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솔직히 신경민을 전략공천한다고 할때 저는 민주당이 확실히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P>
<P>신경민이 나오면 확실히 이재오를 이길 수 있을 것이다.</P>
<P>하지만 오랫동안 은평을을 준비해온 당내후보인 장상, 그리고 야권연대라는 그림을 기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엄청난 반발을 싸 민주당이 정말로 야권연대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어서 소탐대실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신경민이 포기했고 장상이 나왔다.</P>
<P>이재오에 비해 지역기반이 약해 20%정도 밀리는 것으로 나왔습니다.</P>
<P>결국 이 그림은 참으로 묘합니다.</P>
<P>전략공천은 소위 비당권파들이 당권파들을 공격할 호재거리가 될 것이고, 야권연대를 깨는 발상이라고 본다면 이렇게 약한 장상을 내보내는 것은 민주당 내에 절차적 민주성을 보장하고 야권연대도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P>
<P>아마 여론조사를 통해 야권후보를 뽑는다면 내가 보기엔 천호선 전 대변인이 될 것 같네요.</P>
<P>봉도사의 말처럼 구도가 그려지기 때문일 것이기 때문이죠.</P>
<P>전 정부와 현정부의 대결, 거침과 부드러움, 등등의 대조적인 효과가 큽니다.</P>
<P>그리고 어째뜬, 민주당과 참여당은 한 몸이 될 거라고 본다면 결국 그 자리가 어디 가는 자리가 아니라 자기자리이기에 손해볼게 없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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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된다면 경기도처럼 그렇게 되진 않을 겁니다. 경기도의 경우엔 솔직히 유시민 전장관이 사표논란으로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지지자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기 때문에 쉽사리 표를 주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지금 구도는 이재오에게 전부 20%정도 지지율이 뒤지는 걸로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야권은 단일화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단일화의 장점이란게 결국은 1:1구도를 만들어 선택을 쉽게 한다는 측면에서 표의 확장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첫댓글 크롬슈타트님 의견처럼만 되면 좋겠네여. T-T
그렇게 되는것으로 위로를삼고싶네요..그러나,한편으론 걱정이됩니다. 단일화를하더라도 경기에서처럼 민주당이 아니란이유로 투표를포기하거나 무효표만드는 그런 비겁하고 비열한일이 일어나지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단일화만해놓고 지원유세한번오지않는 그런짓도 없어지길바랍니다. 민노당이 이번선거에 칭찬받는일이 무엇인지 깊이새겨보시길.. 강기갑의원및 민노당선거본부에서 얼마나 지원유세를 하였는지 내일같이 나서니 비례나 인천에서 의석수를차지한이유가 무엇일까요? 뭉쳐야합니다
그러게요. 그런 걱정을 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비슷한생각을해봤습니다. 지켜볼겁니다
단일화된다면 경기도처럼 그렇게 되진 않을 겁니다. 경기도의 경우엔 솔직히 유시민 전장관이 사표논란으로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지지자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기 때문에 쉽사리 표를 주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지금 구도는 이재오에게 전부 20%정도 지지율이 뒤지는 걸로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야권은 단일화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단일화의 장점이란게 결국은 1:1구도를 만들어 선택을 쉽게 한다는 측면에서 표의 확장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무조건 단일화 하여 천호선으로 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것이 물거품~~~
아무튼 민주당 사람 정말 없습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