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억 피부 관리.
이거 내일 제대로 공격하셔야 합니다.
이거 관련 기사 다음 댓글이 엄청납니다.
그렇다는 건 이게 사람들한테 굉장히 지금 어필하고 있다는 겁니다.
"나경원 1억원 피부 관리 받으면서 아이들 무상급식은 반대하나?!"
내일 이렇게 발표하시면
굉장히 먹혀 들어갑니다.
1억원 피부 관리 받는 게 무슨 부도덕적인 건 아닙니다만,
이것과 관련해 이런 프레임을 짜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1억원 피부 관리 받는 나경원, 우리와 차원이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서민층들의 일반적인 걱정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렇게 내일 대변인이 발표하는 건 어떨까요????
그니깐 이렇게 프레임을 짜는 겁니다.
시민 후보 박원순과 1억원을 피부 관리 받는...... 일반 시민들과는 완전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나경원.
일반 시민이 보기에 진짜 1억원 피부 관리.
정말 호소력이 강하거든요. 그 어떤 의혹보다도.
지금까지 박원순 후보가 한나라당이 짠 네거티브 프레임에 끌려다녔다는 판단이 많습니다.
제발 이걸 계기로
프레임을 "시민 후보 박원순 vs 1억원 호화 피부 관리 받는 나경원"
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선거 일주일 남았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네거티브 프레임을 반전시킬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건 절호의 찬스입니다!!!!!!!!!!!!!!
한나라당 어차피 끊임없이 네거티브 공격할 거,
이거 선거 직전까지 질질 끌고 가면 답 없습니다.
저는 정말 박원순 씨가 서울 시장이 되길 바랍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로!!!!!!!!
내일 이거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무상급식 반대하는 나경원, 1억원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나 받을 호화 피부 관리 받나"
"나경원, 일반 시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어.
이런 사람이 시장 되면 절대 일반 시민들을 대변할 수 없을 것."
이렇게 대변인이 발표하시면 정말 먹혀들어갈 것 같습니다.
선거 프레임이 박원순이 네거티브 공격 받는 것에서
시민 후보 박원순 vs 시민들 이해할 수 없는 나경원 이렇게 바뀌는 거니깐요.
단순히 박원순 씨 측도 나경원을 역공하는 걸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짜온 네거티브 프레임을
시민 후보 박원순 VS 일반 시민과 차원이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나경원
이렇게 바꾸셔야 합니다.
어차피 나경원 찍는 한나라당 지지하는 인간들이야 나경원이 부도덕하든 말든 상관 없이 나경원 찍으러 나갑니다.
선거 구도가 계속 네거티브로 짜여지면 불리한 쪽은
깨끗함과 신선함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박원순 씨입니다.
이미 박원순 씨는 그간 한나라당의 공격과 그것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데 대해 이미지가 많이 깎였습니다.
이 뉴스를 가지고선 선거 프레임을 바꾸셨음 좋겠다고 생각해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