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 청벚꽃과 겹벚꽃의 고요한 무대
충남 서산의 개심사는 ‘선경 같은 벚꽃길’로 알려진 사찰입니다. 백제 의자왕 14년에 창건되어 조선 성종 때 중건된 이 사찰은, 건축미를 자랑하는 대웅전(보물 제143호)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개심사의 벚꽃은 화려하기보다 절제된 미감을 자랑합니다. 청벚꽃과 겹벚꽃이 절경을 이루며 사찰로 향하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로 변모합니다. 석가탄신일 무렵이면, 사찰은 마치 속세를 벗어난 비밀 정원처럼 조용한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트레킹 예정코스
첫댓글 수고하십니다 봄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