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2구간(성삼재-천왕봉)**
12번째 구간
그리고.. 졸업!!
마지막.. 12구간인..
성삼재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나의 첫 대간.. 마지막 후기이다!!
지난 구간..
봉화산에 올랐을 때..
혹 그 이전..
광대치를 지날 무렵인가 보다..
이번 대간길을 걷는 동안..
잦은 비와 안개.. 두꺼운 구름탓에..
혹은.. 시야를 가리는 나무탓에..??
그게 뭐가 되었든 제대로 된 일출을 본 기억은 없다..
근데 지난 구간.. 광대치를 지나며..
붉다는 표현으론 부족하리만큼 빨갛게 물들어오는 하늘..
깊은 밤하늘.. 새까만 어둠을 정말로 붉디붉은 태양이 몰아내고 있었다..
봉화산 정상..
선명하고.. 극명하게 갈라지는 빛과 어둠..
그리고 그 사이.. 화려한듯하나 묵직하고..
웅장한듯하나 보드라운..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지리산의 자태가..
정말로 곱게곱게 드러난다..
내게.. 지리산이.. 자신을 내밀어 보인다..
얼마나 감동인지 모른다..
가슴이 쿵쾅거리다..
이내 그 쿵쾅거림도 멎는다..
숨이 멎는 것 처럼..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순간 모든게 멎는다..
아직도 내 기억은 이곳에 한참을 머무른다..
그렇게 봉화산에서 본 아름다운 일출과..
숨이 멎도록.. 그리운 지리산..
백두의 끝자락.. 지리..
이번 대간의 마지막 후기이다!!
아름다운 지리산으로 가자!!
그리운 지리산으로 가자!!
그 동안 걸었던 지리산이 아니다!!
백두대간의 종착지!!
나의 첫 대간.. 그 여정의 마지막..
지리산으로 가자!!
이번 산행은.. ㅎㅎㅎ
배방장님께서 함께 걸어주신다!!
이번 대간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여러모로.. 정말 감사드려요!!^^
내게 선물과도 같은 대간..
그리고 방장님께서 주신 선물..
그 선물이 너무나 값지고.. 귀해서..
그리고 너무나 과분해서..
제 산행기는 부끄럽기만 하다는.. ㅜ
탈피(脫皮)..
동물이 성장을 하기 위해서..
몸집을 불리기 위해서..
고통스러운 과정을 참고 견뎌내어..
본래 가지고 있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
이번 대간은 내게 탈피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잠자리가 되었든 나비가 되었든..
그게 어떤 짐승이 되었든..
탈피를 하는 짐승에게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허물과 함께 불필요한 것들은 벗어버리고..
필요한 성장을 이뤄나간다..
이전엔 없었던 날개가 생기기도 하고..
이전엔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탈피는..
지금의 내게.. 딱 어울리는 단어가 아닐까..??
방장님이라는 좋은 사육사(혹은 좋은 스승)를 만나..
자칫 실패하면 목숨을 잃을수도..
혹은 영구적인 장애나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힘든 탈피의 과정을..
정말 무사히 치뤄냈다..
대간을 걸으며 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고..
대간을 걷는 동안 나의 모습과 나의 기능(혹은 능력치)가 변화되었다..
이건 어쩌면 대간을 통해서가 아니라..
방장님을 통했기 때문일지도..??
홀로 걸음하던 지난 구간..
즐거웠던 한걸음 한걸음..
이번 마지막 구간은.. 스승님과 함께!!ㅋㅋㅋ
새벽 3시.. 성삼재에 도착한다..
이미.. 꽤나 많은 분들이 계신다..
편의점에 잠시 들러.. 볶은 김치하나..
온장고 안에 들어있는 따뜻한 유자차 두개를 가지고 나온다..
지난 구간 마치고.. 감기에 걸려..
일주일 내내 골골~~~😭😭😭
방장님.. 따뜻한 유자차.. 주머니에 찔러 넣어주시는데..
순간 온몸에 전류가 흐르듯..
그 온기가 촤르르~~~ 하고 퍼져나간다!!
정이 넘치시는 분..👍👍👍
성삼재에서 노고단 올라가는 길..
하늘의 이별 저별 손가락으로 그어가며 알려주신다..
별자리 까막눈 나지만..
어찌나 쉽게 알려주시는지..
아직도 모두 기억이 날 정도다..
밤이지만.. 왠지 포근한 날씨..
방장님의 대간길 역사 이야기가 시작된다!!ㅋㅋㅋ
지루할 틈이 없는 길..ㅋㅋㅋ
노고단 도착하니..
