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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119신고 전화 베스트 20
1. 양변기가 막혀 똥물이 넘치는데 도와 달라.
2. 휴대전화를 하수구에 빠뜨렸는데 꺼내 달라.
3. 반지가 하수구에 떨어졌는데 꺼내 달라.
4. 남편이 바람이 나서 다른 여자들이랑 다니니 잡아 달라.
5. 한국 국가대표 축구경기 언제 하나?
6. 택시도 안 잡히고 돈도 없어서 그러는데 구급차로 집에 데려다 달라.
7. 히죽히죽 웃으면서 전화를 바로 끊어 버린다.
8. 술을 많이 마셨는데 건물이 흔들리고 무너지려고 한다.
9. 집에 매실 엑기스 통이 폭발할 것 같다 조치해 달라.
10. 집에 고양이가 들어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11. 창틀에서 떨어트린 안경을 찾아 달라.
12. 112 순찰 차량 빼 달라.
13. 천막 구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14. 휴대전화를 분실했는데 위치추적을 해 달라.
15. 공중전화로 ‘불 났어요’하고 전화를 바로 끊음.
16. 공중전화로 술을 마셨는데 태워줘….(횡설수설)
17. 시외버스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세요?
18. 몸이 아프다는 음주자 전화에 출동해 병원 이송하려 하면 거부함.
19. 세금 내는데 왜 출동을 못 하느냐?
20. 용이 나타나 짐승과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서울 시민이 12.8초에 한 번꼴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상황요원들이 꼽은 황당한 신고 사례들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황당 신고 1위는, ‘우리 아기가 지금 숨이 넘어간다’는 다급한 신고에 구급차를 출동시켰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가 아팠던 사례였다.
♥애인과 헤어지고 열받을 때 ♥
1. ''패밀리 요금''으로 여자친구에게 신청해준
휴대전화의 요금청구서가 날라 왔을 때.
2. 그새 손가락이 부었는지 커플링이 손가락에서 안 빠질 때.
3. 헤어지고 난 다음날이 밸런타인데이거나 내 생일일 때.
4. 휴대전화기에 붙여둔 그녀의 스티커사진이 질기게 안 떨어질 때.
5. 옛날에는 하루도 안가던 휴대전화 배터리가 3일이
넘었는데도 그대로일 때.
6. 그녀에게 선물받았던 옷을 버릴까 하다가 아까워서
입고 나갔는데 하필이면 그녀랑 마주칠 때.
7. 그녀에게 선물로 사줬던 옷의 카드대금이 아직 남았을 때.
8. 아직 못 돌려받은 내 사진을 달라고 했더니
''불질렀다''고 할 때.
용감무쌍한 의용소방대
한밤에 화학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진화작업이 한 시간쯤 진행되고 있을 때 그 회사 사장이 소방대장에게 다가가서는 말했다.
“회사의 비밀문서가 전부 다 중앙 금고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건 반드시 꺼내야 합니다. 안전하게 회수해 주면 5000만 원을 드릴게요.”
그 말을 들은 소방대장이 진화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대원들을 독려하고 있는데 소방차 또 한 대가 나타났다.
그건 전원 65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였다.
작은 소방차는 공장문 쪽으로 질주해 들어오더니 그대로 화염 속으로 돌진하여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먼저 온 소방대원들이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가운데 노인들은 필사적인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드디어 진화에 성공하여 회사의 중요한 비밀문서를 회수하게 되었다.
회사 사장은 무척 감동하여 상금을 곱절로 올려 1억 원을 노인 소방대원들에게 지불했다.
사장이 감사를 표하며 그 돈을 어디에 쓸 거냐고 노인들에게 물었더니 의용 소방차를 운전해온 노인이 대답했다.
“우선 요놈의 브레이크부터 고쳐야겠어요!”
선생님과 사오정
선생님이 사오정에게 수학의 기초를 가르치는 중,
선생님 : “1+1은 얼마지?”
사오정 : “잘 모르겠는데요∼”
선생님 : “넌 정말 밥통이구나. 이렇게 간단한 계산도 못 하다니.
자, 선생님이 쉬운 예를 들어볼게.
너 하나 하고 나 하나 하고 합치면 얼마나 되느냐 그말이거든.”
사오정 : “그거야 쉽지요.”
선생님 : “그래 얼마니?”
사오정 : “밥통 두 개요.”
똑똑한 승려와 고집 센 승려
옛날에 한 사찰에서 수행중인 고집센 승려와,
똑똑한 승려가 있었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다툼의 이유인즉,
고집센 승려가 4 x 7=27이라 주장하고,
똑똑한 승려가 4 x 7=28이라 주장했습니다.
답답한 나머지 똑똑한 승려가 큰스님에게 가자고 말하였고,
그 둘은 큰스님을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큰스님은 자초지정을 듣고 한심스러운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센 승려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4 x 7 = 27 이라 말하였느냐?"
"네, 당연한 사실을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큰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27이라 답한 놈은 가서 볼일을 보고,
28이라 답한 너는 다시 3년동안 고행을 하거라.
고집센 승려는 똑똑한 승려를 놀리며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승려는 억울하게 고행수행을 다시 해야 했습니다.
고행을 하기전 똑똑한 승려는 큰스님께 억울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의 대답은..
"4 x 7 =27이라고 말하는 놈이랑 싸운 네 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다.
내 너에게 다시 수행을 시켜서 지혜를 깨지게 하려한다."
▒ [1] 정상인
어떤 사람이 정신병원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차 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을 택하겠군요."
그러자 원장 왈...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 [2] 모범수의 선물
교도소에서 세 명의 모범수가 기도를 했다.
한명은 여자를 달라고 했고,
또 한명은 술을 달라고 했다.
마지막 한명은 담배를 달라고 했다.
하느님은 이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런데...3년 후,
여자를 준 모범수는 정력이 딸려 죽었고,
술을 준 모범수는 알콜중독되어 간이 부어 죽었다.
하지만 담배를 준 사람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하느님이 어떻게 살아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지막 모범수가 말했다.
"라이타도 줘야 담배를 피우죠...잉"
▒ [3] 맹구의 면접시험
맹구가 경찰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는 날,
면접관 : "김 구 선생이 누구에게 피살되었지?"
그러자 맹구는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맹구 : "자기야! 나 첫날부터 사건 맡았어~!"
▒ [4] 사오정의 기억력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사오정
모임 내내 아내를 "허니야!", "자기야!", "달링" 등...
