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경대상이었던 모글스키에 도전할 기회를 주신 모글스키 강사님들께고마운 맘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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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오늘 스키 아웃쉘과 딤 조정이 잘못되어 스키가 부츠에서 벗겨지는 바람에 모글도 제대로 타보지 못했고,게다가 무서워서 과감히 시도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오늘 강사님은 피망(성함은 들었는데 생각이 안남니다. ㅎㅎㅎ)강사였는데요 가급적이면 입문반 답게 부담없이 모글스키를 접하도록 노력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평사면에서 스텝턴 연습을 여러번 미리 반복하고, 다운동작을 확실히 하여 속도조절을 통하여 회전(턴)하나하나에 컨트롤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입문자인 수강생에게는 꼭 기역해야될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타고 있던 카빙스키가 무겁게 느껴지고 자신감이 없던 탓에 안정감있게 스키를 커트롤 못하고,... (물론 저의 스키실력이 모자라서...) 당연히 시선은 스키만 보기에도 바빴습니다.
하지만 결국 와이드 턴하는 것도 시도해 보았고, 모글스키를 어떻게 접근(시도)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된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두시간이 금방이더군요 ^0^ 담주 강습 전에 꼭 복습을 할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피망강사님께 고맙다는 말씀 전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첫댓글 많이 배우셨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강습인원이 많아서 조금더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다음주에도 크리닉은 계속되오니 쭉~~달려주세요
복습하러 지산으로 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