리를 든는 60중반의 나이에
머리빠지고 이빨빠지고 눈 안보이고 손발아프고 주름살투성이인 추악한 몰골로 변해버린 나자신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그러나 비록 처자식에게 남들처럼 해주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돈한푼도 못벌었지만
요즘 같은 세태에 정신세계에 한점 부끄럼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복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내 개인적인 젊은날의 회한 아픔이 없을 수는 없지만 ................
다 내려가기 전에 목책데크길이 2개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올라야할 것 같아 그리 했지만 나중에 결과는 같습니다
보도블럭길이 나오고 좌측 독서의장으로 가는 목계단으로 오릅니다
8:00
너른 잘 순질된 공터에 분향시설과 오석비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성센터 건물들 사이로 가는 길은 있지만 우측 능선을 연결된 길은 없습니다
함부로 들어가 내부를 누비며 길을 찾을 수도 없는 일이라 잠깐 빽을 해
우측 산으로 가는 길에 살림터라는 문패를 달고 있는 목조문이 잠겨있고 세콤까지 있습니다
그렇다고 빽을 해 완전히 내려가서 예수님상이 있는 너른 광장에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원을 그리는 목조데크길로 오르기는 좀 그렇습니다
세콤에 찍힐 것을 각오하고 나무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에서 오는 좋은 길을 만나 좌측 능선으로 가면 산으로 오르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능선을 잠깐 넘어가면 좋은길은 좌측 사면으로 계속 내려가버리고
하얀 거대한 건물 있는 곳에서 성지순례를 마치고
우측으로 오르는 좋은 길이 있습니다
8:02 8:07출발(5분 휴식)
잠깐 오르면 그 역시도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버립니다
길은 없지만 적당히 오릅니다 가시가 상대적으로 적고 키큰나무들이라 오를만 합니다
군부대 철책을 만나고 좌측으로 철책을 따라 도는데 잡목과 가시나무들 때문에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군부대철책 : 8:10
암튼 고생좀 하고 군부대를 지나 몇m 오르면 등고선상50봉 정상입니다
드디어 강화섬큰산줄기 첫봉으로 오른 것입니다
4100개 산을 등정하셨다는 박영근님의 표지띠 1개가 왜 그리 반가운지요
나 외에 다른 사람이 올랐었다는 것을 알게되면 많은 위안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맙습니다 ^^
등고선상50봉 : 8:15 8:20출발(5분 휴식)
진달래가 만발했습니다
잠깐 내려가면
잘 관리된 묘지에 이르고 직진해서 내려갑니다
잠깐 내려가다 그 길은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버리고 잡목을 뚫고 길이 없는 능선을 가늠하며 잠깐 내려가면
천야만야 절개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수로따라 내려가다
아예 좌측으로 조금 더가
절개지와 평탄지형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억새들만 무성한 개활지로 내려갑니다
버스에서 내린 현대아파트가 보이고 저멀리 가야할 산줄기가 마루금을 그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48번국도위에 이릅니다
길 건너 당산으로 올라야하는데 고속도로처럼 달리는 4차선도로와 그 옆으로 2차선도로가 나란히 가고 있습니다
중앙분리대가 높지 않아 눈치보고 건너가도 되지만 조금 부담이 됩니다
좀 전에 앞으로 지나가는 순찰차가 꼬나보고 지나가서 더욱 그렇습니다^^
48번국도 당고개 : 8:30
좌측 절개지로 억새 잡초만 무성한 벌판으로 내려가
갑곶돈대로 가기 위해 처음 지나갔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48번국도를 지하차도로 빠져나갑니다
2차선도로가 나오고 48번국도와 나란히 우측으로 당고개로 오릅니다
해운사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초대형 거대한 강화섬쌀 홍보철골구조물을 바라보며 경운기길을 오릅니다
길건너 당고개 : 8:35
이런 좋은 경운기길을 따라 오릅니다
강화섬쌀 홍보판 : 8:40
엄청난 크기의 강화섬쌀 홍보시설물을 지나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며 강화읍내의 남산과 가야할 고려산 혈구산이 명확하게 조망이 됩니다
중앙 남산 좌측 혈구산 우측 고려산 오늘 목표가 고려산 혈구산을 넘어가는 여정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성곽길과 팔각정이 있는 앞에 있는 산이 남산이며
그 뒤의 정상에 수많은 탑을 이고 있는 고려산이 뚜렷합니다
