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 종 명 |
출수기 (월.일) |
심/복백 (0~9) |
백 미 완전립율(%) |
밥 맛 (-3~+3) |
수량성 (㎏/10a) |
운 광 벼 |
8월 1일 |
0/1 |
96.4 |
0.28 |
586 |
고 품 벼 |
8월 14일 |
0/0 |
93.3 |
0.41 |
542 |
삼 광 벼 |
8월 17일 |
1/0 |
94.5 |
0.30 |
569 |
또한 품종이 개발된 후에도 농가 보급을 위해 종자를 증식하는 기간이 4~5년 이상 소요되는데, 이들 특급품종에 대해서는 2~3년 안에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겨울철 해외 종자증식과 시범재배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농진청 작물과학원 이영태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농민들에게 우리 벼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서 쌀값 하락, 쌀 수입 개방 확대 등으로 실의에 차 있는 배 농가들이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터넷을 통해 공개모집한 도시주부들을 포함해 농업인, 한국소비자연맹 소속 회원, 농정 및 품종개발 담당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낫으로 벼 베기, 천치와 족답탈곡기를 이용한 벼 탈곡 등 옛 농기구를 체험하고 최신 대형 콤바인 수확을 시연했다.
벼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전통적․현대식 밥 짓기를 체험과 세계최고 품질의 햅쌀밥을 맛 볼 수 있으며,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 등 풍성한 가을걷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정승환 기자 hortij@palnews.co.kr
<나의 생각>
농진청은 쌀수입 개방후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재배방식으로 최상의 미질을 가진 쌀을 만드는 프로젝트 'Top rice'를 개발 했다. 기존의 지역 브랜드가 아닌 농진청에서 직접 심사하고 관리해서 최상의 품질의 쌀만을 엄선해 'Top rice' 라는 브랜드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지금은 개발 초기지만 꾸준한 연구와 관심으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떠올라서 농산물 시장개방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리나라 농민들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