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천지, 계시록(1~22장)의 예언과 성취 (요약)

[히메]

계시록(1~22장)의 예언과 성취 (요약)

요한계시록(이하 ‘계시록’)은 예수님 승천 후 제자 요한에게 보여 준 장래에 이룰 예언이며, 이 글은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이룬 성취에 대한 요약 설명이다.

계시록 1장은 알파와 오메가 곧 계시록 사건의 시작(예언)과 끝(성취)을 말한 것으로, 1장 1절에서 8절은 전장 사건의 결론이며, 1장 9절에서 20절은 전장 사건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 중 하나인 일곱 별의 출현으로 전장의 사건이 시작된다.

계시록 2, 3장은, 비밀인 일곱 별(사자)의 장막에 사단 니골라당이 침입한 후 예수께서 요한을 택하여 일곱 사자에게 회개하고 사단의 무리와 싸워 이기라는 편지를 보내게 한 것과, 이긴 자에게 계시록 2, 3장에 약속한 것을 다 준다는 약속의 내용이다.

계시록 4장은, 요한이 2, 3장의 일곱 별에게 편지한 후 하늘의 부름을 받고 영계로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 구성을 본 것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본 것과, 하나님의 나라가 장차 이 땅에 임할 것이라는 말을 들은 내용이다.

계시록 5장은, 하늘에 올라간 요한이 또 보좌에 앉은 하나님의 오른손에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있는 것을 보았고, 천상 천하에 일곱 인을 뗄 자도 볼 자도 없기에 요한이 크게 울었더니, 예수님이 이겼으므로 일곱 인을 떼실 것이라는 말을 들은 것과, 사람들을 피로 사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신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다.

계시록 6장은, 어린양이 일곱 인 중 여섯 개를 떼시게 되고, 이 때 네 생물의 명령을 듣고 네 가지 색의 말들과 탄 자들이 출현하여, 기록된 예언을 이룸으로 이 땅에는 사건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밀 한 되와 보리 석 되에 견줄 만큼 적은 ‘믿음의 씨’만 남기고, 짐승을 데리고 와서 배도한 선민(해·달·별들의 가족)의 1/4을 죽인다. 배도한 선민들은 하늘에서 쫓겨나고, 하나님의 소속에서 육체뿐인 이방 소속이 된다(하늘도 땅도 옮겨지는 사건). 이것은 배도한 선민에 대한 심판이다. 이는 노아 때 배도한 아담 세계를 홍수로 심판한 것과 같다.

계시록 7장은, 6장에서 배도한 선민을 심판한 후 하나님의 12지파 새 나라와 제사장을 창조하기 위해 인치는 일이 있게 되고, 144,000명(제사장)을 인친 후 또 바람(심판)이 불어 각 나라에서 예수님의 피로 옷을 씻은 흰 무리(백성들)가 나오게 됨을 알린 것이다.

계시록 8장은 마지막 일곱 번째 인이 떨어지는 때의 사건이다. 봉한 책이 완전히 열리고, 기록된 예언의 실체들이 다 나타나게 된다. 일곱째 인이 떨어진 후 일곱 개의 나팔을 불게 되고, 8장에서는 4개의 나팔(첫째~넷째 나팔)을 불게 된다. 각각의 나팔 소리가 날 때마다 듣고 본 것을 나타낸 사건들이며, 6장에서 쫓겨난 자들이 침해를 받아 대적에게 멸망당하는 모습들이다.

계시록 9장은 8장에 이어 2개의 나팔(5째~6째 나팔)을 불게 된다. 배도한 선민들이 예비된 사단의 무리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죽이는 말과 탄 자가 무엇으로 죽이는가를 알렸다. 이같이 당해도 배도한 일곱 별의 장막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8~9장은 6개의 나팔 소리가 날 때 본 사건들이다.

계시록 10장은, 천사가 열린 책을 들고 와서 요한에게 이 책으로 바다와 땅에 대해 심판하는 것을 보여 주고, 이 책을 받아먹게 하고, 책에 기록된 내용을 세상 모든 교회(계 10:11 참고)에 전하라 명한다. 그리고 남은 마지막 일곱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선지자들에게 전한 복음과 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계시록 11장은, 천사로부터 열린 책을 받은 요한이 또 지팡이 같은 갈대(영적 배필)를 받고 하나님의 성전이 될 자들의 심령을 척량한다(말씀으로 양육). 요한과 지팡이 같은 갈대 곧 두 증인은 주께 받은 책의 내용으로 본 것을 증거하다가 짐승에게 죽음(영적)을 당했으며, 이는 주께 받은 권세와 사명을 박탈당한 것이다. 두 증인은 3일 반 후에 하나님의 생기를 받고 다시 일어나며, 이 때 일곱째 천사가 증인을 나팔삼아 일곱째 나팔을 불게 된다. 여섯 개의 나팔 소리는 배도한 선민의 희생을 알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일곱째 나팔을 불 때부터는 선민을 희생시킨 사단의 나라 곧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승리의 일이 있게 된다. 이에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진노의 우박이 있음을 요한이 듣고 보았다.

계시록 13장은, 하늘 장막에 용의 무리 일곱 머리(목자)와 그 머리에 속한 10명의 교권자(장로)가 들어와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성도들의 손과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게 하고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는 배도, 멸망의 사건이 있게 됨을 알렸다.