대한민국에 남산이란 산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 대부분이 어느 도시 또는 큰마을을 중심으로 남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즉 방향지시성 산이름이지요^^
이곳 남산도 강화읍내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산입니다 서울의 남산도 마찬가지이고요^^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74.2m 지점 살짝 오른 곳으로 올라섰습니다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습니다
마루금은 이곳에서 좌측 서쪽으로 내려가야하지만 길이 전혀 없고 여기까지 왔으니 당연히 당산 정상은 올라가보아야지요
74.2m 지점 삼각점 : 8:46 8:48출발(2분 휴식)
잠시 내려가면 ㅓ자길이 좋습니다 당산 정상을 확인하고
바로 이곳에서 ㅓ자길로 내려가야 할 것입니다
8:50
온 산이 연분홍진달래로 물들었습니다 꽃산행을 하는 맛이 슬슬 살아납니다
오르는 내내 진달래가 만발하여 가는 산객을 반깁니다
막판에 길은 좌측 사면으로 잠깐 올라 T자능선에 이르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좋습니다
우측으로 잠깐 오르면 숲속에 조망은 없지만
조그만 움막흔적인 세맨바닥이 있는 개나리가 원형공터가로 만발하게 핀 당산 정상입니다
지도에는 없는 "김포402 1989재설" 삼각점이 있습니다
몇봉몇봉 하시는 봉오름하시는 분들 표지띠가 반겨줍니다
당산 : 8:55 9:00출발(5분 휴식)
빽을 합니다
온 산이 연분홍 치마를 두른 진달래가 훨훨 날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ㅏ자길로 내려갑니다
당산 왕복하는데 약 17분이 걸렸습니다
9:05
우측 사면길로 내려가다 능선으로 감지가 되는 곳으로 내려가
너른 공터가 나오고 동네길에 이릅니다
포장 동네길 고갯마루 사거리에서 산자락을 깔고 앉은 민가들 사이로 적당히 오르려고 했으나
뺑뺑둘러 막혀 오를 수가 없어 빽을 합니다
다시 고갯마루에서 이번에는 좌측으로 동네길따라 내려가
거의 다 내려가 밭옆 포장길로 오릅니다
9:15
비포장으로 바뀌고 등고선상30봉 정상 못가 좌측으로 휘면서
청소년 수련원 담장을 따라 내려갑니다
48번국도변 청소년수련원 정문 앞에 이릅니다
청소년수련원 : 9:20
48번국도를 따라가다 처음 버스에서 내려 지나갔던
아이비모텔이 마루금이며 이후 도로따라 계속갑니다
9:22 9:25출발(3분 휴식)
아침에 버스에서 내렸던 현대아파트 앞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현대아파트단지를 돌아 나오는 것이 마루금이지만 아파트 보러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대로 빽을 해야하니 말입니다 계속 48번국도를 따라 갑니다
현대아파트입구 : 9:35
도로따라 가다 사거리서 우측으로 길을 건너
직진으로 타이어뱅크 앞으로 2차선 도로를 따라갑니다
잠깐 가다 길은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휘어서
도로따라 가는 것이 마루금입니다
베이힐아파트 우측으로 도로따라 갑니다
9:40
동네 한가운데
사거리길에서 직진으로 1차선도로를 따르게 됩니다
9:45
강화제일교회 지나
2차선 도로를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갑니다
9:50 9:55출발(5분 휴식)
가다가 슈퍼에서 일용할 양식을 좀 사고 계속 도로따라 갑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이 밭인 도로따라가면서 보면 이 도로가 마루금이라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도로가 좌측으로 90도 각도로 꺽어서 내려가는 지점에서
앞에 있는 견자산을 바라보며 비포장길로 들어갑니다
견자산 들머리 : 10:00 10:03출발(3분 휴식)
21-4번 집 우측 좋은 길로 오릅니다
비닐하우스 밭 오른쪽으로 오르다가 밭끝에서 길은 없어지고 맙니다
우측으로 능선을 가늠하며 오르는데 사실 어디가 능선인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측으로 붙어서 오르면서 길 흔적이 나오고 이내
좌측에서 올라오는 산책로 같은 좋은 길을 만나 우측으로 잠깐 오르면
Y자길이 나옵니다 정상을 가려면 우측으로 가고 직접 넘어가려면 왼쪽으로 가면 된다
나는 정상을 보기 위해 우측으로 시나브로 오릅니다
T자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는 길도 산책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산책로입니다
흙푸대를 쌓은 망가진 참호가 있는 견자산 정상입니다
봉오름 하시는 분들 표지띠를 찾아보았으나 어디에도 없습니다
5만 지형도에 나오는 산인데 그분들이 이 봉우리도 안오르고 어떻게 만산을 하시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좌측으로 몇m 가면
그 참호 안으로 들어가보면 그 앞으로 엄청나게 굵고 키가 큰 자작나무 몇그루가 있어
혹시나 차가버섯이 있나 살펴보았는데 내가 뭘 알아야지요^^
그저 휘 한번둘러보고 앞으로 가야할 강화산성이 있는 북산을 쳐다보다 좌측으로 갑니다
견자산 : 10:15 10;20출발(5분 휴식)