느끼한 말로 애정을 표현하자...
친구들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오정 왈
"사실, 3년 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네.."
▒ [5] 주정꾼과 과객
술에 취한 두 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 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결혼생활 20년째 접어든 김부장 부부.......
날이 갈수록 부인의 늘어가는 바가지...다른 남자와의...비교.....
어느날 김부장은 큰맘 먹구 부인에게 점수를 따려구 멋진 데이트를 계획했다....
출근길에 나서며 퇴근후에 근사한 저녁과 멋진 영화를 보자고 하자 .......
부인의 즐거운 비명을 들으며 가볍게 대문을 나서고............
온 종일 외출준비에 극성을 떠는 김부장 부인.............
온갖 치장을 하고 날아갈듯 한 맘으로 남편과의 근사한 식사를 끝내고
영화를 보기 시작.....
여느 멜로 영화처럼 역시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사랑과 달콤한 키스신....
갑자기..........살며시 기대어 오는 남편....................
별안간 김부장 부인은.....결혼전...연애시절에 젖어들며 .........
역시 살포시 김부장 어깨를 빌리려하는데.....................
김부장.......살며시 속삭이며 하는 말......................
.
.
..
"니도 졸립나???! "
세상에서 늦는 것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를 기다리는 3 초
주문한 음식 기다리는 시간
월급날
군대생활
수학시간에 돌아가는 시계바늘
백수로 있을 때 아무리 자고 또 자도 가지 않는 시간
그리고
.
.
나 자신을 아는데 걸리는 시간
황당한 궁금증...
▶ 닭장 속에는 닭이,토끼장 속에는 토끼가,
→ 그런데 모기장 속에는 왜 사람이 있는걸까?
▶ 세월이 약이다'라고 사람들은 말을 한다.
→ 그렇다면 양력은 양약이고 음력은 한약일까?
▶ 장남에게 시집 안 간다는 요즘 여자들은
→ 결혼하면 차남부터 낳을 자신이 있다는 걸까?
▶ "나 원 참" 이 맞는말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 도대체 어떤게 맞는거야!! "참 나 원"
▶ 깡패들이 길을 막고 꼽냐고 물을때...
→ 꼽다고 해야될까,
아니꼽다고 해야될까?
▶ 입만 벌렸다 하면 거짓말만 하는 사람은?
→ 입으로 숨쉬는 것도 거짓 호흡일까?
▶ 뚱뚱한 마누라가 부엌이 좁다고 투덜 대면서
→ 쥐꼬리 같은 월급을 절약해
부엌을 넓히는 것이 빠를까??,
마누라가 살을 빼는 것이 빠를까??
♡ 팬티 입은 개구리
어느 연못에서 물뱀이
헤엄쳐 가고 있었다.
연못 여기저기서 개구리들이
놀고 있는데 모두 벌거벗고 있었다.
물뱀이 연못 맞은 편에 도달해 보니
바위 위에 개구리 한 마리가
앉아 있는데 그 놈만 팬티를
입고 있었다. 물뱀은 은근히
화가 나서 그 개구리한테 물었다.
"임마 !
너는 뭔데 너만 팬티를 입고 있어?"
팬티 입은 개구리는 수줍은 듯이
대답했다.
*
*
*
"저요? 저는 때밀이인데요."
나쁜 남편
결혼하여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욱 아내에게 잘하는 남편도 많을 테지만 반대로 더욱 무심해져 가는 남편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결혼 10년 차가 지났으면서도 모임에 가서는 여러 사람 보는 앞에서 남편이 아내의 승용차 문을 밖에서 아주 정중하게 열어준다면∼, 분명… 1) 새 차이거나 2) 새 아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느 부부의 다이어트
찬란했던 젊음의 시절, 콜라병 몸매를 자랑하던 아내의 몸매는 세월이 흐른 지금은 맥주병, 아니 맥주캔을 닮아 있었다. 어느 날 샤워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매를 보다가 우울증에 빠진 아내는 드디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녀는 먼저 그녀가 지향할 바람직한 몸매를 연상하고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서 냉장고 속에 아주 아주 늘씬한 팔등신 여자모델의 전신사진을 붙여 놓고서 매일 한 번씩 쳐다보며 다이어트의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아내는 눈에 띄게 살이 쏙 빠졌는데, 하지만 이게 웬일?
늘씬했던 그녀의 남편은 그녀와는 반대로 몸이 불어버린 것이었다.
궁금해진 아내가 몰래 남편을 며칠 동안 관찰했더니, 남편은 그 섹시 모델이 보고 싶어 저녁 내내 아내 몰래 수시로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그러고 있었다.
공무원 신분으로 일한다는 것의 의미:
-절차가 성과보다 더 중요해진다.
-전혀 알지 못하는 주제를 다루는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면서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회의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회의 목적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일등석 항공편으로 원거리를 날아가 100여 명이 모여 문제의 프로젝트 자금 부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 참석한다.
그런데 문제를 제기했다가는 해답까지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침묵을 지킨다.
남자들이여! 명심하라
1. 아내가 TV를 보고 있을 때는 절대 다른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설치지 좀 마라. TV 시청의 채널 선택권에 대해서는 아내의 독점권을 인정해 주고, 오히려 입이 궁금할 아내를 위하여 말없이 오징어나 과일을 준비해라. 아내는 그대를 사랑스러운 남자로 생각할 것이고 그날 밤 즉각 몇 배의 보상을 받을 것이다.
2. 냉장고 속의 일에 대해서는 결코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고는 아내의 일기장과 같다. 그곳을 들춰보거나 그 속에서 무언가가 변해가고 있다는 따위의 말은 아내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주는 행위이다.
대판 부부싸움은 물론이고 그 나이에 이혼까지도 감수해야 할지 모른다.
3. 소변을 볼 때는 항상 양변기 시트를 올리고, 일을 본 후에는 꼭 시트를 내려놓도록 해라. 부부가 싸우는 이유는 통일 문제나 인권 문제처럼 거창한 게 아니다.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사소한 것 때문에 다투고 헤어지기까지 하는 것이다.
4. 아내가 해주는 밥은 무조건 맛있게 먹고 또 남기지 않도록 해라.
가령 조금 맛이 없더라도 칭찬을 잊지 마라. 칭찬이란, 하는 쪽에서는 지루한 형식에 불과할지라도 듣는 쪽에서는 늘 새로운 기쁨이다.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는 핀잔이나 지적이 아니라 칭찬이란 사실을 명심해라.
