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8일 성안 함월운동장에서 일달을 실시하였습니다. 저도 45세 이후로는 시간이 빨리가서 1주일만 지나도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10km 잘 뛰었습니다. 희정씨는 자꾸 저랑 뛰면 실력이 안늘어요~~ㅋ 하지만 덕분에 나는 생각보다 많이 뛰었습니다~~ㅎ
현이 누나가 늦게 나오셔서 달리기는 안하셨지만 물당을 해주셔서 씨원한 커피와 콜라 잘 마셨습니다~
이른 시각이라 밥 파는 곳이 없어서 이마트 편의점을 갔아요~~ 컵라면 드실분 드시고 맥주 마실분 드시고~ 정호 형님이 맥주 12캔 쏘셨습니다~~ 현이누나는 각종 라면과 안주 등 많이 사주셔서 일욜 아침 안부담스럽게 잘 먹고 헤어졌어요~~^^
8/20(화) 진관이가 날씨도 축축한데 닭갈비 먹고 싶다고 했는데... 저는 부산에 어무이 병원다녀와야 해서 좀 늦게 온다고 했더만.. 거의 파장되는 듯 하였으나, 인규가 일찍 마쳤다고 해서, 긴급으로 성안에서 벙개를 때렸습니다. 성안주민 현이누나와 상운총무님, 인규, 진관이와 나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규정이까지~~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현이 누나가 거하게 쏘셨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당연히 담날 근무때문에 1차만 하고 갈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마시다가(?) 2차 호프집에가서 잘 자다가 집에 갔어요~~ㅋ 다들 죄송합니다~~
친한 울트라 오빠가 돌아가셨다고 우을하던 진경이도 한잔하다가 우리를 불러서 다시 막창 천곡점으로 고고~~ 진경아~ 나는 술취해 못가서 미안하다~~ 갔었어도 잠만 잤을거다....
아무틀 돌고래 마라톤 갑자기 벙개는 성공적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ㅎ
8. 24(토) 토달 입니다. 사람이 10명은 나올지 알았는데요.. 다들 다른 일이 있어서 많이 나오지 못해4명이서 오붓하게 달렸습니다. 빨리 달리는 종구형님과 희정씨가 희생하셔서 네명이서 천천히 달려서 7 km 가량 달렸습니다~
해가 있지만 생각보다 날씨가 선선해서 달리기 좋았습니다. 사천 노을때도 이렇게 시원하면 좋겠네요~~
7km 가니 성남동 굴다리 앞 부분에서 중구에서 주관하는 치맥페스티발이 한참이었습니다. 다시 뛰어서 돌아가서 운동 좀 더 한 후에 차를 가지고 와서 한잔 하자고 했지만, 유미씨의 간곡한 요청으로 (더이상 맨정신으로 못뛴다는...) 간단하게 한잔씩만 먹고 뛰어서 가자고 했지요...
저는 태어나서 한잔만 마셔 본적이 없어서요... 먹고 마시다 보니깐 조금 마셨네요~ 안주가 비쌌지만 언제 이렇게 먹겠나 해서 좀 먹었습니다.
정식이 형님까지 오셔서 마지막 한 병 더 마셨습니다. 정식 형님 입장에서는 저희가 금방 가서 섭섭하셨겠지만 저희는 또 돌아가야 되는 사항이라서리...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돌아오는 길은 유미씨가 대단했습니다. 앞으로 치고 나가더니 한번도 안 퍼지고 끝까지 달렸습니다~~ 대단해요~~^^ 오히려 배가 출렁거린다고 희정씨가 계속 힘들어 하였습니다~ㅋ 유미씨 춘천에서 하프 첫 도전때 중간지점에 맥주 2캔 정도는 둬야 올때 완주가 쉬울 듯 하네요~~ㅋ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서 희정씨 대리운전 불러서 돌아간 이후에 국밥 한그릇과 소주 막걸리 한빙 딱 간단하게 먹고 헤어졌습니다. 또 즐거운 달리기 였네요~~
이제 날씨가 선선해 지고 있는데 수달 일달 많이 나와서 열심히 연습해서 춘천 마라톤 다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코스는 마라토너라면 살아서 한번은 가 봐야 안되겠습니까?ㅋ
돌고래 마라톤은 사랑입니다~~^^
첫댓글 이렇게 시간내서 편집하기도 힘든데~
영준이오빠 열정이 짱~입니다~
덕분에 일달이랑. 화요일 벙개도
참석한것 같네요~~ㅎ
네~~
돌고래추억이 또 채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