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22년 11월 1일(목) 이른(10:30~11:20)
* 장소 : 장애인복지회관 1층
* 활동가 : 김현옥
* 참여인원 : 11명
* 읽어준책 :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베르너 홀츠바르트 / 사계절
-> 토끼와 거북이 /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 보림
-> 안녕, 가을 / 케나드 박 / 국민서관
경주가 단풍으로 아주 예쁘게 물들고 있다. 계절의 변화를 색으로 느낄수 있는 그림책으로 <안녕, 가을>을 선택
해 보았다. 늦여름부터 가을을 지나 초겨울에 만날수 있는 동,식물과 자연에 인사하는 내용이 잔잔하게 그려진 그림책
이다. 친구들에게 안녕~~하고 인사를 시키면서 그림책을 읽어 주었다.
두번째 책 "토끼와 거북이"는 제리 핑크니의 <토끼와 거북이>를 읽어준적이 있어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하는데
누가 이겼을까요?" 라고 물었는데 "토끼요"해서 조금 아쉬웠다. 그림책을 다 읽고 "누가 이겼는지 아세요?" 다시
물으니 이번엔 "거북이요"라고 했다. "이젠 잊어 버리면 안돼요"라고 하니 "네~"한다.
마지막으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를 선택할땐 친구들이 좋아할거라 생각하며 고른 책이였는데 기대한것과는
다르게 반응이 크지 않아 의외였다. 동물친구들의 다양한 똥소리와 모양을 소리 내어 읽어주었더니 재밌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