조금만 가면 Y자길에서 좌측으로 온길과 만나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정면으로 보이는 커다란 직변마름모꼴비 비슷한것이 있어 무엇인지 궁금해 내려가보니
강화나들길 표지띠가 보이고
거대한 현충탑이며 너른 터에 각종 시설물들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리로 내려가는 길도 산책로입니다
현충탑 : 10;21 10:25출발(4분 휴식)
빽해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강화나들길 표지띠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통나무 계단이 섞인 길로 내려가다
갑자기 개활능선으로 바뀌며 강화중교 건물을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드디어 강화산성이 시작됩니다
산성위로 길은 산책로입니다
10:30
내려가면
2차선도로 건너 성루와 성곽이 계속됩니다
우측으로 가 좌측 성문을 보면 강도동문"이라고 합니다
강화산성 안내판도 있습니다
강도동문 정면 모습입니다
2차선도로 강화중교 옆 강화동문 : 10:30 10:35출발(5분 휴식)
성곽위로 길을 이어갈수 없으니
강화중교 왼쪽 담장을 따라 들어갑니다
민가 앞에 이르고 좌측으로 살짝 오르면 성곽 끊어진 곳 도로 사거리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강화나들길15코스 안내목과 600살 잡수신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습니다
사거리 모습입니다
좌측으로는 원불교가 있습니다
600살 잡수셨지만 아직은 정정해 보이는 느티나무입니다
이곳에서 우측 민가들이 계속되는 앞 사면으로 가는 동네길로 가야하는데
아직은 그걸 모르니 길건너
2차선도로따라 오릅니다
잠깐 오르면 주차장이고 그 앞으로 민가들이 나오고 길은 없어지고 맙니다
빽을 해서 사거리에서 우측 사면으로 동네길로 일단은 아리송하지만 갑니다^^
원불교 사거리 : 10:30 10:43출발(13분 헤맴)
에고 도대체 어디로 올라야한단 말이냐^^
길따라 계속갑니다
좌측으로 오르는 포장 동네길로 엄청나게 큰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오릅니다
이정주가 있는 도로사거리에서 이곳저곳 쑤셔보았지만 오르는 길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거지로 남의 밭 안으로 개들과 사투를 벌리면서 올라는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물리면 나만 손해니
할수 없이 빽을 해 그 우측 사면 동네길에 다시 이릅니다
10:47 10:49출발(2분 헤맴)
그 동네길을 따라 계속갑니다
비포장도로로 바뀌면서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면 수양버드나무 옆으로 일단은 오릅니다
그러나 남의 집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개들이 난리 버거지입니다
그 집을 통과하면 능선으로 길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럴수는 없는 일이라 빽을 합니다
10:52 10:54출발(2분 헤맴)
비포장길을 좀 더 가면 드디어 길은 끝나고 남의 밭으로 가게되지만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면 일단은 그리로 오릅니다
10:55
성곽위로 올라서
좌측 사면으로 치고 오르면 T자 좋은 능선길이 나올것이 분명하지만
옆으로 비켜있는 북산 정상을 지나지 않으므로 능선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고 있는 성곽위로 산책로를 이어갑니다
10:56
성곽위에 웬 밭이며 개농장이 있는데 상당히 덩치가 있는 식용견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나와서 지나가는 나를 보고 마치 철천지 웬수를 만난듯이 악다구니를 쳐대는데
이거 부실한 울타리를 거덜내며 달려들 것 같아 분위기가 으스스합니다
문화재 위에 밭이있고 개농장이 있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우측 봉우리가 북산입니다
우측 사면으로 성곽은 계속되며
그 성곽을 따라 좌측으로 원을 그리며 성곽이 이어지게 됩니다
우측 사면 쑥 꺼진 곳으로 내려가면 사각정자가 있는 십자길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금방 능선이지만 북산 정상을 보기 위해 직진으로 성곽위 산책로를 따라 오릅니다
사각정 옆에 쓰러진 이정목이 있어 수리를 요합니다
11:05 11:10출발(5분 휴식)
오르면서 좌측으로 크게 원을 그립니다
너른 공터인 북산 정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조망이 기가 막힙니다 와우입니다 ^^
가야할 가운데 고려산 좌측 혈구산 우측 끝 낙조봉입니다
좌측으로 바라보니 문수산 아래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으며 지나온 능선이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한강 한가운데 유도라는 섬이며 그 너머 산하는 북한입니다 황해도........
