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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국사봉(331m)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룩주룩 흘러내리는 무덥고 습한 일요일.
남양주 별내면에 있는 국사봉을 찾았다
능선에 진달래가 많아 봄철에는 진달래꽃길이 아름다워 걷기 좋은
산행이 될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만,
이곳 국사봉을 잘 아는 등산객은 별로 없는것 같아 일요일 인데도
등산객을 찾아보기 어려운 아주 한적한 산이다.
워낙 알려지지 앉은산이라 산행 들머리를 찿는것 조차도 어렵다.
그러나 조용한 숲길을 걷고자 한다면 한 번쯤 찾아볼 만한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사봉정상에서 등산로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안내표지가 하나도없다)
산 이름도 없지만, 능선에는 5개의 봉우리가(청학리에서 별내신도시) 이어져 있고
최고 높은 봉우리인 국사봉의 높이도 331m에 불과하고 이렇다 할 안내표지판 하나 없는
그야말로 무명의 산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조용한 하루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여겨집니다. 2016년 7월 10일 청학리 배드민턴클럽앞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상 국사봉에 도착합니다. 국사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길을 잘못들어 한시간가량을 고생했다.(순화궁고개까지내려갔다.다시올라왔다.) 저멀리 천마산. 별내배수지를 끝으로 남양주 샛별초등학교앞으로 하산해서 무덥고 힘들엇던 산행을 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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