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점
이번 수업에서 처음으로 형사사법의 개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형사사법기관이 범죄에 대응하는 대표적 기구인 경찰, 검찰, 법원, 교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자의 개념, 구조와 역할 및 특성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형사사법절차에 대해 배우면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어떠한 절차를 통해 공판절차로 나아가고 형벌집행을 받게 되는지 특히나 그 과정에서 피해자, 피의자나, 피고인의 각종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체포구속적부심제도, 보석, 배상명령청구, 재정신청, 항고 등 각종 제도적 절차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형사사법기관의 여러 조직의 체계와 경찰조직의 다양성에 대해 배우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지식들에 더해서 경찰조직에 대한 개념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느낀점
단순히 경찰조직에 대해서만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형사사법체계론이라는 강의를 통해서 검찰, 법원, 교정 등 여러 형사사법기관들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다른 형사사법기관이 하는 역할과 그 구조들에 대해서 배우게 되니 각 기관들이 각자가 필요한 권한들을 갖고 존재함으로써 견제와 균형을 적절히 이루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동시에 이러한 견제와 균형 속에서도 기관들이 갖고 있는 부조리한 권한들이 우리 국민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주는지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이 수업을 들으면서 경찰이라는 조직에 대해서만 알고 관심을 갖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의 폭을 좁히게 만들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경찰조직에만 머물지 않고 상호협조적인 여러 기관들에 대한 다양한 부문들의 정보의 습득을 통해서 생각의 폭을 넓혀야 보다 사회에 유익한 한 사람으로서 기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천할점
이렇게 한 학기를 보내고 다음 학기가 오기 전까지 두 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영어에 집중하고 많은 시간들을 투자하려고 합니다. 하루건너 하루 공부하는 것이 아닌 매일 꾸준히 영어단어와 숙어들을 외우고 문법들을 공부하면서 영어문장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이고 영어를 공부하면서 질리지 않게 미국드라마, 영화들을 시청해보면서 LC능력을 기르려고 합니다. 공부만 하는 것은 금방 지치게 만들 것을 알기 때문에 하루 운동시간을 정해서 체력관리도 소홀하지 않게 하여 변경될 체력시험에 대한 준비를 병행할 것입니다. 특히나 이번 학기 중 경찰학개론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취약한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챕터들을 나눠서 취약한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면서 헷갈려하던 부분들을 다시는 헷갈리지 않게 보다 완벽하게 습득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