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단체 여행은 못 갔지만, 지난 3.27일 오랜만에 부산을 다녀왔다.
일정은 부산역에서 지하철 1호선 > 남포역 > 점심은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 용두산공원 > 자갈치시장 남항유람선
선착장을 오후 4시 출발, 1시간 30분 동안 자갈치 유람선 크루즈 > 자갈치시장 신동아빌딩 3층 횟집에서 저녁 식사.
용두산공원은 올라갈 때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편한데, 내려올 때는 걸어 내려 오려니 계단이 많아 힘이 든다.
위의 두 사진은 공원의 지정 사진사가 찍어 준 사진인데, 역시 구도도 좋고 잘 찍혔다.
선뜻 먼저 사진을 찍어 준 사진사가 고맙다.
남포동 골목에 있는 밀면 전문집에서 점심을 먹고 자갈치시장 도착
오후 3시 반쯤 선착장 매표소에 도착해서 전화로 예약한 오후 4시 출항하는 유람선 승선권을 매표 후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유람선 승선장, 앞에 보이는 산은 천마산이다.
유람선 타고 출항 전 기념사진부터 먼저...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가 영도대교, 그 너머 보이는 아치형 다리는 부산대교
유람선 반환지점인 태종대 등대 아래로 태종대를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이 가고 있다.
태종대는 몇 번 갔지만, 유람선 타고 아래에서 보는 건 처음인데... 기암괴석 절벽이 장관이다
.
유람선 여객이 많질 않아 2층 우리에게 온 1층 공연자
남항대교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우리가 타고 온 크루즈선.
'모두 건강합시다'로 건배!
출처: 慶北中學校 42回 同窓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길로 조봉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