우측 문수산에서 좌측으로 사그러드는 한남정맥 끝자락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 한강이 되는 보구곶리입니다
북산 : 11:14 11:17출발(3분 휴식)
시나브로 내려가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오음약수터 강화나들길1코스라고 하며
온길 북산300m , 직진으로 성곽위로 계속가면 북문300m입니다
아무 표시도 없지만 좌측으로 내려가면 강화중교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11:18 11:21출발(3분 휴식)
강화산성은 한도끝도 없이 계속됩니다
북산보다 조금 낮게 보이는 등고선상110봉에 이르면
삼각점인지 아닌지 모를 지도에는 없는 깨진 삼각점이 있습니다
등고선상110봉 : 11:25
지금부터 잠시 비켜났던 북산구간을 지나 본능선을 이어갑니다
북산 들러보는데 약10분 걸렸습니다
북장대란 시판이 하나 있습니다
우측으로 교동도 전체가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언젠가는 한번은 찾아야 할 곳입니다
고려산 정상에 뭐가 보이나요^^
강화읍내가 동전만 하고 저멀리 산줄기는 한남정맥 끝자락 문수산산줄기입니다
좌측 사면길로 가도 되지만 나는 성곽길로 갑니다
북쪽으로 한강건너 북한땅입니다
복원된 성곽위로 내려갑니다
돌계단으로 내려가면서 좌측으로 지금도
복원공사가 진행중입니다
1차선 포장도로 십자안부인 북문고개로 내려왔습니다
북문의 현판은 "진송루"라고 합니다
문 좌측에 세워진 강화산성안내판이 있습니다
강화산성
사적제132호
고려가 대몽항쟁을 위해 고종19년(1232)에 도읍을 강화로 옮기고 궁궐을 지을 때 도성도 함께 쌓았는데 개성의 성곽과 비슷하게 내성 중성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32년부터 축조되었다 이중 내성에 해당하는 것이 지금의 강화산성이다 원래는 흙으로 쌓았으나 숙종3년 1677년 현재와 같은 석성으로 이루어졌다 성주위 길이는 7122M이며 4개의 대문 4개의 암문 2개의 수문 이하 생략
북문전경
이정주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강화군청 용흥궁 고려궁지 가는 길이고
좌측 사면으로 포장도로따라 오르면 북장대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갑곶돈대에서 강화터미널을 거쳐 산성으로 올라 오읍약수터로 내려가
월곶돈대에서 방축길을 따라 갑곶돈대로 돌아오는 약18KM의 길이 강화나들길제1코스로 심도역사문화의길이라고 합니다
강화명소 고려궁지 강화성당 안내판이 있습니다
강화군 지도입니다 강화도 백령도 석모도 사진을 보면 그 해안선이 지극히 단순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닷가는 전부 간척사업을 해서 인공적으로 육지를 만드는 바람에 그렇습니다
강화의 맛은 강화섬쌀, 강화순무라고 합니다
심도역사문화의 길 안내판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단체 답사를 온 모양입니다
잘 지은 화장실도 있으니 이곳에서 볼일도 보면 됩니다
좌측 사면으로 난 포장도로따라가도 되지만 능선에 충실하고 강화산성 답사길도 되므로
성곽위 길로 오릅니다
북문고개 : 11:35 11:40출발(5분 휴식)
오르면서 본 북문과 복원된 성곽입니다
어느 정도 오르다가
복원 안된 성곽길로 갑니다
참호위 벙커 : 11:48
가시 넝쿨 잡목이 귀찮은 곳을 잠간 오르면
교동409 1989재설 " 삼각점이 있는 등고선상130봉 정상입니다
등고선상130봉 : 11:50 11:55출발(5분 휴식)
조금 내려가면
군부대 철책이 앞을 막습니다
뒤돌아본 등고선상130봉 모습입니다
길은 없지만 좌측으로 철책을 따라 내려가면 좌측에서 오는 그 포장도로를 만나고
우측 군부대 정문 앞에서 도로는 끝이 납니다
좌측으로 군부대 높은 담장을 따라 성긴길로 진행합니다
군부대 정문 : 12:00
군부대가 끝나고 능선으로 올라가면
억새 가시 무성한 능선입니다
등고선상90M 십자안부에 이르면 좌측 사면에서오는 산책로를 만나게 됩니다
12:05 12:07출발(2분 휴식)
좌측 사면으로 가는 길도 있지만 성곽위 길로 살짝 오르다가 좌측 남쪽으로 성곽위길로 내려갑니다
12:10
정면으로 남산을 보며 내려갑니다
좌측 사면에서 오는 산책로를 만나 내려가
이정목을 만납니다
온길 북문900m 갈길 서문900m"라고 합니다
12:17
등고선상70m 십자안부에 이르면
키작은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은수물0.3, 직진 서문 진고개 가는 길이고 온길은 북문1.05km"라고 합니다
바로 좌측 아래 강화여중고교가 보이고
등고선상70 십자안부 : 12:18 12:20출발(2분 휴식)
좌측 남쪽으로 휘어서 내려가는 지점에 이르면 좌측으로 북산부터 지나온 능선이 조망되며
