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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개인 여행기 스크랩 경주 양남 숯방 & 톳방마을 도보기행
行雲(행운) 추천 0 조회 47 14.01.24 10: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2.11.18.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앞바다에 있는 군함바위를 감상하고~~~

 

갈매기들의 노는 모습도 보고~~~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서왕마을에서 도보기행을 시작합니다.

서왕마을의 당산나무가 마을의 수호신처럼 우뚝 솟아 있네요.

 

서왕마을 삼거리에서 산에들레마을가는 길에는 도로명 표시가 있지만,

숯방과 톳방마을가는 길에는 도로명 표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숯방과 톳방마을가는 길은 서왕마을 삼거리에서 우측길이지요.

 

여기가 숯방과 톳방마을 갈림길인데 숯방마을로 가는 길은 도로명이 서왕길인데 표시가 없구요.

톳방마을로 가는 길에는 도로명이 숯방길로 되어 있어서 혼선이 오기도합니다.

 

갈림길에서 좌측길이 숯방마을가는 길입니다.

 

숯방길은 톳방마을 가는 길이지요.

 

서왕길을 따라 들어가니 상계저수지가 나옵니다.

 

요즘 시골마을은 어디를 가나 감이 주렁 주렁 매달린 감나무가 있어 풍요롭습니다.

 

서왕마을에서 4km정도 계곡을 따라 들어가야 만나는  숯방마을인데,

팬션들이 들어서 있어 시골맛이 덜합니다.

숯방마을은 옛날에 이곳에서 숯을 많이 생산하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네요.

 

대숲길을 지나니 또 펜션단지가 나오네요.

 

별이야기/추억만들기/러브스토리...그래서인지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숯방마을 끝집을 지나 산자락으로 올라가니 옛날에 화전을 일구었던 흔적들이 남아 있네요.

길은 없었지만, 무적정 산줄기를 찾아 올라갑니다.

 

산판길이 나오네요.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산판길은 톳방마을을 한바퀴 도는 임도길과 연결됩니다.

오른편 길로 내려갑니다. 솔향기에 콧노래가 절로 나는 정다운 길입니다.

 

톳방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시멘트길이지만 걷기 좋은 숲길이어서 거부감이 들지 않네요.

 

톳방마을은 찰흙과 도자기원료로 쓰이는 흙 등이 많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동해바다도 조망되지요.

 

제법  경사가 있는 길이어서 오름길보다는 내림길로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쉬엄 쉬엄 걷기에는 그저그만입니다.

3시간 정도를 어슬렁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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