5. 혹시 늦둥이라도 보거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라.
밤에 아이가 울거든 그대가 먼저 일어나 아이를 돌보아라. 육아를 하지 않는 남자를 아이는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는다.
6.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결혼생활에 대해서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아라.
혹시 무를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무르는 것이 좋다.
위의 모든 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옮길 자신이 정 없다면 말이다.
사랑 선택할 것인가, 우정 선택할 것인가
철수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친구가 외로워하고
친구를 만나자니 사랑하는 사람이 외로워하고….
말 그대로 사랑을 택하자니 우정이 울고,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우는 것이었다.
참다못한 두 사람은 철수에게 사랑인지 우정인지 한 사람만 택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철수는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다.
영희(여자)를 선택할까?
만수(남자)를 선택할까?
영희, 만수, 만수, 영희….
고민에 또 고민을 하던 철수는 드디어 결심했다.
사랑을 선택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철수는 만수를 선택했다.
남자의 착각
한 남자가 실연을 당했다
그는 술을 마시며 바다를 보고 울고 있었다.
마침 해변을 지나던 아가씨가 남자의 그 모습이 하도 안쓰러워서 다가가 물었다.
“왜 그렇게 슬퍼하시나요?”
“엉, 엉, 실연당했습니다.”
“저런,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깜짝 놀란 남자가 큰 눈을 뜨고 말했다.
“정말요?”
“네, 정말이에요.”
그러자 남자가 눈물을 닦고 일어섰다.
그러곤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위로만 말고, 아래로도 해 주세요.”
마포불백
계급 화백(華白) : 백수이긴 하지만 골프, 여행은 물론이고 애인과의 밀회도 즐기는‘화려한 백수’.
2 계급 반백(半白) : 골프, 여행이나 애인과의 밀회 중에서 한쪽만 하는 백수.
3 계급 불백(불白) : 집에서 칩거하고 있다가 누가 불러주면 나가서 밥 같이 먹거나,
어쩌다 자기가 친구를 불러내어 자리 마련하는 ‘불쌍한 백수’.
4 계급 가백(家白) : 주로 집에만 칩거하면서 손자, 손녀나 봐 주고 마누라가 외출 시 집 잘 보라고 당부하면 ‘잘 다녀오세요’라고 하는 가정에 충실(?)한 백수.
5 계급 마포불백 :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바람난 아내
“간밤에 남편하고 대판 싸웠어.”
여자는 사무실 동료에게 실토했다.
“무슨 일로?”
“남편이 뭔가를 찾느라고 이리저리 뒤지다가 내 피임약을 발견했지 뭐야.”
“남편이 아기를 갖자는 거야?”
“아냐….”
“그럼 왜 싸웠는데?”
“그 사람, 2년 전에 정관수술을 받았단 말이야.”
이혼사유
판사 앞에 선 여자가 단호하게 말했다.
“저 멍청이와 이혼해야겠습니다.”
“어째서 이혼하려는 겁니까?”
“남편이 잠자리에서 제대로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지 얼마나 됩니까?”
“14년요.”
“어째서 14년이나 기다렸어요?”
“지난주에 보험회사 사람이 우리 집에 다녀갔는데 그때까지는 그 사실을 몰랐지 뭡니까….”
종철이 형제
어머니와 아들 셋이서 함께 살고 있었다.
각각 1, 2, 3학년인 아들들이 오늘따라 도시락을 빠뜨리고 학교에 갔다.
어머니는 도시락을 싸들고 학교로 달려가서 큰 소리로 큰아들을 불렀다.
“종철아~!”
깜박 졸던 수위 아저씨가 깜짝 놀라서 종을 쳤다.
어머니는 종철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둘째 아들을 불렀다.
“또철아∼!”
그러자 수위 아저씨가 또 종을 쳤다.
또철이도 대답을 하지 않자 이번에는 막내를 불렀다.
“막철아∼!”
수위 아저씨는 종을 막 쳤다.
내 팬티 못 봤니?
영자가 집에 와서야 비로소 자신이 팬티를 입지 않은 것을
알고는 영철이 한테 전화를 걸었다
영자: 영철아 혹시 니네 집에 내 팬티 못 봤니?
영철: 으응, 여기 한 개 있는데
영자: 니네 집에 갔다가 철민이네 갔었거든
그런데 어디 에다 벗어 놓았는지를 몰라서
영철: 음, 그렇지 않아도 니가 다녀간 뒤로 미숙이가 다녀갔거든
그래서 나는 또 누구 건가 했지.
팔공산맥
퇴직을 리타이어(retire)라고 하는데, 이는 끝이 아니라 타이어를 갈아 끼워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랍니다.
일반 회사의 정년은 55∼60세지요.
정년이 ‘에이티(80·eighty)’라면 좋겠지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영문 이름이 ‘에이티’입니다. 그래서 80세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인 것 같아요.
근데,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도 에이티를 주장하네요.
AT(Account Technicians)
AT 건배사로 80학번이 모아서 산 산인 ‘팔공산맥’을 추천하고 싶어요.
팔십대까지
공도 치고
산도 오르고
맥주도 마시자
보너스로 골퍼 건배사 하나.
△골프는 굿 샷,
술잔은 원 샷
△드라이버는 멀리!
아이언은 부드럽게!
퍼트는 정확하게!
기록은 후하게!
남편이 바람을 핀다면…
-프랑스 부인은 남편의 정부를 죽인다.
-이탈리아 부인은 남편을 죽인다.
-스페인 부인은 둘 다 죽인다.
-독일 부인은 자살한다.
-영국 부인은 모른 척한다.
-미국 부인은 변호사를 물색한다.
-일본 부인은 남편의 정부를 만나 사정한다.
-중국 부인은 같이 바람 피운다.
-한국 부인은 대통령 물러나라고 부인들끼리 모여서 데모한다.
닭 가슴살
한 대형마트에서 뼈 없는 닭 가슴살 세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한 아줌마가 막상 마트에 도착하니 빈약한 가슴살 포장이 몇 개밖에 남지 않은 걸 보고 크게 실망해서 정육점 주인에게 항의했다.
“걱정 마세요, 부인. 제가 새로 더 포장해서 부인께서 쇼핑을 마치실 때쯤에 가져가시도록 준비해 놓겠습니다.”