직진으로 남산을 정면으로 보고 내려가는 길은 성곽을 이어가 서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 끝에서 48번국도를 만나게 되고 남산작은산줄기로 오르면 됩니다
큰산줄기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성곽을 내려가 서쪽으로 나들길 표시기를 보고 너른 길로 평지길을 가면 됩니다
성곽길 갈림길 : 12:25 12:28출발(3분 휴식)
철그물 울타리 옆으로
진달래능선을 내려갑니다
우측이 동네인 옆 능선으로 내려가
48번국도변으로 내려갔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진고개입니다
진고개 정상에 이르면 좌측으로
좌측으로 철계단 돌계단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습니다
길건너 콘크리트 포장 농로로 오르면 됩니다
48번국도 진고개 : 12:35 12:40출발(5분 휴식)
양쪽이 그물담장인 사이로 올라
비포장길 ㅓ자 삼거리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가면 연립주택으로 가는 길입니다
조금 가다 좋은 그길은 좌측으로 내려가버리고 밭옆 철그물 옆으로 오릅니다 길은 없습니다
농자재창고 같은 건물 좌측으로 올라 무명묘들을 지나 가시 넝쿨 헤치고 잠간 오르면
좌측에서 오르는 산책로를 만나 우측으로 오르면 등고선상70봉 정상입니다
등고선상70봉 : 12:55
좋은 길을 따르다가 우측 묘로 내려가 철그물울타리로 내려가면
좌측으로 국화저수지가 지척인 2차선도로로 내려갔습니다
높은 절개지 축대라 오를 수가 없어 우측으로 고개를 살짝 넘으면
낮은 축대위 윗단 축대가 끝나는 밭 시이로 오르는 길이 보이면 그리로 오릅니다
송거문고개 도로 : 13:00 13:05출발(5분 휴식)
길은 우측 사면
잣나무 숲길로 이어집니다
좌측 능선으로 갈 생각을 마십시요 길 전혀없는 가시 억새 넝쿨 등 죽이는 능선입니다
급경사를 세맨말뚝과 함께 올라 등고선상90m 지점 펑퍼짐한 묘터에 이르고
좌측 서쪽으로 생강나무 진달래가 만발한 능선길로 오릅니다
등고선상110m 지점 살짝 오른 곳을 좌측 사면으로 나갑니다
13:21
진달래길을 시나브로 오릅니다
소박한 작은 묘지 공터를 넘어
등고선상130m 우측으로 내려가는 경운기길이 있는 안부에 이릅니다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또 잇몸이 아프기 시작하니 참으로 망한일입니다 그저 참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서글픈 일입니다
ㅏ자안부 : 13:30 13:50출발(20분 휴식)
진달래능선 가운데로 난 경운길을 따라 오릅니다
둔덕을 넘어
ㅏ자 경운기길이 있는 등고선상150m 가족묘지가 있는 안부에 이릅니다
13:55
좋은 산길로 바뀌고 급경사를 오르다가 바위들있는 곳으로 올라 완만해집니다
14:05
흙부대참호 지나
돌탑2기가 있는 원형공터인 등고선상210봉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나중에 이 봉우리 이름이 매봉산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매봉산 : 14:10
내려가면서
매봉산오름길"이라는 팻찰이 자주 나옵니다
이 팻찰에 의하면 지나온 등고선상210봉이 매봉산이 틀림 없습니다
이래서 산이름 하나 건졌습니다
등고선상170m 십자안부 : 14:15
이제부터 능선에는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낙타등길"이라는 팻찰이 자주 나옵니다
도대체 어디가 낙타등인지는 알수가 없이 지나가버렸습니다
Y자능선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14:30
돌맹이 몇개 있는 등고선상230봉 : 14:32
장의자가 있는 쉼터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직진하면 국화리테마숲길400m 온길도 국화리테마숲길1.5km"라고 하는데
결국 그 테마숲길도 어딘지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다시 등고선상230m 살짝 오른 곳에 이르렀습니다
14:40
확실한 등고선상190m 십자안부 : 14:45
살짝 오르다
목책 쳐진 곳으로 올라
살짝 오르다가 장의자 등이 있는십자길이 있는 쉼터에
이정주가 있습니다
좌로 내려가면 청련사 우측으로 내려가면 백련사"라고 합니다
뒤 돌아본 모습입니다
십자길 : 14:50 15:52출발(2분 휴식)
이후 한없이 오르는
통나무 계단길에 가끔 사람들과 스쳐 지나가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이길은 진달래길이라고 합니다
부직포를 깐 길로 오릅니다
이제부터는 자주 산님들을 만나면서 오릅니다
나무 계단깅이 시작됩니다
진달래는 아직이구요^^
부직포 깐 길은 계속됩니다
