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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특정금전신탁 이용한 자금운용 급증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21120206624&sp=1
-> 특정금전신탁이란 고객이 직접 자산운용 방법을 지정해 금융회사에 맡기는 상품입니다. 신탁영업이 가능한 은행 증권사 보험 부동산신탁사 등이 있습니다.
가령 삼성전자 주식을 사기 위해서 은행의 신탁계좌에 1억원을 넣어놓고, 거기 직원에게 1백만원에 매수하라고 주문하면 그 직원은 아무런 반항(?)없이 그 업무와 관리의 일만을 해주게 됩니다. 혹은 운용지시를 내릴때 1억원으로 주식을 사되 코스피200에 해당하는 것들만을 사라고 하거나, 그렇게 사되 수량의 결정은 니들이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설정할수도 있습니다.
즉, 중요한 투자의 판단및 결정은 내가 내리고, 그외 부수적이고 보조적인 역할을 금융회사가 대신해 줌으로서 의도하는 최고의 수익률과 번거로운 뒷마무리의 처리를 할수 있습니다.
특징은
펀드보다도 자금의 유동성확보가 용이합니다. 즉 종목변경이나 계약의 해지가 빠릅니다.
펀드처럼 주기적인 운용내역 보고를 받을수 있습니다. 원할때마다 그때그때 수익률체크도 가능합니다.
상담을 원하면 신탁회사의 임직원에게 상담을 요청할수도 있습니다.
원금손실은 본인몫입니다. 예금자보호 안됩니다.
"5만원권이 좋아"…발행잔액 1만원권의 갑절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321120211640&RIGHT_COMM=R4
-> 일전에 화폐개혁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마찬가지로 상위지폐의 출현 역시 물가상승을 주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원짜리는 오히려 환수금액이 많아지고 5만원은 발행이 높아지는것은 역시.... 짱박는것이죠 ㅋ
변액보험 수수료율 짬짜미 9곳에 과징금 201억원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321120212645
-> 저기 담합에 나오는 메이저 생명사 상품들은 굳이 변액만이 아니라 다른 상품들 자체가 점점 쓰레기마냥 나옵니다. 인간적으로 대체 왜 저런 상품들이 판매되는지도 알수 없고 심지어 자신이 가입한 보험상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과거 여성시대, 신바람 같은 보험상품을 만들던 삼성생명이 그립네요. 수수료율 담합이 문제가 아니라 보장성보험에 대한 구성과 손해율을 담합하는것이 더큰 문제입니다.
더 웃긴건, 기사를 잘보면 담합 자진신고를 통해 과징금을 면제(리니언시)받았다는거지요. ㅎㅎㅎ 삼성교보대한 얘들이 92%인데 얘들이 전부 리니언시 신청..
이제는 월세 시대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21030918676
-> 사실 자산관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나 기술이 있으시거나 소득이 바탕이 되시는 분들은 월세가 전세에 비해 결코 손해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문제는 월세를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아야 하는 '무(無)자산'의 사람들이라는 것이지요.
월세가 증가하는 이유는 저금리때문입니다. 은행에 넣어봐야 돈이 안되니 부동산에 넣어 월세 받는것이죠.
그때 그 금리의 흐름. 기억나시죠? 어찌돼었건 서민들이 살만하고 양극화를 줄이려면 우리나라는 고금리정책밖에 답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임대차아파트같은 주거를 제공하는 정책은 이미 주택과열상태인 이시기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 생각이 들구요. 오히려 좁은 평수대의 월세비지원같은 정책들이 진정한 선택적 복지의 옳은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사밑에 기업형 임대관리업의 등장에 대해 언급됐는데 이게 진짜 부동산 시세 담합하는데 기가막힐 정도의 노릇을 하는 폐악입니다. 이건 진짜 막아야 하는건데 사람들이 너무 모르네요.
첫댓글 오 특정금전신탁이라는게 일종의 브로커 개념인가요. 법인이 아닌 개인브로커ㅎ 돈있는 사람입장에서 편하겠네요.
보험사는...참 이래서 도둑넘 소리를 듣는 게 아닌지.. 왜 기업이란 글자가 들어가면 해먹는 느낌부터 나는 걸까요,,
살기 더 팍팍해지는 느낌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