여러분들 계시고..
개방 시간되길 기다렸다 다시 진행한다..
방장님.. 앞서 주시고..
쫄래쫄래 따라가며 듣는 대간이야기..
그리고 하천이야기.. 역사이야기..
근데 이게..
결국은 모두가 하나의 스토리다..
산과 물을 뗄수가 없고..
물이 있는 곳에는 사람이 든다..
들으면 들을수록 신기한 이야기..
초보산꾼에게 이런 좋은 스승이라..
조선후기 황상이라는 시인이 있었다..
황상은 그 출신이 양반이 아닌 중인이라 과거를 볼수가 없었다..
다산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를 가 있을 무렵..
어린 황상은 다산에게 배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황상은 본인이 머리가 둔하고 막혔고 답답하다며..
걱정스런 맘을 다산에게 내비치는데..
그런 황상에게 다산은 삼근계(三勤戒)를 당부한다..
후에 황상은 추사 김정희가 극찬할 정도의 훌륭한 시인으로 성장!!
그리고 다산 정약용이 사랑했던 제자로 기억 되고 있다..
스스로를 둔하고 막혔고 답답하다 여겼던 황상..
나 또한 같은 마음이다..
내가.. ??
마음이야 굴뚝과도 같지만..
어찌 어깨를 나란히 할 수가 있겠으며..
걸으며 듣는 이야기.. 이 또한..
자음 하나 모음 하나도 놓치기 싫지만..
머리가 둔하고 답답하고 꽉 막힌 나라서..
속이 상할 정도다..
부지런히 부지런히 또 부지런히 그렇게 삼근(三勤)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갑자기 콩나물 시루에 물 주듯 한다는 깽이언니 후기 글이 생각이 나고..)
내게 너무나 과분한 스승님..
어디쯤 갔을까..??
어디쯤 이었을까..??
방장님 커다란 배낭속에서 예쁜 경단 하나 꺼내어 주신다..
주신 떡하나 입에 물고.. 오물거리며..
하늘 한번 쳐다보고..
보름달이다!! 동그스름한 보름달이 참 밝다!!
오늘은 내 대간 졸업하는 길..
하늘도 길도 환~ 하구나!! ㅎㅎㅎ
먹였으니.. 가자시며..
다시 이어지는 말씀.. 정말 청산유수가 따로 없다..
어느덧 삼도봉 도착하고..
오늘은 가는 곳 마다..
방장님께서 내 사진 다 찍어주시니..
사진을 거의 안 찍게 됩니다.. ㅎㅎㅎ
어색어색.. 제 사진 찍지 마세요~ ㅋㅋㅋ
방장님과 걷는 길..
든든하고 참 좋다!!
걷는 중에 만나는 분들..
한분 한분 정겹게 인사 나누시고..
정을 나누듯 뭐라도 하나 나눠주시고..
이게 참.. 별것 아닌듯하나.. 참 어려운 것..
돌아오는 그 분들 웃음 속에..
왜 괜히 내 어깨가 으~쓱해지는걸까..?? ㅋ
토끼봉 쯤에서 날이 밝아 오고..
날이 밝자..
방장님.. 저기~ 보라며..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짚어 주시는데..
내가 까막눈이라.. 너무너무 속이 상한다😭😭😭
방장님 몰래 조용히 어디가서..
머리 몇 대 쥐어 박고 싶었다는..😭😭😭
아.. 바보..😭😭😭
방장님께 놀림받으며..
또 쫄래쫄래 따라나선 길..
어느덧 연하천에 도착하고..
하얗게 내려앉은 서리..
첫눈 올때 졸업하면 되겠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우와~ 감탄 연발!!
저 오늘 졸업합니다!! ㅋㅋㅋ
지리산에서 라면 끓여 먹어 보는 것도 추억이라며..
요리사 자청하신 방장님..
이제껏 그렇게나 여러번 지리산을 오르셨는데..
버너랑 코펠지고 오신 게 처음이라시는 방장님..
와.. 너무 감사한데..
덜덜덜.. ㅋㅋㅋ
추워도 너무 추워서..
라면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ㅋㅋㅋ
라면 한 그릇 먹고 연하천을 나왔더니..
이제는 환히 환히 밝은 날!! 이 되었다!!
진짜 나의 졸업식 날!! 이 되었다!!
해가 떠오르며 길게 늘어선 그림자..
황금빛 햇살에 눈이 절로 찌푸려지지만..
싫지가 않다..
태양이 따뜻한 황금색 빛을 뿜어내고..
태양의 빛을 흡수한 모든 게..
