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2일차..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에 트레킹 왔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차로 한시간 이동한 카렌족의 마을에서 출발합니다..
국립공원이라고 하지만 스펙타클한 경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밀림과 계곡을 걸으면서 간혹 카렌족의 마을을 지나는 일정~~
경관이 멋진 폭포에서 수영도 즐깁니다..
일행은 대부분 유럽인에 동양인은 달랑 저혼자하여 9명..
카렌족 가이드가 2명입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치앙마이에서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국 최공봉 "도이인타논"산(2,515m)의 산정에 지난 국왕 라마9세와 부인을 추모하기 위한 사원이 조성되었고 정상부까지 차로 접근가능하다고 합니다..
치앙마이를 다시 올 계획은 없지만 혹시 방문하면 하루일정으로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한국의 여행자가들은 먹거리 놀거리를 제외한 이런 답사에는 큰 관심이 없는지 정보를 접하기가 힘듭니다..
12km정도를 태국 자연문화를 즐기고 카렌족 마을에 숙박합니다..
산정 마을은 되다보니 시원하고 쾌적~~
그들의 생활을 접하면서 하루 일정을 마감합니다..
이런 일정에 동참하는 한국인들은 거의 없는것이 살짝 아쉽네요!
태국인들이 아닌 카렌족이 진행하는 행사이다보니 1박2일에 10만원선으로 살짝 비쌉니다만 이런 체험도 느낌있습니다..
더운날씨에 걷기가 내키지 않으면 코끼리, 뗏목, 레프팅을 혼합한 트레킹도 있습니다만 저는 오롯이 걷는 일정에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