계시록 12장에는 장막에 들어온 용의 무리와, 장막의 여자가 용 앞에서 낳은 아이(남자) 및 그 형제들 사이에 전쟁이 있었고, 하나님의 소속 아이와 그 형제들이 이김으로 장막에 들어온 용과 그 소속 목자가 쫓겨난 것이다. 이 때부터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구원이 있게 된다.

계시록 14장은 13장과는 달리, 7장에서 인 맞은 12지파가 시온산에 어린양과 함께 서 있고, 이 곳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으며,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배우는 처음 익은 열매들이 모였고, 이 곳에서 영원한 복음이 나옴을 알렸다. 그리고 추수되어 인 맞은 자(알곡)들은 시온산에 섰고, 짐승에게 표 받고 경배한 들포도들은 성 밖에서 심판을 받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계시록 15장에서는 12장에서 이긴 자들이 14장의 보좌 앞 유리바다 가에 모여 모세의 노래(구약)와 어린양의 노래(신약)를 부르며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다고 한다. 주의 의로운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이 곳 증거장막 성전에 모여와 하나님께 경배한다. 하나님의 진노가 증거장막 성전의 승자(勝者)들의 마음 그릇(대접)에 담겨져 16장에서 배도자와 멸망자를 심판하게 된다.

계시록 16장은, 15장에서 받은 진노의 일곱 대접을 천사가 배도한 자들과 멸망자 짐승과 그 보좌에 쏟아 심판하매, 용과 짐승과 거짓 목자들의 입에서 악신이 나와 천하 악한 임금들 곧 거짓 목자들을 모아 이긴 자들과 싸우려 하고, 이 때 마지막 대접을 공기 중(풍문)에 쏟아(언론 보도) 만민에게 알림으로 귀신의 나라 바벨론이 무너진다는 내용이다.

계시록 17장은, 에스겔 28장에 배도한 한 그룹(cherub)이 옛적에 에덴 동산에서 보석으로 단장했던 것같이 각종 보석으로 단장하고 있는 음녀(사단의 목자의 우두머리)가 받을 심판과 사단의 목자들의 비밀을 알린 것이다. 이 음녀가 사단의 목자들을 낳은 어미이며, 이 음녀는 여덟째 왕인 땅의 짐승과 열 뿔에게 심판받아 끝나고, 여덟째 왕인 짐승이 음녀의 나라 바벨론을 차지하는 것을 알린 것이다.

이들이 계시록 13장의 하늘 장막에 들어온 용의 7머리와 10뿔 가진 짐승이다.

계시록 18장의 현장은 17장과 같은 바벨론이다. 18장은 이 바벨론의 거짓 목자들이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무너지게 하였고, 성도들을 사단의 신과 결혼하게 한 자들임을 알렸다. 음행의 포도주는 신명기 32장과 마태복음 23장에서 본 뱀의 독 곧 선악과이고, 마귀의 책인 칼빈 주석의 말이며, 이 음행의 포도주를 먹여 성도들을 죽였고 사로잡은 것이라는 것과, 성도들은 이 곳 바벨론에서 나와야 함을 알렸다. 하나님은 다니엘 2장(34-45절)과 같이 이들을 심판하셨다.

계시록 19장은, 하나님께서 18장의 사단의 무리들을 심판한 후 시온산에서 하늘의 영들과 땅의 손님을 불러다가 혼인 잔치를 베푸셨고, 이 잔치에서 먹은 음식은 계시록 16, 17, 18장에서 잡은 소와 짐승의 고기임을(마 22:4 참고) 알리는 내용이다.

계시록 20장은, 19장에서 모인 영들과 사람들, 곧 목 베임을 당한 순교자들과 오늘날의 싸운 충신들이 하나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게 되니, 이들이 첫째 부활 자들임을 알리는 내용이다. 또한 천 년 후 사단이 놓여나와 땅의 사방 백성들(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하나님의 나라 천년성을 두르고 대적하나 결국 사단의 무리들은 불 심판을 받아 소멸되고, 이제 영원한 하나님의 천국 세계가 됨을 알리는 내용이다.

계시록 21장은, 6장과 13장같이 처음 하늘(교회들)과 처음 땅(성도들)이 배도로 세상 나라가 되었으므로 끝나고(세상 것), 7장과 14장같이 새 시대, 새 나라, 새 민족이 탄생되어 새 천국 천민(天民)이 있게 되고, 이 곳에 하늘의 영계가 내려와서 하나가 됨을 알린 내용이다.

계시록 22장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내려오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 좌우에 있는 생명나무가 달마다 12가지 열매를 맺으며, 이 처음 익은 열매들이 인 맞은 자들로, 이들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함께하는 것을 알렸다. 그리고 마음의 옷을 빨아 입은 자가 성에 들어갈 수 있는 것과, 성 밖에 있는 자들에 대한 것과, 교회들에게 보내는 예수님의 사자를 알린 것과, 원하는 자들에게는 값 없이 생명수를 주는 것과,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계시록의 전반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였고, 한 세상이 끝나 사망이 있는 곳과 다시 창조되어 생명이 있는 곳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계시록 6장과 7장, 13장과 14장, 18장과 19장 중 어느 곳을 선택하실 것인가? 답하라. 요한이 보고 들은 계시록의 예언은 2천 년 동안 온 세상에 전파되었고, 하나님께서 오늘날 그대로 이루셨다.

이를 약속의 목자는 온 세상에 알렸다. 하나님께, 예수님께 경배하고, 영원한 감사와 영광을 드리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