황금색되어 따뜻해 보인다..
(사실.. 색이 보이는 이치는.. 반사가 맞지만..ㅋㅋㅋ
그냥 오늘은 흡수라 표현하자!! 정말로.. 그런 기분이 드니까..)
모든게 태양빛을 머금은 듯 해서..
그 따뜻한 빛을 머금은 듯 해서..
나무.. 낙엽.. 흙길 조차도..
그리고 앞에 걸어가시는 대단한 저 분도..
눈부신 태양처럼..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그 동안 걸어 왔던 걸음과는 전혀 다른 오늘..
한걸음 한걸음이 아쉽기만 한 오늘..
대간길에 미련이 남는다.. 왜일까..
오늘로 이렇게 끝나버릴 대간길이 왠지 아쉽다..
그동안 걸어온 길 곱씹으며..
천천히 천천히 걸어본다..
강원도 진부령에서 시작한 길..
어느덧 날머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아쉬운 마음에 몇번을 뒤돌아보고..
그리운 마음에 또 몇번을 뒤돌아보고..
방장님은 잊으라~ 잊으라~ 하시고..
이제는 새로운 길을 찾으라 하신다..
새로운 길이라..
오늘은 내게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길인가보다..
내게 거름이 될 길.. 인가보다..
잠시 복잡해진 머리 속..
생각을 정리하며 걸어 본다..
한창 단풍이 예쁜 시기..
지리산을 찾은 이들이 제법 많다..
걷는 중간 중간..
수차례 배방장님의 팬미팅이 이어지고..ㅋㅋㅋ
아직도 팬심 가득한 나는 이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고..ㅋㅋㅋ
배방장님.. 급기야 얼굴을 가리신다..ㅋㅋㅋ
그런다고.. 가려지지 않는데 말이다..ㅋ
가려도 알아보시는 분은 다 알아보시고..
인사하시고 사진찍고..
천왕봉에 가까워 질수록 팬미팅은 늘고..ㅋ
역시.. 그 분이시다..👍👍👍
이제 제법 가까이 왔다..
손에 닿을듯.. 천왕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장터목에서 반가운 영스님!!
맛있게 구워주신 삼겹살은~
방장님께 가기전에 냉큼 내 입으로 쏙!!ㅋㅋㅋ
그렇게 맛나게(나만) 배부르게(나만) 먹고서..
드디어 드디어 눈앞에 다가온 천왕봉에 올라보자!!
생각이 정리되어 그런가..
천왕봉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삼겹살 때문인가..??
천왕봉으로 가는 길에 웃음이 마구마구 나온다!!
함께 해주신 두 분 덕인가..??
천왕봉으로 가는 길.. 씰룩씰룩~
춤이 절로 나온다!! 🤣🤣🤣
드디어 오른 천왕봉..
이렇게 끝이 난 나의 인생 첫 대간기!!
내 인생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었구요..
그 페이지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잠시 생각해본다..
앞으로 걸어나가야 할 그 길에서..
나는 몇 번의 탈피를.. 더 거듭하게 될지..
나는 어떤 산꾼이 될지..
나도 몹시 궁금한데..
훌륭한 스승님과 훌륭한 선배님들..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니..
나도 스스로에게 기대란걸 한번 걸어본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축하도 건네어본다!!
첫댓글 함께 때론 홀로가신 대간길 졸업축하드립니다
탈피가 잘되어서 앞으로 가시는길 꽃길은 아니겠지만 쉬이 넘어서시길 응원합니다
👏👏👏👏
꽃길만 걸으면 안될까요??ㅋㅋㅋ
축하 감사드립니다😆
기다리던 후기 올라오는군요
몸은 괜찮으신지
지리산구간 함께 걸으며 산이야기 나눌수 있어 좋았구요 이제 또 다른 목포를 수행정진 하시기 바래보며 몸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새끼 손가락은 다음에 ...
잘 보관해주십시요!!
언젠가 반드시..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장님 덕분에 걷고 싶은 길..
이루고 싶은 것들이 조금씩 또렷해지고 있습니다.. 그 점도 참 감사드립니다..
간밤에 불어대는 바람으로
출근길에 내동댕이 쳐진 잎들보며
아
가을이 이렇게 가버리나
먹구름 하늘이
커피를 자꾸 당기고
뜨거운 잔 들다 들어오니
선물 보따리네요
성장을위한
아름다운 탈피
축하드립니다 ~~
홀로아리랑 을 무던하게 그려내는 멋짐이 부럽고 또 감동입니다
하고 싶은걸 해야된다
본인의 갈증 욕망을 풀어내는게 콘텐츠 임을
타키님의 콘텐츠 완성을
보며
나는 어찌 할거나 생각이 드네요
(부러워만 하고있음 안되는디 ㅎ)
방장님 시야에서
모든게 최고로 어우러지는 그런날이 아니었나 싶으네요
이 참에 초당에도 한번 다녀오시지요~~
홀로선 대간길 완주를 한번더 축하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감성이 넘치는 사임당님!!