돌섞인 목책난간줄이 쳐진 길로 오릅니다
15:22 15:24출발(2분 휴식)
등고선상370m 지점에 이르면 강화군 하점면, 송해면, 강화읍의 삼경지점에 이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고려산 정상 진달래군락지 가는길0.4km, 우측 백련사0.2, 온길 청련사0.9km"라고 합니다
15: 27
망가진 타이어참호가 있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낙조봉2.9, 청련사1.5KM"라고 합니다
15:30
수많은 철탑들이 있는 고려산 정상은 군부대라 오를 수가 없습니다
군부대 철책이 나오고 길은 좌우측으로 잘 나있습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고비고개1.3. 우측으로 가면 정상0.3, 온길 청련사1.5KM"라고 하니다
15:35
우측으로 목책목난간 목계단으로 오르내립니다
드디어 초대형 고려산진달래군락지 사진이 있는 너른 공터에 이르렀습니다
절정일 때는 온산이 불타오르는듯합니다 장관이지만
오늘은 별루입니다
공터 오른쪽 끝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포장도로따라 1.,2KM 내려가면 백련사 온길 청련사1.6,
좌측으로 포장도로따라 오르면 고려산정상0.2km"라고 합니다
포장도로 : 3:40
잠시 오르면 오른쪽으로
목조데크 전망대가 있습니다
약용과 식용으로 쓸수 있는 진달래꽃 안내판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별로 알아야할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읽어봅니다
낙조봉으로 가는 작은산줄기입니다
우측으로 벌판 건너 별립산이 우뚝합니다
낙조봉 넘어 석모도산줄기가 명확하게 그려집니다
별립산 넘어 석모도를 당겨 보았더니 우측으로 교동도도 딸려온 것 같습니다
별립산줄기를 당겨 보았습니다
콘테이너박스 자동차들도 올라와 있고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소도 있습니다 콘테이너 뒤에
쇼게스 냉장고가 있으며 종이박스안에 1000원을 넣고 아이스크림을 꺼내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잔돈은 거슬러 가시라고 합니다 ^^
혹시나하고 열어보니 언제적 아이스크림인지 잔뜩 한통 가득입니다만 아직은 먹을 때가 아닙니다
드디어 고려산 정상이라고 편의적으로 지정된 포장헬기장에 이릅니다
우측 끝 낙조봉으로 가는 길 입구에 이르면
목책 난간줄로 목조계단으로 진행하면 낙조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려산 정상 부대는 청룡부대이며 서부전선은 이상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진달래가 피지 않은 좀 쓸쓸해 보이는 길입니다
이정목에
대구의 김문암님께서 만든 고려산 정상판이 있으며 우측으로 가면 적석사 온길 백련사 청련사라고 합니다
가야할 혈구산이 뾰족한 거대한 암봉으로 제법 위협적입니다
아무런 표시는 없지만 좌측으로 헬기장 끝으로 가서 목책을 넘어
논산의 바랑산님의 표시기 한개 포착합니다 반갑습니다
목책을 넘어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고려산 정상0.6, 우측으로 내려가면 고비고개1.2km"라고 합니다
고비고개로 가는 좋은 산책로로 내가면과 강화읍 경계로 내려갑니다
15:55 16:00출발(5분 휴식)
곳곳이 쉼터요 바위전망대입니다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국화저수지 뒤로 강화읍이 한눈안으로 들어오며
한강건너 문수산부터 지나온 산줄기가 한손안으로 가늠이 됩니다
강화읍을 당겨 보았습니다 산줄기가 더 명확해졌습니다
급경사를 한동안 꼬꾸라지다가 정신차리고 완만해집니다
16:10
물기를 잔뜩 머금은 진연두색 이파리들이 쑥쑥 나오는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190m 확실한 안부로 내려서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고려산 좌측으로 내려가면 국화학생야영장1.0, 우측으로 내려가면 오상리고인돌5.05km, 갈길 혈구산입니다
등고선상190m 십자안부 : 16:20 16:25출발(5분 휴식)
오르다가
무인산불감시자동카메라 철탑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6:35 16:37출발(2분 휴식)
우측이
잣숲인 경계로 능선길은 이어집니다
바윗돌 몇개있는 등고선상230봉 정상입니다
도면상 내가면 강화읍 선원면의 삼경봉으로 좌측으로 강화읍과 선원면의 경계를 따르면 남산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디음에 강화읍에서 남산으로 해서 이리로 올라올 것입니다
