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인식 감독이 하와이에서 무려 45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지난 1961년 배문중학교 3학년 시잘 같은 반이였던 정태환씨였다 이둘의 만남은 3월에 열린
wbc 대회가 계기가 됐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목회 생활을 하고있는 정태환 목사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레식 tv중계를 통해 친구인 김신식 감독을 알아보았다 만날기회를 찾던중
캐나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김인식 감독의 배문중야구부 동창 주창균씨를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
정태환 목사는 김인식감독을 만나기위해 11시인 늦은 시간에 불구하고 공항에 마중 나가 포옹을
나눴다고 한다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에서 산책을 하며 야구애기와 정태환 목사가 목회의 길을
걷게 된 일 등 지난 45년 동안 못다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둘은 학창시절 둘도 없이 친한사이
였다고 한다 김태환 목사는 숙소에서 김인식 감독의 방에서 신경현을 비롯한 기독교 신자 선수 6명과 함께 선수건강과 팀의 우승을 위한 예배를 갖고 다음만남을 기약하고 10일 캐나다로 돌아갔다
김인식 감독 무려 45년만에 둘도 없는 친구분을 만나셔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그우정 변치말고 만날기회가 있으면 자주만나셔서 애기도 하며 밥도먹으며 그런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번엔 한화꼭 우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