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는 아침이슬이는 참으로 바쁜 계절이다요!
직장다니라 텃밭가꾸기 효소담으랴 분주한 날들입니다.
힘은 들지만 자연이 나에게 주는 효재료 내가족 지인들을 위하여
효소를 담는 이슬이는 자연에게 늘 감사함을 안고 살아가는 삶이 행복합니다요!
주말에는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귀농을 하신 이웃님께 구입한 홍매실이 도착하여
홍매실 효소를 담아보았지요..^^

색깔이 수줍은 새색시 볼처럼 발그레한 모습이 참으로 고으요!
해마다 청매실 효소를 담지만 올해는 품종을 바꾸어 홍매실을 이용하여 보았지요!

홍매실을 깨끗하게 씻어 채반에 물기 제거중입니다.
홍매실은 주로 약재로 많이 쓰이며 청매실보담 효능이 월등이 좋으며 맛과 향이 참 좋으다요!
물기 제거된 홍매실 10kg와
키로에 맞는 소독한 항아리와 노랑설탕을 준비해 놓아둡니다.

설탕 한켠위에 매실을 얹고

맨위에 남은 설탕을 폭신하게 덮어 마무리 해줍니다.

달콤한 냄새를 좋아하는 날파리들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지를 덥어
끈으로 묶어 줍니다.
설탕으로 발효를 시키기에 교반 작업만 잘해주면
맛좋은 약성좋은 홍매실 효소가 탄생됩니다요!
매실 효능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간단히 적어봅니다.
*** 피로회복.체질개선, 간장을 보호하고 간기능 향상해주며
해독작용, 소화불량, 만성변비, 피부미용에 좋으요! ***

첫댓글 오늘 뉴스에서도 봤습니다.
식중독 예방 소화불량에 진하게 타서 마시랍니다.
네..맞습니다.
소갈증 피곤하실적에 한잔씩 드시면 피로도 금새 풀린듯 하더이다.
저 앞에 다육이도 이쁩니다.
설탕값도 만만치 않지요?
요즘은 눈뜨면 오르는게 물가이지요..많은 양은 담지않고
효능이 좋은 꼭 필요한 효소만 보유합니다.
조기 청색이 아닌 매실 우리꺼두 몇개 있던뎅...조봉희
조금 덜익은것두 같은 품종인 홍매실이답니다.
향이 참 좋으요!^^
살구 인지 매실인지 사진으로는 구별이 안되네요.
지난번 나갔을때 매실주 내놓는 집이 많더라구요.
매실나무를 집집이 심어서 흔하기도 하고요.
네 여름날에는 배탈이 날때 더위를 먹고 탈진할때 비상으로 집집마다
보유하고 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