여자가 몇 군데 돌아보고 있는데 정육점 주인 목소리가 안내 방송을 통해 쩌렁쩌렁 울려 나왔다.
“더 큰 가슴을 원하신 부인께서는 가게 뒤로 오셔서 저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결정적 이유
영자는 오랫동안 사귀던 철수와 결혼하기로 했다. 그런데 결혼식 날짜가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철수가 영자에게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
“다른 여자가 생겼어. 우리 헤어지자.”
충격을 받은 영자가 따지기 시작했다.
“그 여자가 나보다 예뻐?”
“아니.”
“그럼 나보다 테크닉이 뛰어나?”
“아니.”
“그럼, 그 여자가 나보다 나은 게 뭐야?”
철수가 뜸을 들이더니 대답했다.
“내 아이를 가지고 있대….”
남편의 위로
영수는 길을 걷다가 고교 시절 같은 반이었던 영구를 만났다.
“자네 부인이 세상을 떴다니 유감이네. 장례는 잘 치렀겠지? 난 소식을 늦게 들어서 못 가서 미안해….”
“괜찮아. 그런데 죽은 마누라와 관계가 좀 미심쩍은 맹구가 왔지 뭔가. 말없이 울기만 하더군.”
“그래서 기분이 어땠어?”
“기분은 뭐. 그냥 위로해 줬어.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역시, 자넨 대범하군.”
“대범하긴. 내가 곧 다시 결혼할 테니까 걱정 말라고 했어.”
욕심쟁이 의사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가 집사람을 꼭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그 의사는 병을 고치기보다 돈에 혈안이 된 사람이었다.
“병이 낫지 않으면 어떡하죠?”
“살리든 죽이든 돈은 드리죠.”
치료가 시작됐으나 며칠 후 환자는 숨을 거뒀다. 얼마 후 의사는 거액의 치료비를 요구했지만 남편은 지불을 거부했다. 그래서 의사는 소송을 제기했다. 판사가 물었다.
“이 사람과 어떤 약조를 했던가요?”
“살리든 죽이든 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래, 살려놨어요?”
“아뇨.”
“그럼 죽였어요?”
“천만에요, 안 죽였습니다.”
“그렇다면 살려준 것도, 죽인 것도 아닌데 어떻게 돈을 요구할 수 있단 말인가요.”
토끼가 지는 이유
Q. 토끼와 지렁이가 100m 달리기를 했는데 토끼가 졌다. 왜 졌을까?
A. 지렁이가 100m의 장신 지렁이여서.
Q. 토끼가 이번에는 지렁이에게 서서 달리기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도 토끼가 졌다. 이유는?
A. 지렁이가 달리자마자 넘어져서.
재미로 보는 사자성어
- 昧日颯窒(매일삽질)
이른 아침의 태양을 보고 새벽녘의 바람 소리를 듣는 성실함을 일컫는 말.
- 察眞遁否(찰진둔부)
진리를 살펴 진실이 아닌 것은 확실히 배척하는 대쪽 같은 삶을 뜻한다.
- 知剌發光(지랄발광)
혼란스러움을 지혜로 바로잡아 인생을 빛나게 한다는 뜻.
- 具强成敎(구강성교)
굳건함을 갖추어 가르침을 이룬다는 뜻.
- 陸甲汗多(육갑한다)
많은 땀을 흘려 지상의 갑이 된다는 뜻으로 노력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는 뜻.
- 朗心擺悅(낭심파열)
밝고 순수한 마음은 언젠가 행복의 열매를 맺는다는 뜻.
- 思他求泥(사타구니)
항상 남을 생각하고 진흙탕에 빠진 이를 구한다는 뜻.
- 募態率擄(모태솔로)
근검절약의 자세로 재산을 모아 많은 이들을 거느리는 큰 인물이 된다.
- 募惹臨瑪(모야임마)
구성원들을 하나로 모아 잘 이끌어 나가는 뛰어난 리더를 가리키는 말.
- 訪究諍理(방구쟁이)
진리를 구하고 찾으며 다른 이들에게 그것을 알리고자 한다는 뜻.
- 探款悟理(탐관오리)
정성을 다해 탐구하여 이치를 깨닫는 삶은 그 자체로 진리라는 뜻.
- 賀義脫懿(하의탈의)
외적인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예절과 의로움을 추구하는 삶을 의미함.
- 聖仁勇稟(성인용품)
거룩하고 인자하며 용맹한 품성을 가진다는 뜻.
- 侄畏思正(질외사정)
어리석음을 두려워하고 바른 생각을 가지려 한다는 뜻.
- 吟淡覇設(음담패설)
맑고 아름다운 언어생활을 삶의 가치로 삼는다는 뜻.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목사가 성경을 읽다가
하느님이 남자를 먼저 만든 ! 이유가 궁굼했다.
그래서 하느님께 물었다. ~
왜~남자를 먼저 만드셨나요 ???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 왈~~~
만약에 여자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해봐~
남자를 만들 때 간섭이 얼마나 심 했겠느냐?
여기를 크게 해 달라.
저기를 길게 해 달라.
거기를 굵게 해 달라.
이러쿵 저러쿵 그 많은 주문을
어찌다 감당 할 수가 있겠는가?
어서 자빠져 자라
땡돌이는 3수생 이었다
그는 매일 학원이나 왔다 갔다하고
친구들과 매일 술 푸는게 일과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친구 군대가는 송별회에서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셨다
송별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그는 곰곰 생각해봤다
허구 한날 술이나 마시고
대학도 못들어가서 3수씩이나 하고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하실까?
그래 오늘만이라도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자
집에 들어가면 공부 하는 척이라도 하자
굳게 마음먹고 그는 집에
들어가자 마자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책상앞에앉아 스텐드를 켰다
책꽂이에서 젤루 두꺼운 책을
잡히는대로 뽑았다
그리고는 책상에 앉아 책을펴고 읽는 척 했다
어머니가 들어 오실때 까지...
졸려운것도 참으면서...
드디어 잠시후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들어 오셨다
그리고는 말씀하셨다
"얘!! 너 지금 뭐하고 있니?"
"보시다시피 공부 하고 있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점잖게 하시는 말씀...
"술 쳐먹었슴 어서 자빠져 자라
전화번호부 꺼꾸로 펴놓고 보지말고.."
당신은 어느 등급???
