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프입점은 어찌 생각하며 또 까르프와 순천시와의 5개 이행각서는 어찌 생각하는지요? 까르프입점으로인해 순천의 자금흐름이 바뀐것은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요
까르프 입점당시에 왜? 반대를안했는지 반문하고자함니다..
까르프의 순수익의 80%가 프랑스로 외화 반출껀은 왜 말을 안하는지요?
그리고 제 견해는 그렇씁니다..
왜? 국내 기업이 입점하는것은 반대를 하구 외국기업이 들어올때는 반대를안했는지 궁굼합니다,,
말 그대로 상권이다. 소상인이다 시민이다 하는분들이 그때는생각을 한하구 뒷북만 치는지요
롯데에서 들어 온다고 할때도 그렇구
이번 삼성에서 들어온다구 할때도그렇구 반대만 하는분들이 왜???????????
까르프가 올때는 반대를 하다가 말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하는 반대은 운동이 무슨 80년대 대모하는 분위기같씁니다..
여러분이 먼저항껏은 까르프 구매 반대운동을 먼저 결실맷고나서
삼성 입점 반대 은동을 하시는것이 낫지 안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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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살고 싶습니다!"
홈플러스 못 막으면 소상인도, 시민도 함께 망합니다
"앞으로 순천서 장사하는 사람한테 돈 빌려주지 마라"
최근 시중에 떠도는 이른바 '순천괴담'입니다. 이미 뉴코아 킴스클럽의 설립으로 지역중소상인 1천5백여개 지난해 까르푸 입점으로 6백여개가 쓰러졌습니다. 가게 임대료가 가장 비싼 중앙 남내동 상가일대에 빈 가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삼성 홈플러스까지 입주하고 나면 그나마 버텨오던 지역상권은 치명타를 안을 것이 불을 보듯 훤합니다.
돌이켜보면 순천이 이만큼 발전해 온 것은 광양만권 산업화와 더불어, 유통 및 서어비스의 지리적 거점을 형성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역에 형성된 부가가치를 기 뉴코아, 까르푸와 더불어 이제 삼성홈플러스까지 가세해 지역민들로부터 몽땅 빼앗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장사하는 사람들만의 문제이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순천은 아직 업종의 분화와 지역자본의 형성이 미약한 중소도시입니다. 지역의 중소상인들은 모두 다 우리들의 형제, 자매, 사촌들입니다. 월급쟁이건, 장사하는 사람이건, 기술직이건 모두 다 사회경제적으로 거미줄처럼 얽혀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장사하는 사람이 아닌데 자본의 힘을 어쩔것이냐'고 이웃의 고통을 애써 외면하는 동안 어느새 지역경제는 자생력을 잃고, 모든 시민은 활력 잃은 도시의 피해자가 될 것입니다.
순천시 여러분께 :
언제까지 지역경제의 뿌리를 외지유통업자에게 내 줘야 합니까?
인구 27만의 도시에 대형유통매장이 3곳이나 입주한 곳이 전국에 어디에 있습니까? 이래서는 지역상권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새벽같이 힘들게 배춧단을 이고 와 하루종일 뙤약볕 밑에서 전을 벌리는 아랫장, 웃장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대형유통매장에서 농산물이 하나씩 팔려 나갈 때마다 농촌의 주름살도 늘어가고 주변 옷가게도, 음식점도, 병원들도 침체일로에 빠져들게 됩니다. 뉴코아와 킴스클럽 입주 전후의 지방세 체납실적을 지역과 업종별로 분석해 보십시오. 지역경제가 활로를 잃게 되면 순천시 세입에 가장 먼저 타격을 줄 것이며, 이렇게 되면 당연히 시민들의 복지와 문화, 환경예산도 줄어들게 됩니다.
자치단체가 중앙정부와 다른 것은 지역의 시각으로 살림을 꾸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두루살피며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복지와 안녕을 우선시 한다는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삼성홈플러스는 다국적 외지자본입니다. 고용효과니 지역기여니 하는 입주논리는 기 대형매장의 예에서 어불성설임이 입증된바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지자본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협소한 '지역이기주의'일까요?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달리는 미국과 프랑스 등 선진자본주의 국가들도 WTO나 UR협상에서 모두 자국의 전통산업이나 고유의 문화영역은 보호하고 오히려 확산시키는 이중적인 전략으로 임해왔습니다. 주위를 한 번 둘러보십시오. 순천에서는 유통서어비스업과 농촌경제가 지역기반에 뿌리를 둔 전후방 연관효과가 뛰어난 중요한 경제영역입니다.
책임있는 자치단체라면 어떠한 정책적 입장을 견지해야 할까요? 홈플러스 입주는 지역경제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사안임을 정책담당자 여러분께서 거듭 심사숙고해야 할 때입니다.
삼성홈플러스반대!
합법적으로도 막을수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우선은 지역상인들이 철저하게 달라져야 합니다. 고유의 정서와 문화가 있는 쇼핑하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좋은 상품을 적절한 가격에 친절한 자세로 팔아야 합니다. 홈플러스 입점이 저지된다면 그 열기로 이와같은 결의를 충분히 모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선은 급한 불부터 끄고 봐야합니다. 그러면 현시기에 어떻게 홈플러스 입점을 저지할수 있을 까요?
홈플러스는 행정이 편의를 봐주지 않으면 입주할 수 없습니다.
전남도는 현재 홈플러스 건축관련 교통영향평가 심의필증 교부를 유보했습니다.
그 사유는 ▶진출입차선 확보▶택시정차대 확보▶주차장 출구의 우회전금지를 위한 교통대책 등이 미비하다는 것입니다. 이중 '진출입차선확보'를 위해선 도로변에 있는 시설녹지(화단)를 폐지하거나 용도변경을 해야합니다. 또한 전남도가 요구한 교통영향평가기준을 만족하려면 ▶후면에 있는 출입도로도 순천시가 하루속히 뚫어주어야 합니다.
아직도 삼성홈플러스는 시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용도변경절차, 도의 교통영향평가를 거쳐야하는 등 자치단체의 협조없이는 건축은 물론 입점자체가 어려운 것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작은 장사를 하는 업소도 모든 법률적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365일 장사하기 어려운 형편을 감안한다면, 홈플러스처럼 덩치가 큰 업체가 자치단체의 반대의사가 분명함에도 이를 무릅쓰고 입점을 강행할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리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우선은 순천시에 시민들의 의사를 명확히 알려야 합니다. 지역민의 의사에 반하여 입점을 강행하는 '다국적 업체'는 기업의 이름으로 지역민을 수탈하는 '자본'이 아닌 '폭력'일 뿐입니다. '자본의 힘을 어쩔것이냐' 체념하고 한탄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순천지역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모든 시민의 동참을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