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서 진예님께 갔다가
3월말에 편의점 그만한다하셔서
노는 김에 장독깬다는? 왜 이런 옛말이 생겼을까요
알아봐야겠어요
책임감 강한 진예님이 인수인계할 후임자 기다리고 끝내겠다하셔서
진예님 편의점가서 검수를 했는데요
전에 딸이랑 아들이랑 급식 식자재검수 한 게 있어서
재밌겠다싶어했는데 ㅡ 그땐 아날로그 지금은 디지탈
편의점가면 제품에 쏘는 기계 있어요
그걸 쏘면 재고 몇개인 지 뜨거던요
하필 한것이 휴대폰 관련 소모재랑 쪼꼬마한데 단가는 쎈 것들이 모인 곳이었어요
한 줄 했는데
제가 점주 진예님께 한 말은
알바 전번 내놔라
이건 아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큰일이지만
마치려니
7년간 대학 다니는 알바들
진예님 성격상 봐주고 봐주고 했을텐데
cc티비에 드러난 그들의 민낯은
너무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믿는 게 죄입니다
정주고 잘되길
밥끼니 못먹을까 배려한 게 잘못입니까
여자 혼자 일한다고 검수 제때하기 힘들다고
이래도 됩니까
덤덤하니 커피마시는 진예님이
참 슬픈..
너것들 정말 너무한다야
앞산 투썸에서
카페 게시글
카페지기 자료
바늘도둑 소도둑 될까 걱정인 2사람..
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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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20: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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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봐주면 안된다
검수를 알바한테 내내 시켰다하오
그때는 분실이 하나도없다가
재미로 힛^ 해보니
등록이 아예 안된 제품도 있고
봐주면 안되는 것보다
올인 안하믄 망한다
도둑은 내치지 잡지말라한다고
그냥 내보내면 된다는 진예님
요새 노동법에 함부로 퇴사도 못시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