아~, 백수가 되니 아내가 미섭다 ㅋㅋㅋ
- 애처가(愛妻家) :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남편
- 호처가(好妻家) : 아내를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
*
- 황처가(惶妻家) : 아내가 같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황송해하는 남편
- 공처가(恐妻家) : 아내에게 꼼짝 못하고 눌려 지내는 남편(엄처가라고도 함)
*
- 종처가(從妻家) : 아내가 하자는 대로 순종하는 남편
- 벽처가(壁妻家) : 아내를 보면 벽으로 붙어 서는 남편
*
- 혈처가(穴妻家) : 아내가 기침만 해도 숨을 곳을 찾는 남편
- 한처가(寒妻家) : 아내를 보면 등골이 오싹오싹하는 남편
*
- 빙처가(氷妻家) : 아내를 보면 얼어버리는 남편
- 경처가(驚妻家) : 아내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는 남편
*
- 기처가(氣妻家) : 아내의 목소리만 들어도 기절하는 남편
- 학처가(?妻家) : 아내를 보면 학질 걸린 듯 벌벌 떠는 남편
*
- 황처가(黃妻家) : 아내한테 잘못 걸리면 황천 갈지도 모르는
공포 속에서 사는 남편
- 광처가(狂妻家) : 아내에게 매일 맞고 살아서 가끔씩 정신이 온전치 못한 남편
*
이상의 등급은 그래도 아래 사람보다는 낫다.
아내로부터 언제 어디서든 무시당해,
보이지 않는 투명 인간처럼 사는 남편 ==>
무처가(無妻家)ㅋㅋㅋ
애인에게 해서는 안될말 10계명
1.너밖에 없다!
-엄청난 부작용으로 치명적인 병을 유발할 말이다. 일차적으로 서서히 간덩이가 붓
기 시작하고, 콧대가 높아지면서 얼굴도 점점 두꺼워져 종래에는 철면피가 된다.
-'넌 이럴 때가 좋다!를 권장하는 바이다.
2.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이것 또한 전쟁이나 호랑이 또는 마마보다 무서운 말로서 첨에는 엄청 기뻐하는
듯하다가도 나중에는 '에게 이것 밖에 안 돼!로 전락하여 하늘과 땅 알기를
한겨울에 어께에 내려앉는 비듬 정도로 격하시키게 된다.-'하늘도 알고 있을 만큼
사랑해!를 권장하는 바이다.
3.담에 꼭 사줄께!
-'안 된다. 담에 사준다고 하면 그 날만 죽도록 눈 빠지게 기다린다.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고 늦게 사주면 게사준다고 마음 상하고, 안 사주면 안 사준다고
개기게 된다.'꼭'이란 말은 삼가하고 '능력 되면 사줄께!'를 권장하는 바이다.
4.꼭 내 꿈 꿔야 돼!
-'그렇다.벌써 눈치를 챈 분이 있을 줄 안다.이 역시 사이가 좋을 땐 더없이 좋은
꿈이 될 수 있다.그러나 싸우고 난 후라던가, 꼴보기 싫을 땐 꿈에 나올까 두려워
불면증을 유발하게 된다.-'잘 자!'를 권장하는 바이다.
5.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뽀뽀가 무신 심심풀이 땅콩입니까? 이건 정말 큰일 날 말이다. 지금이야 좋으니깐
그렇다 치고 나중에 진짜 심심할 땐 할말이 없게 되고, 뽀뽀 알기를 발바닥의 굳은
살 정도로 우습게 여기게 되는 아주 치명적인 말이다.-'우리 뽀뽀하면서 입 크기 함
재보자!'를 권장하는 바이다.
6.넌 웃을 때가 예뻐!
-아~정말 큰일 날 말이다. 소문만복래란 말이 있지만 이 역시 엄청난 부작용이 있다.
초상집에 가서 예뻐 이려고 허파에 바람 들어간 것처럼 웃으면서 자랑하는 증상이
생긴다.
-'웃을 때가 인상 구길 때보다는 나은 것 같아!'를 권장하는 바이다.
7.내가 다할께!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말이다. 쌍코피를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른다.
자기가 다한다는 건 참으로 엄청난 파워가 요구된다. 부작용으로 손 안대고
코풀려는 증상이 생긴다.-'돕고 사는 게 좋은 거야!'를 권장하는 바이다.
8.내가 책임질게!
-이 무시기 큰일 날 말입니까? 배 째라 정신과 무대포 정신을 키워 주는 결정적인
말이다. 처녀가 애를 배고배 째는 무책임한 배짱과 애인 믿고 서터맨 하는 무대뽀
오기도 여기서 나왔다.-'우리 각자 책임지는 거야'를 권장하는 바이다.
9.먹는 게 남는 거야!
-'크나큰 착각의 말이다. 뭐가 남는단 말인가! 절대 남는 게 없다. 나중에는 먹는
게 남는 거라고 당신을 잡아먹으려고 덤빌 것이다.-'먹을 댄 먹고 아낄 땐 아끼자!
를 권장하는 바이다.
10.너 없이는 못살아!
-아무리 빈말이라도 이렇게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말을? 사이가 좋을 때는
애정표현으로 들리겠지만 안 좋을 때는 정말 황당한 경우가 생긴다.
- '너 땜에 요즘은 쬐끔 살 맛 나!'를 권장하는 바이다
6대 불가사의
1. 여자의 마음
2. 개구리 뛰는 방향
3. 기상변화
4. 주 가
5. 럭비공 튀는 방향
6. 정치인 속마음.
세대별 사랑 풀이
20대의 사랑 - 열정으로 하고
30대의 사랑 - 체험으로 하고
40대의 사랑 - 조화로 하고
50대의 사랑 - 동행으로 하고
60대의 사랑 - 추억으로 하고
70대의 사랑 - 재생으로 하고
80대의 사랑 - 주책으로 한다.
넣을 곳에 넣어야지
목장 주인이
최신형 하이테크 우유짜는 기계를 주문하였다.
마침 마누라가 없을 때 그 기계가 배달 되었다.
목장 주인은 시험 작동을 위해
우선 자기 거시기를 그 기계에 넣었다.
모든 것이 자동이었다.
느끼는 쾌감이 마누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극히 만족스럽게 작업이 끝난 후
기계에서 거시기를 뺄려고 했으나 빠지지를 않았다.
이 버튼 저 버튼 눌러도 되지 않았다.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고 시도 했으나 역시 빠지지를 않아
마누라 돌아 올 시간은 되어 가고 이것 참 야단 났네.
