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인프라 3배 확대...내년까지 80억 원 투입
제주시, 파크골프장 5곳·78홀 신규 설치·확장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시가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인기가 있는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
제주시는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5개소·78홀의 파크골프장 신규·확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월 19일 밝혔다.
현재 회천동 제주생활체육공원내 18홀, 제주종합경기장과 구좌종합경기장내 각 9홀 등 총 3개소
36홀이 설치돼 운영 중이나 파크골프 인구의 수요에 비해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부족의 문제점과 동서지역간의 조성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2개년에
걸쳐 신규 4개소 60홀, 확장 1개소 18홀 등 총 5개소 78홀을 신규·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구좌읍(18홀), 회천동(36홀), 아라동(18홀) 파크골프장은 공사 중이거나 착공할 예정이고,
2024년에는 애월읍(18홀), 한림읍(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장 수요에 맞춰 시설을 확대해 가족단위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크골프장 이용객수는 제주생활체육공원 3만3000명, 제주종합경기장 1만4400명이다.
출처: 제주신문
첫댓글 지금까지 제주도에 파크골프 여행을 가면 서귀포에 남원을 포함해서
4군데, 제주시 쪽은 함덕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회천 파크골프장을 위시해서
위에 사진에서 보여주는 제주시 애월 쪽의 말테마파크골프장이 전부였는데
이제 새로운 파크골프장들이 증설한다는 보도를 보고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