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아버지 처럼
삼촌들 처럼
형님처럼
동생들 처럼
도밭띠 모개 며
뽈똥 묵던 생각이 난다
사실 우릐들은
황매산에가서
딸기며, 머루 다래 얼음등을 채치 해본 경험은 별로인데
먹는 것 만큼은 잘알아
아직도 모개 뽈똥 이야기만 해도
입에서 침이 솓는다
알아본즉 항매산 뽈똥은 없고
가야산에서 같은 토종을 재배, 판매 하는 사람을 알아 10kg 주문하여
받으니 절로 50년전 생각이 나고 입은 그때의 맛을 안다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아
받자 마자 한움큼 먹고
황매산 주위 차황 대병이 고향인 동료에게 맛 보라고 한겁씩 주고
혜경이 에게 갔다주고
토요일 합천 향우회때 가져가
경수형
강수
친구
동창회 남자총무, 여자총무 등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다.
야 !!!!!!!
맛있다
황매산 뽈똥
옛날 생각 난다
서울 일원 숙부님
대구 동호 숙부님
진주 요산 숙부님에게도 옛날맛 나게 드리고 싶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옛날 애기를 하며
옛날 맛을 같이하고 싶었다
첫댓글 탐스럽고 먹음직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