고객 센타에 전화를 걸었다.
"기계 성능이 상당히 좋구먼요.
그런데 젖을 다 짠 후 기계에서 어떻게 빼나요?"
고객 센터 직원의 대답이 있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 기계는 모든 것이 자동이라 2갤론의
밀크를 짜고 나면 자동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ㅎㅎㅎ~~~~~~
뛰어난 상술
보험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는 고참 사병이 신병훈련소에 배치되었다. 그가 하는 일은 군인보험에 관해 신병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그가 배치되고 얼마 되지 않아 100%에 가까운 보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직속 상사가 궁금하여 상담 내용을 엿들었다.
“군인보험에 든 사람이 전투에 나가 죽으면 정부는 유족에게 1억을 지불한다. 그런데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이 죽었을 때엔 얼마나 지불하는지 아나?”
“모르는데요.”
“정부가 지불하는 돈은 고작 100만 원밖에 되지 않으니 어느 쪽을 먼저 전투에 투입하겠나? 어디 생각들 해봐!”
책임 있는 사람
한 남자가 면접을 보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회사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말했다.
“우리는 회사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지원자가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렇다면 바로 제가 적임자인 것 같군요.”
“왜 그렇다고 생각하죠?”“그건, 지금까지 제가 있었던 직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모두 저한테 책임이 있다고 했으니까요.”
과실치상
오후 한때를 비서와 함께 즐기려는 정치인이 호텔에 들어갔다. 방 안을 두리번거리던 그는 어디엔가 도청장치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예감에 방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바닥의 양탄자를 걷어올리던 그는 마침내 둥근 금속판을 발견, 도청마이크라고 생각하고 그걸 뽑아버렸다. 안심하고 한참 동안을 비서와 즐기던 그는 노크소리에 투덜거리며 문을 열었다. 밖에 서 있던 경찰이 말했다.
“아랫방 샹들리에가 천장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남녀 한 쌍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원인을 조사해야겠습니다.”
들깨 가루의 위험성!
술 마시고 해장국 먹을 때
들깨 가루를 절대 뿌리시면 안 됩니다.
일반인들이 미처 몰랐던 엄청난 비밀….
정말 위험한데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중요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전파하셔서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셔야 합니다.
들깨 가루를 드시면…
술이…들깨….
국가별 국민성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각국의 국민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우선 각국 대표들의 주제 발표 전에 나라별로 한 명씩 돌아가며 자기 나라 국민성을 한마디로 표현해보기로 했다.
영국 : “우리 영국 하면 신사도죠!”
일본 : “우리 일본인은 친절입니다데스∼.”
프랑스 : “우리 프랑스인은 똘레랑스(관용) 아닐까요? ”
(실제로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전 총재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프랑스 언론에선 그를 비난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독일 : “독일 국민성은 근면 빼면 시체 입지요.”
미국 : “우리 미합중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뉴 프런티어 정신에 입각해 자신의 인생을 본인의 힘으로 개척하고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쭝얼쭝얼)”
미국학자의 말이 길어지자 갑자기 뒤쪽에서 한국학자가 소리쳤다.
“허허… 거참∼ 빨리빨리 좀 말하고 들어갑시다! ”
"결혼의 이유"
하루는 남편이 TV를 보다가 아내에게 물었다.
남편:당신 결혼하기 전에 선을 20번도 더 봤다며?
아내:(심드렁하게) 그랬지.
남편:(득의에 찬 미소를 띠며) 당신이 그 많은 남자들 중에서
나를 선택한 이유가 뭐야?
나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
아내:(남편을 째려보며) 그거야, 그 20명 중 나와 결혼하기를 원했던 사람은
당신뿐이었으니까!
만원의 행복
‘만원의 행복’이란 방송을 본 적 있으세요?
한때 만원짜리 장바구니 비교표를 두고 물가가 오르는 것을 알아보기도 했어요.
무엇이 만원의 행복일까요?
여러 사례가 있겠지만,
지공회를 위한 만원의 행복코스가 있다고 하네요.
천안에 가서 대기버스로 온천까지 하고 점심을 먹고 돌아오면 딱 만원!
골프치는 사람들은 OECD 가입해서 오비를 내거나 만원을 내면 세 명이 즐거워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만원의 행복이지요.
에지에 공이 갔을 때 어프로치로 하지 않고 퍼트를 해서 들어가거나 붙이면 점수가 좋아져서 좋고, 스리퍼트 하면 만원을 내서 세 명이 즐거우니 만원의 행복!
장사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도 손님들이 꽉 들어차면 좋으니 만원(?)의 행복일밖에요.
제일 불쌍한 골퍼
골프장에서 제일 불쌍한 골퍼는?
옷에서 냄새나는 남자.
심한 사람은 곰팡이 냄새까지 난다.
곰팡이 냄새가 나는 이유는?
골프는 계속 나가야 되고, 와이프는 맨날 골프장행이냐고 잔소리를 하니까 골프 옷을 차에 싣고 다니거나 사무실에 두고 다니기 때문.
특히 중요한 결전을 앞두고 연습장에 가서 땀을 흘린 다음 그 옷을 그대로 보관했다가 입고 나오니 곰팡이 냄새가 날 수밖에.
마누라에 대한 남편의 악행과 만행!
△남편이 아내와 강제로 관계하면?
추행(醜行)
△그럼 남편이 아내와 동의하에 관계하면?
선행(善行)
△남편이 아내와 관계를 아예 안 하면?
악행(惡行)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은?
만행(蠻行)
어느 종말론자
예수님이 오신다고 날짜를 잡아서 말하는 사람들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종말론자가 외쳤다.
“이제 예수님이 몇 월 며칠 날 오십니다!”
그러자 목사가 물었다.
“그럼, 당신은 휴거하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집이 있습니까?”
“예, 있지요.”
“그럼 그 집을 내게 주세요. 당신은 휴거하면 집이 필요 없을 테니까요.”
이 사람은 화를 벌컥 내면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남자들이 개를 좋아하는 이유
- 주인이 귀가하는 시간이 늦을수록 개는 더 반갑게 맞아 준다.
- 주인이 다른 개와 놀아 줘도 탓하지 않는다.
- 그 성미가 한 달 내내 한결같다.
- 주인이 방바닥에 많이 어질러 놓을수록 더 좋아한다.
- 그 부모가 찾아오는 일이 없다.
- 잔소리를 않는다.
