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일언(三思一言)삼사일행(三思一行)

[푸른솔]

2023.1.4 수 맑음
삼사일언 삼사일행
어느 병원 게시판에 걸려있는 글입니다
삼사일언(三思一言)
한마디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

삼사일행(三思一行)
한 번 행동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를
받고 돌아갔고
뱀에 물린 사람은 3일만에 치료를
끝내고 갔습니다.

그러나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 중입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이기에 뱀독을 능가하는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공자께서도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실감나게 하는 문구입니다

1. 고대부터 유대 격언에서는 혀를 화살에 비유한다. 한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다. "왜 다른 무기, 이를테면 칼이 아닌 화살인가요?" 랍비가 말했다. 칼은 뽑았다가도 마음이 누그러지면 거둘 수 있지만 시위를 떠난 화살은 되돌릴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 거둘 수 없는 좋은생각~

갈증을 가시려면 물을 마시고
울분을 삭이려면 술을 마시고
흩어진 마음을 모으려면 차를 마신다
~중국 당나라 육우이 쓴 차에 대한 다경책에서~

☆오감으로 마시 차
눈으로는 차와 다기를
코로는 차의 향기를
입으로는 차의 맛을
귀로는 찻물 끓는 소리를
손으로는 찻잔의 감촉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