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공원 ~ 부산의 명소 용두산 공원에 옛
추억을 생각하며 찾아 보았다.
사오십년 전에 계단을 오르던 생각을 하며 찾았는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 승용차로 이동을 하다보니 공원 뒷
편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우고 오르는 길이 숲길인 차로가
있고 동쪽에는 계단길이 그리고 옛길인 남쪽에 계단길이 있었다.
용두산 에레지에 나오는 일백구십사계단의 숫자를 세워볼수 없이
다른쪽 길로 오르다보니 옛추억은 고사하고 주변이 엄청변하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용두산공원에 세워진 타워가 부산탑으로 명명되고 있는데 1973년도에
세웠다니 그전에 가본 기억으로는 이런 타워없을때 였으니 와 정말로 많이 변하였구나.
거기다가 또 시민의종 이라 하는 종과 종각이 세워졌으니 옛추억은 사라졌다.
세월이 사오십년 흘렀으니 변하는게 당연하질 않겠는가

부산시민의 종이 있는 종각 제야의 종소리를 들어볼수 있는곳

이 계단이 옛 시절에 있던 것일까?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잘 생각이 나질 않으니 어쩐다. 저 끝에 관광안내소와 함께 주위에 하늘가림이
있는 저 곳을 통하여 계단이 있을터인데 지금은 최신시설인 에스카레이터가 설치
되어 관광객들의 편이를 제공하고 있었다.
한번 내려갔다 올걸 조금은 후회스럽다.

용두산 공원의 표지석과 그 뒷쪽에 있는 타워가 부산탑이란다.

이순신 장군동상은 사오십년 전에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
그리고 지금의 부산탑 주변에는 6. 25 참전국 전사자들의 기념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지금은 볼수가 없었다.


옛 시절 못먹고 살기 힘들던 그 시절과는 얼마나 달라졌는가
그만큼 삶의 질이 좋아지기도 하였다. 그것은 우리들이 잘 살아보자는
마음을로 모두 합심하여 이루어 낸 결과가 아니던가 지금 젊은 세대들은
그저 즐거움과 풍요로움만 아는게 안타까울 따름이라 ~~~~!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이 모셔져 있는데 독립운동가이신데 용두산 공원과
깊은 관계가 있어서 일까 옛적에는 없었는데 ........

공원타워에서 바라본 부산대교 수많은 배들이 오고 감을 볼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유람선도 수출선박도 고기잡는 어선들도 있을터 저 대교아래를 지나 넓은 바다로
나가겠지.......

옛적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올려졌던 영도다리도 볼수가 있는데
요즘은 낮에 한번 들어올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시간을 몰라서 보질못하였다.

용두산공원뒷쪽으로 연결된 산인데 지금은 충혼탑이 세워져 있으며
사오십년 전에는 용두산 공원과 충혼탑이 있는 저 곳이 산으로 연결된것을 본듯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부산의 유명한 국제시장이 있는 곳 영화 국제시장으로 인하여 더욱
유명해진곳이기도 하다.

남항대교가 멀리 보이는데 어디로 가는 다리일까 부산신항으로 ~~~

타워에서 내려다 본 공원의 일부와 영도다리를 한번더 ....

그냥 친구들과 함께 소일삼아 다녀온 곳 용두산 공원 일백구십사계단은 언젠가
다시가서 세어봐야지 ~~~ ( 170730 제미로 )
첫댓글 浮雲선생처럼
4ㅡ50년전에 가보고 최근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못가봐 아쉬웠던곳...
많이 변한것 같네요
하기야...반백년이 흘렸으니...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추억을 벗삼아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