- 함께 외출할 때 주인을 기다리게 하는 일이 절대 없이 항상 태세를 갖추고 있다.
- 주인이 술에 취해 있으면 좋아한다.
- 주인한테서 다른 개의 냄새가 난다고 역정을 내는 일이 없다.
마누라와 남편의 일기
△마누라의 일기
요즘 남편이 좀 이상하다.
며칠 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저녁을 먹기로 약속했었다. 친구들과 하루종일 쇼핑을 했는데, 그것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화가 난 것 같긴 하지만 남편이 그래서 그렇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며칠 동안 제대로 대화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디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남편도 그러자고 했지만 그다지 입을 열지 않는다. 뭔가 잘못된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도 “아니”라는 말뿐이다.
내가 잘못해서 화가 났냐고 물었다. 화난 거 아니라고, 당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란다.
집에 오는 길에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그냥 웃어 보이면서 운전만 계속했다.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도 없고 “나도 사랑해”라고 말해주지 않는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집에 도착하니 남편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 된 것처럼 말이다. 남편은 그냥 조용히 TV를 보고 있지만 TV를 보기보다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너무 먼 사람처럼,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윽고 우리 사이에 침묵만이 흐르자 나는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약 15분 후 그도 침대에 누웠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위축돼 보였고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 같아 보였다. 그가 잠들자 나는 울었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가 다른 사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편의 일기
요즘 몸 상태가 좀 이상하다.
옛날 같지가 않다.
송년회도 다가오는데….
술 담배를 좀 줄여야겠다.
큰 꿈을 가진 아들의 고민
학생 : 제가 꿈이 있는데요.
선생님 : 그래 네 꿈이 뭐냐?
학생 : 제 꿈은 재벌 2세거든요.
선생님 : 그런데?
학생 : 아빠가 노력을 안 해요.
잘 나가다가 삼천포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철식에게 물었다.
선생님 : ‘good’의 비교급과 최상급은 뭐지?
철식이 : 굿-베터-베스트
친구들 : 우∼와!
선생님 : 좋았어! 그럼 spell은 어떻게 되지?
철식이 : (의기양양해서) spell, speller, spellest!
좌빵우물이 영어로 BMW
결혼식이나 여러 행사에서 가끔 해프닝이 벌어지고는 하죠. 어느 것이 자신의 물잔이냐고 티격대는 CF처럼 테이블 매너에서 양쪽에 놓인 빵과 물을 혼동하기 쉬워요.
결론적으로 좌빵우물, 즉 빵은 왼쪽 것, 물은 오른쪽 것이 본인의 것.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상 음식을 차리면서 어동육서(魚東肉西), 홍동백서(紅東白西)를 모른다 해서 큰 허물이 되지 않지만, 양식을 먹을 때 ‘좌빵우물’을 몰라 우물(?)쭈물하면 무식하다고 하지요.
유사품 ‘좌광우도’도 있어요.
눈이 좌측에 붙어 있으면 광어이고, 우측에 붙어 있으면 도다리입니다.
그런데 글로벌사회에서는 ‘좌빵우물’을 BMW로 표현한답니다.
Bread(빵)-Main dish(주요리)-Water(물)
물론 좋아하는 음료수의 순서도 BMW(Best Mineral Water)일 수 있겠지요.
Beer-Makgeolli-Wine
국가에서 실업수당을 받는 공(空?)직자들의 BMW(Bus-Metro-Walking)가 Bus 대신 Bicycle로 대체한다지요.
결혼하면 여자가 고생할 남성 3종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평생 고생한다고 한다.
물론 남편은 아내가 길들이기 나름이긴 하지만….
1) 시어머니 되실 분이 늘 ‘금쪽 같은 내 새끼’ 하며 엉덩이 두드리는 남자
2) ‘하늘에서 내린 효자’라고 소문난 남자
3) ‘개천에서 난 용’(개천에서 난 용 하고 결혼하면 개천으로 끌려간다는 이야기가…)
게의 속성
야심만만한 정치인들 세 사람이 해변을 따라 걸으며
단결과 화합을 약속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은 게를 잡고 있는 어부를 우연히 만났다.
어부는 게를 잡을 때마다 그것을 버드나무 가지로 엮은 바구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들 중 3선에 빛나는 원로 국회의원이 바구니 안을 들여다 보면서 물었다.
"여보시오, 어부 양반! 바구니 뚜껑을 닫는 것이 좋겠소.
그렇지 않으면 게들이 기어 나와 도망가 버리지 않겠소!"
그러자 어부는 하던 일을 계속하며 통명스럽게 대답했다.
"뚜껑 따위는 필요 없어요!
"아니,뚜껑이 필요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요?"
"이 게들은 정치하는 놈들과 같아서,그 중의 한 놈이 더 높이
기어오르려고 하면 다른 놈들이 그놈을 끌어내린단 말이요!"
직업의 역사
누구의 직업이 제일 긴 역사를 가졌는가를 놓고 세 사람
사이에는 논쟁이 벌어졌다.
먼저 의사가 말했다.
"성경에 보면 이브는 아담의 늑골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그것을 보더라도 의사라는 직업이 제일
오래된 직업임에 틀림없습니다!"
듣고 있던 건설업자가 이의를 제기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성경에 혼란 상태의 천지를 엿새만
에 바로 잡았다고 되어 있는데,그것은 바로 우리 건설업
자들이 한 일입니다!"
그러자 이번엔 정치가가 나섰다.
"그건 그래요.하지만 그 혼란을 누가 만들었겠습니까?"
가장 좋아하는 단어
어느 날 하나님이 지구를 방문하여 종교인,기업가,정치
인 3명에게 각각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종교인은 "믿음" 이라고 대답했고,
기업가는 "이율" 이라고 대답했고,
정치가는 "비자금" 이라고 대답했다.
가장 비싼 이유
어떤 부자가 있었다.
그의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응급
진단을 끝낸 의사가 남편에게 말했다.
"부인께서는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습니다.당장 다
른 사람의 뇌를 이식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그러자 애처가인 남편이 말했다.
"의사 선생님, 돈 걱정은 말고 제일 좋은 뇌로 이식해 주십시오!"
"대학 교수의 뇌가 하나 있긴 한데 1,000만 원입니다."
"그게 제일 좋은 건가요?"
"아닙니다.과학자의 뇌는 1,500만 원입니다."
"그럼,그게 제일 좋은 건가요?"
