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로 툭하면 찢어지는 프리기아, 셀로우코스, 이집트를 도시락처럼 먹을 생각에 기분 좋게 업적질을 시작했다가
오히려 내정을 마치고 유저를 괴롭히는 디아도코이 3국동맹에 욕 싸지른 판이네요 크흠... ㅡㅡ
유로파4 의 티무르 및 명 오스만 프랑스 처럼 내가 뭐 하려하면 날아오르는 강국들... 역설사 겜 특징인 듯 합니다
시작 사진은 날 괴롭힌 프리기아 경기병으로 조지는 중!
프리기 & 이집트 상대로 방어전 3번 치르고 이제서야 처음으로 공세로 나서는 전쟁입니다
저는 이렇게 경무장 병력을 대상으로 경기병부터 투입합니다 (중기병이면 좋지만 아직 가난한 마케도니아)
확실히 초반에 많이 갈리며 시작하지만 규율과 장군만 잘 넣어두면
중앙이 붕괴된 적 병력은 후퇴한 칸을 채우기 위해 중앙으로 결집되며
각 병력에 정면 중보병 & 측면 경기병의 딜을 지속적으로 옮겨가면서 다 받습니다
전투가 후반으로 가면 중앙에 있는 병력들끼리 쪼매하게 싸우는 경우를 방지하며 최대한 갈아버리기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외국에서 오는 인사들이 있는데
늙은이들이나 스텟 썩은 얘들이 오면 항상 인기도를 챙기게 되죠
간혹가다 좋은 얘들이 오면 받아주는데
이 놈은 이벤트로 태어났는데 체포나 사형 선택지가 눌리다가 그 와중에 도망친 듯 합니다
유모가 다했네 다했어
아무튼 0세 스탯은 성장하면서 더 추가되므로 아주 좋습니다 잊어먹기 전에 인기도 넉넉하니 바로 받아주었습니다
갓-경기병
위 사진과 동일한 아저씨입니다
적군은 갈아도 몰려오는 풍파는 못 갈아냈나봅니다 점점 늙어가 ㅠㅠ
경무장 상대로는 아무것도 아니라구!
슬슬 게임후반입니다
왜 갑자기 후반부냐구요? 사실 도중에는 술 이빠이마시고 헬렐레레레 하면서 하느라 캡쳐같은 건 생각도 못 했다는... ㅋㅋ
걸프만에 이주부족의 국가가 세워졌는데 풍채가 이상하더이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Tsang 문화...?
패독겜 많이 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인도북부 티벳고원에 있는 민족입니다
어케왔누 ㄷㄷ
갓기병은 코끼리도 이긴다! (중기병이면 더 좋지만!)
사실 코끼리를 잡기보단 코끼리한테는 갈렸지만 전투 자체는 이겼네요
교전비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다들 경기병을 사랑해줍시다
어제부터 온 현타 때문에 전쟁은 모두 오토로 진행합니다
가끔 중기병대와 경기병대를 이용해 필요한 프로빈스를 점령하고 후방의 적군을 끊어줄 뿐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재형성한 알렉산더 제국
ARCEAD EMPIRE 라는데 축약어인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외교지도로 보는 강역
프리기아 - 이집트 - 셀코 3중 동맹으로 초반엔 무한 수비와 그 와중에 확장한 발칸 쪽입니다
점령 후 관리하기에 상태 안 좋아서 의존국으로 풀었다가 합병한 상황
평화로울 땐 제국 수입의 1/10 을 책임지는 마케도니아 속주
수도 Pella 의 상태가 ㄷㄷ합니다 옆으로 보내줘도 보내줘도 정책으로 풀어놔도 답이 없어서
그냥 개종 눌러놨습니다
참고로 시민의 과반수가 타문화 타종교 노예의 가장 큰 지분은 헬레닉 마케도니아 인입니다 ㅋㅋㅋ;;
노예에 마케도니아 인이 많은 이유 : 이집트-프리기아-셀코 가 문변을 1/3 이상씩은 했더라...
아나톨리아 내륙은 제가 문변시킨게 크고
이집트는 학살과 계속된 전쟁으로 팝이 죽어나가다보니 쉽게 문변됬네요 ㅋㅋㅋ;;
페르시아 쪽 문변은 셀코가 다 한 셈입니다 ㄷㄷ; (한 때 마우리아조차 이겨버린 셀코...)
암튼 여차저차
Antipater's Dream 업적과
No More Worlds Left to Conquer 업적을 깻네요
느낀점 : 초반이 빡세서 재밌었으나 후반이 재미없다 괜히 귀찮은 무역요청만 많다 & 헬레닉이라면 ae 120 넘어가도 WC가 진짜 가능할 것 같다
첫댓글 알렉산더 왕조이름이 ARCEAD 인걸로 압니다 !
아 C가 아니라 G였슘...
@민동균 아앗...! 아무튼 알렉산더 왕조이름이 그건가 보더라구요 ㅌㅌ
@☆ 간↗년↘삼☆ 그러니깐여 ㅋㅋㅋ 님이 다시 말해주면서 앗! 하고 떠오르더라구요 ㅋㅋㅋ
어색하니 입에 안 붙는다... 했는데 알고보니 ㅋㅋㅋㅋㅋㅋ 어쩐지 ㅋㅋㅋㅋㅋ
@민동균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