늘 달아주시는 댓글이 아주 멋지세요^^
언젠가 꼭 뵙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축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타키님!!
대간 졸업을 축하해요
대장님~~~
후딱후딱 내려오셔용!!
대장님 보고 싶어서..
목이 빠질것 같아용!!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대.단.하.십.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
감. 사. 합. 니. 다!!! ㅋㅋㅋ👍👍
얼른 또 뵈어요!!😆😆😆
백두대간 12구간 첫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타키님의 대간기를 보면서 참 많은걸 느끼고
받아드리고 어떨땐 실행의 용기도 얻어서
산으로 인하여 성취와 성장이라는 것도 맛보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천냥 이상의 빛을 진셈이지요.
늘 겸손이 글에 묻어 나게 쓰신 대간기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이제 타키님께서 어떤 종류의 산행기를 내가 보게 될까 벌써부터
기대가됨니다^^
산정에서 무탈한 발걸음 되시길기원하겠습니다^^
앗!!ㅋㅋㅋ저도 손건선배님 후기 참 재미있게 읽습니다!!
선배님의 다음 산행!! 그리고 다음 후기도 기다리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안전하고 즐거운 걸음되세요^^
멋진 멘토님 계셔서 멋지게 탈피 하신듯합니다.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
대장님.. 덕분에요!!ㅋㅋㅋ
아시지요?? 감사합니다..😊
타키님... 후기 잘 봤어요.
그 큰 대간길을 넘어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으니
이제는 어디든 가고 싶은 곳들을 두 발로 누빌 수 있겠지요.
그 설레임들이 식기 전에 좋은 걸음 계속 이어가며
아름다운 우리나라 함께하길요.
숙제하듯 남들 하니까 하는 산행이 아닌
진정 마음이 동해 걸음하는 공부하는 건강한 산꾼이 되기를...
(내가 그런 마음이라^^....)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초롱초롱 밝은 눈으로 산에 호기심이 가득~
뽀송뽀송 애기같은 느낌이 전해지는 타키님 늘 화이팅!!
깽이언니~
제가.. 마음이 동하고 있습니다..😆😆😆
언니도 그러신가요??
..
새로운 길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시작이 열립니다!!
두근두근 설레요!! 지난번 보다 더 동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오! 축하드립니다. 부럽기도하구요!ㅎㅎ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을 걷는다는 것!!
이게 이렇게나 즐거울 수 있다는 걸..
왜 진작 몰랐을까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원없이 걸어보려합니다!!
그 길에서 만나는 멋진 인연들..
그 길에서 얻어지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선물과도 같은 길..
래선생님께도 분명 있습니다^^
항상 즐거운 걸음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졸업 축하드립니다 ~
아름다운 탈피를 위해서 삼세판 어떠심?
오~예~~😆😆😆
삼겹살, 목살!! 마지막은 소고기!!
삼세판 콜!!🤣🤣🤣
12구간 백두대간 졸업 축하드립니다.
그 긴길에 수 많은 추억들이 있을 것 같네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좋은일도 나쁜일도 다 잊어먹게 되지요.
제 경우는 결국에는 사진과 후기가 남는거 같더라구요.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 사진첩과 후기를 보면
잊었던 기억들이 다시금 떠오르고 미소 지어지죠.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니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해 봅니다.
정성들여 쓴 후기 잘보고 갑니다.^^
두건 선배님.. 글 너무 잘 쓰십니다!!
격렬하고 배우고 싶습니다..ㅋㅋㅋ
다들 풍성한 재료로.. 글을 쓰시는데..
전 아직.. 재료가 부족합니다..ㅋㅋ
그래서 재료 수집하러 가야합니다!!ㅋㅋㅋ
또 다른 시작도 계속 응원해주십시요!!🤭
벌써 드디어 졸업!! 대단한 열정!!
축하드립니다~ 앳된얼굴 타키님 사진이 있으니 산행기가 너무 예쁩니다~ 고생하셨고 다음길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선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즐겁게 내려오시고..
조만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대간 졸업 축하드립니다.
대장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얼굴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멋진 산꾼으로 거듭난
타키님 대간 완주를 축하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타키님의 아름다운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무탈한 걸음 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도 늘 안전하게 즐겁게 걸음하십시요!!