등고선상230봉 : 16:38
시나브로 내려가다가 우측 사면으로 있는
건물 위에 산불감시초소가 올라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처음보는 장면이라 조금 웃음이 나옵니다
그 건물은 LGU+송신탑 중계소 관리동인 것 같은데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16:42
포장도로따라 내려갑니다
고갯마루 우측으로 떨어져 2차선도로로 나가면
고비고개정상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36. 38번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좌측 고갯마루는 절개지 절벽이라 올라갈 수 없습니다
여기서 고민좀 합니다
해가 지려면 2시간 정도 시간이 있는데
과연 혈구산을 넘어 2번군도까지 갈수 있느냐 없느냐를 저울질하다 진행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 한번 더 이어가면 완주가 될 것입니다
고비고개 도로 : 16:45 16:50출발(5분 휴식)
길건너 수종갱신지인 개활지로 올라가는 좋은 길이 있습니다
뒤돌아본 고려산과 지나온 능선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고려산 정상
ㅓ자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오릅니다 16:53
목책난간줄로 급경사를 오릅니다
17:00 17:05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혈구산이 올려댜보이는 약간의 공터에 장의자들이 있는 쉼터에 이릅니다
17:10
우측으로 완만한 능선으로 살짝 올라선 곳에 이릅니다
17:13
등고선상 370봉을 올라도 되고 좌측 사면길로 가도 됩니다
시간이 없는 나는 조금이라도 빨리 가기 위해 왼족 사면길로 갑니다
17:52
등고선상350m 안부로 직접 갑니다
17:25
올라가다 둔덕을 올라가는 지점에서 좌측 사면길로 가도 되고 능선으로 올라도 됩니다
나는 좌측 사면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능선으로 가도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410m 지점 안부로 올라섰습니다
조망좋은 개활능선으로 암릉과 억새만이 흔들거리는 저녁빛이 좋습니다
우측으로 햇및에 반짝이는 고려저수지 앞으로 국수산이 그래도 그럴듯 합니다
그 너머로 석모도 산줄기가 일자로 뻗어있습니다
등고선상410m 안부 : 17:40 17:47출발(7분 휴식)
억새 작은 관목길이라 혈구산 정상까지 오르는내내 조망이 일품입니다
쇠말뚝 난간줄로 오릅니다
좌측으로 고려산을 보았을때 혈구산이 많이 더 높아보입니다
17:54
쇠말뚝이 끝나는 지점에 ㅏ자길이 있으며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퇴모산 가는 길이고 온갈은 고비고개이고 직진으로 오르면 찬우물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17:57
조망좋은 암릉을 잠시 오르면 거대한 암봉위 혈구산 정상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덕정산 진강산 그 너머로 흐릿하게 하늘에 떠있는 마니산까지 조망이 됩니다
진강산 마니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혈구산 정상은 바늘처럼 삐죽삐죽 나온 수많은 바위들이 돌출한 거대한 암봉이며
넘어가면 찬우물고개로 해서 팔만대장경판각성지 능선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석 정상석 뒷면에 이곳이 한반도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앞면에는 혈구산466m"라고 합니다
지도에는 없는 석곽안에 잘 모셔진 판독불능인 삼각점이 있습니다
우측 석모도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석모도를 조망합니다
고려저수지 옆으로 흐르는 국수작은산줄기입니다
가야할 진강산의 엄청난 산괴가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진강산 마니산 그리고 저멀리 우측 끝으로 돌출하여 바다로 빠지는 곳이
이 강화큰산줄기 끝 장곶돈대입니다
혈구산 : 5:59 6:03출발(4분 휴식)
잠간 빽해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우측 퇴모산쪽으로
목책 난간줄이 있는 목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부직포를 깐 길로 내려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안양대학1.2km. 온길 혈구산0.3, 직진 퇴모산2.9km라고 합니다