"아닙니다. 정치가의 뇌는 2,000만 원입니다."
"아니,그건 왜 그렇게 비싸죠?"
"그건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나 마찬가지라서요!
피사의 사탑을 보고
피사의 사탑을 보고 각계의 사람들이 한 마디씩 했다.
지질학자 : 여기도 지진이 났었군!
육군 중령 : 이거,호크 미사일 공격을 받았군!
예술가 : 피카소 같은 건축가가 세운 게 틀림없어!
건축가 : 측량도 안 해 보고 세우다니!
기업가 : 제법 돈벌이가 되겠는 걸!
정치인 : 어떤 놈이 나보다 먼저 건축비 빼돌리고 부실 공사 했노!
부모의 끊임없는 걱정
-지나간 걱정 1. 새벽 2시에 일어나 아이 젖 먹이는 일.
-새로운 걱정 1. 새벽 2시까지 귀가하지 않는 자식에 대한 걱정.
-지나간 걱정 2. 저렇게 사고 치다가 학교 졸업 못 하는 거 아닐까?
-새로운 걱정 2. 유학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뒷바라지하지?
-지나간 걱정 3. 다 커서 내 품을 떠나 집을 나가버리면 어떻게 하지?
-새로운 걱정 3. 저러다가 영영 집에 눌러앉으면 어떡하지?
시간의 진가
-1년의 진가를 알려면 시험에서 떨어진 학생에게 물어보라.
-한 달의 진가를 알려면 미숙아의 어머니에게 물어보라.
-하루의 진가를 알려면 날품팔이 노동자에게 물어보라.
-1분의 진가를 알려면 기차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라.
-1초의 진가를 알려면 사고에서 살아난 사람에게 물어보라.
-1000분의 1초의 진가를 알려면 올림픽 달리기에서 은메달을 받은 사람에게 물어보라.
남녀의 대화
현장에서 지켜보지 않으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남녀 간의 대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터무니없는 상상을 하게 하는 수가 있다.
다음은 좋은 예이다.
남자 : “들어갔어요?”
여자 : “그래요.”
남자 : “아프지 않아요?”
여자 : “아뇨.”
남자 : “기분이 좋아요?”
여자 : “그럼요, 아주 좋군요.”
그래서 아가씨는 그 가게에서 구두를 새로 샀다.
우리 학교 왜 왔니?
방학을 맞은 어느 서울대 학생이 집에서
가까운 다른 S대학교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다.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간 이학생,
장난 삼아 화장실 벽에 낙서를 했다
"최고의 대학, 서울대 만세!"라고.
그리고 며칠 뒤 그 학생이
다시 그 S대에 가서 자신이 낙서한 화장실에
어떤 반응이 있을까 궁금해 들어가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
.
.
"너네 학교 가서 똥싸!"
식당에서
식당 지배인이 여자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강력한 지시를 했다.
“오늘은 다들 많이 웃고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손님을 최고로 모실 수 있도록 하세요.”
한 종업원이 궁금해서 물었다.
“오늘 거물급 손님이라도 오시나요?”
그러자 지배인 왈,
“아니… 오늘 들어온 고기가 무척 질기거든….”
공주병 환자
공주병 증세가 심한 여자가 어느 날 꿈을 꾸고서 심령술사를 찾아갔다.
꿈 얘기를 듣고 난 심령술사는 여자의 꿈이 전생의 모습일 것 같다며 더 자세한 것을 알아보기 최면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 눈을 감으세요. 이제 깊은 잠에 빠집니다.”
잠시 후 심령술사가 여자에게 물었다.
“자, 뭐가 보이나요?”
“제가요. 숲에 쓰러져 있고 웬 난쟁이들이 보여요.”
얼마 뒤 최면에서 깨어난 여자, 자신이 전생에 틀림없이 백설공주였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심령술사에게 물었다.
“저의 전생은 뭐였지요?”
그러자 심령술사가 대답했다.
“당신은 전생에 걸리버였습니다.”
취향
한 청년이 재킷값을 계산하고 흡족한 마음으로 가게 문을 나섰다.
그런데 이튿날 그가 그 재킷을 들고 다시 상점에 나타나서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여자친구가 이 옷이 마음에 들지 않는대요.”
그리고 1주일 후, 청년은 불쑥 가게에 나타나 그 재킷을 다시 사면서 여점원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여자친구 마음이 바뀐 건가요?”
“아뇨. 다른 여자로 바꿨어요.”
*레이건의 유머 1
1981년 3월, 레이건이 저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을 때의 일이다.
간호사들이 지혈하기 위해 레이건의 몸을 만졌다. 레이건은 아픈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이렇게 농담을 했다.
"우리 낸시에게 허락을 받았나?"
얼마 후, 부인 낸시 여사가 나타나자 이렇게 말해서 그녀를 웃겼다.
"여보, 미안하오. 총알이 날아왔을 때 영화에서처럼 납작 엎드리는
걸 깜빡 잊었어."
또 이런 말도 했단다.
저격수 힝클리에게 총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그 친구가 내 새 양복에 구멍을 냈어, 그 친구 아버지가 부자라니까
새 양복 한벌 해주겠지?"
*레이건의 유머 2
재선에 나선 레이건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젊은 후부 먼데일에게
나이가 많은 것에 대해 공격을 받았다.
먼데일 "레이건 대통령, 본인의 나이에 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레이건 "나는 이번 선거에서 나이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먼데일 "그게 무슨 말이죠?"
레이건 "당신이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레이건의 유머 3
레이건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유명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가 끝난 뒤 무대로 올라가던 낸시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우스꽝스럽게 넘어지고 말았다.
당황한 나머지 얼굴이 빨개진 아내를 보고 레이건이 큰소리로 말했다.
"여보, 분위기가 무지 썰렁해서 박수나 웃음이 필요할 때 넘어지기로 하지 않았소?"
그 순간, 많은 사람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레이건의 유머 4
레이건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멕시코를 방문하여 연설한 적이
있다. 연설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 청중은 시큰둥한 박수를 보낼
뿐이었다. 그는 조금 창피스러웠다.
다음 연사는 스페인어로 연설을 했는데 말끝마다 박수를 받았다.
레이건은 더욱 창피하여 그런 기미를 감추기 위하여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박수를 쳤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미국 대사가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주지사님, 저 같으면 박수를 치지 않겠습니다. 지금 저 사람은
지사님의 연설을 통역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