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는 정말 멋있었다. ~
푹푹 찐다. 그간에 덥지 않고 보낸 여름이 마지막 남은 계절에 끝을 잡고 이글거리는 태양은 대지를 달구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가을이 멀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것이 아닐까? 마지막 열정 태우는 8월의 중순 어느날에
우리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內麟川) 은 오대산에서 發原하여(홍천군 내면의 '내' 자 인제군의 '인' 자를 따 내린천
이라 부르는 듯) 인제에서 소양강으로 흘러드는 맑고 아름다운 물줄기로서 일급청정수가 있는곳으로 가고 있었다.
차창밖에는 8월의 뜨거운 열기로 더욱 푸르른 산들은 眞綠色이 우리의 시야 를 편안하게 해주었고, 곡식이
서서히 영글고 있었다. 이번 休暇는 일상의 Stress 받는 自營業者가 일을 잊기에는 너무 便安했다.
홍천을 지난 버스는 週末인데도 별로 막힘없이 오후2시 쯤 인제로 들어섰다. 강원도의 인제가는길은
지난 수해의 상처가 곳곳에 많이도 남아있어 마음이 많이 아팠다. 약간의 꼬불꼬불한 내린천을 따라
우리의 목적지인 하추리 초등학교 도착했을 때는 벌써 금요일부터 준비하러간 조리사님들이 점심이
Setting 되어 있었고, 학교 마당에는 잔치집 모양 천막이 태양을 가려주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특히 예쁘고 아담한 페교가 단장하여 건물이 깔끔하고 運動場은 큰집의 마당처럼 넓직해서 가슴이 탁
트였다. 교실은 방으로 단아하게 꾸며저 있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일단 우리일행은 그곳에 짐을 정돈
해놓고 시장기가 도는중이라 버섯전골을 맛있게 먹고 바로 Rafting 하러 내린천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Rafting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일행은 그곳에서 조교에게
약간의 敎育을 간단하게 받고 각Team로(약8명) Boat를 타고 上流에서 타고 내려가기 시작 했다.첨으로
접해보는 놀이여서 노를 저으며 급류에 따라 내려가면서 물장구로 인사를 보내며 바위에 부딪치는 만끽
물속에서 노는 재미가 쏠쏠했다. 약2시간 동안 진행동안 모두들 童心으로 돌아가 각자 얼굴에는 즐거움
이 묻어 있었다.
저녁때가 되어서 宿所(하추리 초등학교) 에 돌와왔을때 , 우리을 기다리는 멋있는 친구 대덕프라자
박윤배님이 저녁준비를 完壁하게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서 어린돼지 3마리를 잡았는데,
석쇠에 올려놓아 구워지고/ 아담한 학교뒷산 우거진 숲과 산에서 흐르는 폭포 앞의 깨끗하게 흐르
는 川과 그리고 그리운 얼굴들 ~ 밤하늘에 아득한 연기마저 정겹게 느껴졌다. 돼지고기 그리고 오리
고기까지 준비한 맛은 최고였다. 소주는 수없이 빈병만 싸여갔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 친구들!
스스럼없이 술을 비우고 또 비웠다.
모처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이런자리에 그냥 있기에는 내가(금빛들판) 나섰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많은 수고로움에
대한 感謝의 소개를 했고, 特別히 처음으로 맞이하는 큰 행사라고 교장선생님, 마을이장까지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그리고 준비해간 Mass game과 다양한 Program은 한번 끄내보지도 못한채 흥에겨워 노래로 분위기로 이어졌다.깊어가
는 하추리 밤에 취해있었다. 모두가 부드러운 노랫소리는 지난날의 追憶을 싣고 밤하늘에 멀리멀리 퍼졌다. 어느분인
가 분당 오리Team에서 이재춘 팀에서 특별히 노래를 잘 부른 분은 누구였을까?
몇 시가 지냈을까? 어떻게 어디서 잣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냥 한잔 취해서 모두들 곤하게 잠자고 있었다. 맑은 시골공기
에 마셔도 마셔도 술이 취하지 않았는지? 시간과 공간의 벽이 넘나 들었다 , 텐트에서 마루바닥에서 농산물판매장에
便安하게 잣다. 술병은 얼마나 마셨는지 동이났다.
오트바이 타고/ 고기 잡으러 갔다. 어제 남은 잔상이 있었는지 고기를 잡는 재미나 오트바이 타는것보다 물속에서 뜨거운
熱氣를 모두들 식히고 있었다 ,청정일급수 천이라 고기는 별로 없었지만, 뜨거운 태양아래 몸을 녹이기는 더없이 시원했다.
모든 Schedule 끝내고 정성스레 준비한 돼지전골 그리고 매온탕으로 점심을 끝내고 차가 막힐까
오후 2 시에 出發했다. 어느새 분당구청에 도착하니 오후6시 여서 한결 여유가 있었다. 꿈같은 일박이일의 휴가는 멋있고
우아하고 안전무사고로 品位있게 이렇게 끝났다.
특히 고마운것은
직접 직원을 독려해가며 Food, Fension. Rafting. Music, Bus. Moter Bike. Fishing 전부를 제공한 통큰 대덕박회장님.
특별히 감사드린다.그리고 진정 중요한 것은 참석을 하신 많은 회원님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고 아끼지 않고
도와주신 보이지 않은 분들게 많은 회원님을 대신하여 고마움 전합니다. == "진정으로
재미있었고 고마웠다"고 전하며 / 또다시 9월 첫째주는 설악산 산행을 시작되고 있고~~ <금빛들판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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