ㅓ자길부 안양대학갈림길 : 18:10
더 내려가면 등고선상370m 안부입니다
18:12
등고선상390봉 낮은 둔덕을 넘어거 등고선상370m 안부에 이릅니다
18:15
장의자가 있는 쉼터 : 18:18
등고선사우 430봉에 이르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농업기술센터외포리1.3, 온길 혈구산0.7, 직진 안양대학1.2km"라고 합니다
여기서 엄청난 착오를 해서 오늘 내려갈 곳을 엉뚱한데로 내려가
다음 구간을 이어가는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마니산 자투리를 답사하는데 하루가 더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연유는 외포리를 간다는 이정목 때문에 농업기술센터가 외포리에 있는줄 알고
안양대학으로 직진을 하면서 사단이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곳까지를 강화큰산줄기를 이어온 구간이고
다음부터는 본의 아니게 탈출한 경로입니다
몇m 더 가면 등고선상430봉 정상으로
번호와 영문자가 써진 판독불능 가까 삼각점이 있습니다
등고선상430봉 : 18:23 18:27출발(4분 휴식)
표시기 하나를 당당하게 걸고 급경사를 내려가는데 길은 조금 나뻐집니다
바위섞인 급경사를 한없이 내려가는데
여전히 진강산 마니산을 보면서 진행을 하게 되니 추호도 의심없이 내려갑니다
더군다나 시간이 촉박해 의심없이 내려가는데 퇴모산이 나올때가 넘었는 것 같은데
계속 내려가기만 하는 것이 이상해 방향을 확인해 보니 바로 옆능선으로 해서 너무 많이 내려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빽을 해서 본능선으로 진행을 해야하는데 퇴모산까지는 길이 좋을 것이고
그 다음 퇴모산에서 급경사를 내려가야하는데 길이 좋은지 나쁜지 없는지 정보를 모르고 있으니
섣불리 빽을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빽을 하기에는 너무 많이 내려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좌측으로 휘어서 계곡에 이릅니다
19:00
좌측 계곡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쳐지는 곳에 이르고
우측으로 계곡으로 잘 나있는 경운기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학교같은 건물이 있어 안양대학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에 이리로 다시 올라와 산줄기를 이어갈때 이 건물은 안양대학이 아니라
강화기상센터 건물이었습니다
2번군도 4차선도로 사거리에 이르고 신호받아 길을 건너 삼거리 좌측으로 잠깐 가면 농도원버스정류장부스에 이릅니다
하루종일 흐리고 바람이 불어 콧물을 줄줄 흘리며 진행을 하다가 막판에 이상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다음 구간을 이어갈때 마니산 하나 달랑 남겨놓는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2번군도 4차선동로 기상센터 입구 농도원버스정류장 : 19:15
그후
15분을 기다리니 시내버스가 들어옵니다
10여분만에 강화터미널에 내려 막바로 3000번버스 신촌행버스를 19시50분에 타고
1시간을 달려 9호선전철 종점인 개화검문소에 20시50분에 내려 길을 건너
고양동가는 85번버스를 타고 10분도 안걸려 가라뫼에서 내려
집에 도착하니 아직은 밤이 깊지 않은 21시20분에 도착합니다
가까워서 좋긴 좋습니다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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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녀 오셨군요?
막히지는 않으셨는지요?
사진상으로는 사람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가득 안고 갑니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날씨가 조금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날 일요일이라 엄청 밀렸습니다
앞으로 일요일 공휴일은 절대 강화안갑니다^^
아직 진달래철이 아니라 다닐만했습니다
4월18일부터 30일까지 진달래축제라고 합니다
그때 함 가보려고요^^
@신경수 고생하셨습니다
아래 지방엔 진달래가 모두 지고 철쭉 계절이던데
강화는 많이 늦은 듯 합니다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밖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