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 6 Piyaṅkarasuttaṃ. 240. Ekaṃ samayaṃ āyasmā anuruddho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4 anuruddho rattiyā paccūsasamayaṃ paccuṭṭhāya dhammapadānī bhāsati. Atha kho piyaṅkaramātā yakkhinī puttakaṃ evaṃ tosesi: Mā saddaṃ kari piyaṅkara bhikkhu dhammapadāni bhāsati, Api ca dhammapadaṃ vijāniya paṭipajjema hitāya no siyā. Pāṇesu ca saṃyamāmase sampajānamusā na bhaṇāmase, Sikkhema susīlamattano10 api muccema pisācayoniyāti.
| Piyaṅkarasuttam (SN 10.6-삐양까라 경)
240.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아누룻다 존자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있었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는 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었을 때 일어나서 법의 구절들을 외웠다. 그때 삐양까라의 어머니 약카가 아들을 조용하게 하였다. “삐양까라야, 소리를 내지마라. 비구가 법의 구절들을 외우시는구나. 법의 구절들을 잘 이해하면 우리도 이로움을 위해 정진할 수 있단다. 생명들을 [죽이는 것] 삼가고 고의적으로 거짓말 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계행을 잘 닦으면 우리는 약카의 경계에서(모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