뛰어지부장님 유툽보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지맥선배님!! 보내주신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영상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간길.. 지맥선배님 덕분에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곳곳에 지맥님 흔적이..ㅋㅋㅋ
하나씩 넘을때 마다.. 고마운 마음~ 가득이었습니다!!😊
백두대간 졸업 축하합니다.
이제 형식에 얽메이지말고 마음껏 원하는, 가고싶었던 길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대장님!!
매번.. 댓글 달아주시고 축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장님 댓글 읽을때 마다..
첫만남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얼굴이 붉어집니다😭😭😭
ㅋㅋㅋ
아이~ 부끄러워라..
대장님께는 제가.. 얼굴을 못 들겠습니다..ㅋㅋㅋ
날씨가 제법 차갑습니다!!
정맥팀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안전한 산행이어가셔요!!
퐈이팅!! 입니다!!👍
천운을 타고 태어 났군요..
저는 방장님하고 같이 걸어본적도 없고 앞으로
가능성도 희박한데 1:1맞춤 졸업산행은 로또수준.
졸업구간 마중 못가서 미안한데 지리산이 울긋불긋 환영해주니 다행 이네요.
많은걸 배우고 느끼게 해준 첫대간길 고생하셨고 축하드려요.옹
아.. 고문님.. 부정할수가 없습니다!!
저 로또 맞았습니다!!🤣🤣🤣ㅋ
그리고..
고문님.. 늘 마음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지요!! ㅋㅋㅋ
매번 보내주시는 글에 고문님 마음써 주시는 게 다 느껴지는 걸요!!
사랑넘치는 다정다감한 옹 고문님!! ㅋㅋㅋ
긴여정에 끝을 함께 걸을 수 있는 기회 였는데
함께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긴 걸음의 끝에 선 산길에 꼭 있어야 할 한분이면 되었다...
그 말을 하고 싶네요,,,
모든 생물체는 현실에 맞게 진화하며 산다지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부상 없이 맞친 백두대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산너머대장님^^
잠시 뵈었지만.. 그 잠시에서 느꼈던 첫인상이 너무 좋아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은 건너건너 대장님 이야기를 아주 많이 전해 들어서요..
왠지 아주~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꼭 다시 뵙고 싶은.. 산너머 대장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가시는 걸음도 늘 무탈하시고 즐거운 걸음되셔용^^
저도 늘 응원합니다😊
여리여리한 몸으로 천왕에 환한 웃음 축하합니다
대간길 굽이굽이 고생 많았구요
또어떤 탈피를 할지 가대되네요
안녕하세요~ 고문님!!^^
클럽에 계신 좋은 선배님들을 만난 덕분인듯 합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응원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문님 가시는 길..
뛰어지부장님 유툽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걸음!!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셔용😊
추워지기전에 무탈하게 대간졸업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다음 여정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항상 멋진 발걸음되시길 응원합니다
지부장님 보고싶어.. 곧 인사드리러 갈테니..
28차 선배님들 모두~ 조심해서 내려오셔용!!😊
음..요기다 숨겨 놓아서 못찾을뻔 했어얘..ㅎㅎ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후다닥 졸업해서 다행 입니다.
왜 자꾸 타키님 닉이 생각이 나지 않고 타조로 생각이 나지요..!! ㅎㅎ
다시한번 축하 드려얘^^
밤도깨비님!! 타조는 모에요!! 🤣🤣🤣
그럴땐 그냥.. 수정아~ 하시면 됩니다!!🤣🤣🤣
미소가 너무 이쁜 타키님!!
지난 여름 닭목령에서 제가 느꼈던 첫인상이 '이쁘다' 였어요 미소도 이쁘고 맘도 이쁜 타키님 큰일을 해내셨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대간 졸업은 산사람이 되기위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랍니다 수없이 많은 멋진 산길이 기다리고 있어요 항상 건강 잘 챙기셔서 즐거운 산행 이어가세요
꼭 함산해요 같이 걸으며 이야기하고 싶어요
잠시 스친 인연인데..
이토록 예쁘게 보아주셔서 너무 영광입니다^^
뜻하지 않게 우연히 뵈어 더 반가웠던 선배님!!
저도 언젠가 기회되면 꼭 함께 걸으며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축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대간졸업축하해요.^^ 마지막을 방장님과 동행하는 영광까지..앞으로 더욱 훨훨 나는 산꾼이 되시길 바랍니다.^^
산을 즐기시는 모습 멋집니다. 👍 먼걸음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