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술(甲戌)의 상(像)은 대지 위에 목(木)이 세우진 것이라 건축, 건물을 상징하는 게 많습니다. 물론 갑(甲)이 정관이냐 비견이냐 술토(戌土)가 편재이냐 비견이냐로 더 세밀히 들어가 보면 어떤 건물형태인지도 파악이 가능해질 겁니다.
① 갑술은 도자가공장으로 공장 건물주이다
상의(象意) 설명
이 명조는 술미형(戌未刑)한다. 이 형살(刑殺)의 관계에서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 직업이 좋다. 지지가 전부 토(土) 일색이니 흙 관련 업종이 된다. 술(戌)중의 무토(戊土)가 도자기인데 미(未)중의 정화(丁火)로 초벌구이한다. 이것이 술미(戌未)형살의 상(像)이다. 그러면 초벌구이한 무투툭한 도자기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을(乙)과 무(戊)가 첩신(貼身)하는 상(像)은 선화명병(鮮花名瓶)의 상(像)이 된다. 곧 초벌구이한 무툭툭한 도자기인 무(戊)에 꽃(乙)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 (乙)이 그려진 화병 (戊)으로 꽃을 새겨 유약을 덧칠하고 다시 정화(丁火)로 재벌구이한다. 그러면 광택이 흐르는 도기(陶器)로 변하는 것이다. 이것이 술(戌)중의 신금(辛金)의 상(像)이다. 신금(辛金)은 건록에서는 가치 있는 보석류가 되지만 이 술토(戌土) 안의 신금(辛金)은 월지가 진토(辰土)이므로 묘지(墓地)이다. 곧 광택은 나지만 진흙으로 만든 도자기에 불과하다. 보석에 비유하지 못하므로 무가치하다. 그래서 세면대 도기이다. 그런데 술토(戌土)에서 투출한 갑술(甲戌)은 건물의 상(像)이다. 곧 갑술(甲戌)은 도자기를 생산하는 제조공장이다. 이 여자는 공장 건물주이다. 세면대 등을 제조하는 공장 여사장이다.
② 건축인테리어 디자이너
상의(象意) 설명
술(戌)중 정화(丁火)가 자(子)중 임수(壬水)와 정임(丁壬)암합한다. 이것은 화개(華蓋)와 도화(桃花)의 합(合)이다. 화개(華蓋)란 수렴(收斂)하는 것이고 도화(桃花)는 발산(發散)하는 것인데 이 둘이 만나 합하려는 상(像)은 무엇인가? 이것은 갑술(甲戌)이라는 창고 안에 갇혀서 문명(文明)의 재능을 발산하는 것이니 그림, 예술등이다. 또한 갑자(甲子)는 인수이므로 문서를 쥔 것이니 붓필의 상(像)이다. 그리고 갑술(甲戌)은 큰 건물의 상(像)이니 이 여자는 갑자(甲子) 붓으로 갑술(甲戌)의 건축을 그리게 된다. 그렇게 하면 술(戌)중에서 신금(辛金) 관이 나와서 취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명조는 건축 실내 인테리어 이다.
③ 개인 건물임대자
상의(象意) 설명
술토(戌土)는 편재이고 갑(甲)비견은 술토(戌土)를 관리하거나 소유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갑술(甲戌)은 건물이다. 술토(戌土) 편재는 신유술(申酉戌) 삼합으로 나에게 재물을 모아 주는 관공서의 건물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계수(癸水) 인수가 투출햐였다. 이것은 문서이다. 곧 이 사람은 건물이 아니면 관공사와 관련이 된 문서를 계약하는 운명이 된다. 격국의 등급이 높으면 관공사를 움직이고 등급이 낮으면 개인임대건물이 된다. 그래서 이 사람은 건물임대를 세를 얻어 장사하는 사람이다.
자료출처 역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