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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타 Malta 몰타는 이탈리아 남쪽, 북아프리카의 북쪽 지중해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나라이다,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로 많은 외세침입을 자주 받아 섬주인이 수시로 바뀐 역사가 있다 페니키아, 카르타고 등 8개국이 몰타를 지배한바 있다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 종교, 인종이 뒤섞인 탓에 나라 전체가 바다에 떠있는 박물관이라고 할만큼 세계문화 유산이 많은 나라로서 유럽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이다 (다음검색) 인구 : 41만, 수도 : 발레타 종교 : 카톨릭, 통화 : 유로화 □ 튀니스 → 몰타 비행기 1시간 10분 몰타 국제공항에 내려 숙소로 가야는데 숙소가 슬리에마에 있어 버스남바 x 2 를 타야한다 팁 :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씩 있어,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 올때까지 1시간을 기다려야하고 팁 : 버스 카드를 사면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갈수가 있었는데.. 필자는 처음부터 2.2 유로를 지불하고 승차를 했다 다른사람 다녀온 여행기가 잘못된 정보였었다 ㅠ ○ 몰타 버스비 * 성수기 6월 중순부터 ~ 2유로, 밤 3유로, 겨울 1.5 유로 * 버스카드 Tallinja card - single day journeys 12회권 - 15유로, 버스 12번 사용 (2시간내 환승 가능, 나이트 버스 2회씩 차감) - 7일간 사용카드 : 21유로 (공항버스 불가인지는 확인 불가) * 판매처 - 버스카드 안내데스크, 버스카드로 다른섬 이동불가 ※ 버스 탈 때, 손을 흔들어 탄다는 표시를 하라 * 버스에 N 이 붙으면 나이트 버스다 같은 노선이라도 버스 앞에 N 이 생기고 가격이 비싸다 (예) 버스노선 N 20은 3유로 □ 발레타 몰타라는 국가를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발레타는 몰타의 수도로서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수도이다 몰타에 오면 마을이나 나무만 바라보기만 해도 흠뻑 빠져 들게 되는 매력이 넘치는 나라이다 몰타 일정이 2일이라 숙소 도착하자마자, 몰타의 옛수도 엠디나로 향한다 엠디나 가는길에 보이는 몰타의 아름다운 도시와 바다 풍경 아니 ?? 오자마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면 어떻게 해 !! □ 엠디나 mdina 엠디나는 몰타의 옛수도로서 중세분위기가 남아있어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듯한 곳으로 조용한곳이다 좁은 골목길과 벽돌들이 전통적인 몰타의 느낌을 가져다 주는곳이다 관광객들이 많은 수도 발레타와 달리 중세시대 느낌을 가지고 있고, 여러편 영화 촬영지이다 □ 엠디나 골목길 약간 높은곳에 우뚝 솟은 엠디나 성은 고풍스러운 모습이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옆으로 노랑색 사암으로 지은 웅장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작은 광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이 몰타의 옛 수도로 귀족들이 살았던곳이다 그래서 귀족의 도시라고 불리고 지금도 귀족들의 후손이 터를 지키고 있다 □ 몰타의 아침 ~ 숙소에서 조식 시간 07:00경, 떠오르는 아침 햇살 □ 발레타 버스 터미날 사실상 오늘 하루 몰타 여행을 마쳐야해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발레타 버스 터미널에 가서 마샤실록행 버스를 타야한다 근데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 간격인지 81번, 85번 버스가 도대체 오질 않아 한참 기다려야했다 몰타는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딜가려면 수도인 발레타를 거쳐서 한다 * 위치 : 발레타 버스 터미널에서 81번, 85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소요 □ 마샤실록 marsaxlokk 마샤실록에 도착하니 소풍나온 학생들이 먼저 와서 우리를 반겨 주는것 만 같았다 □ 마샤실록의 이른 오전시간 우리도 나름대로 일찍 왔는데... 오전 이른 시간이라 관광객은 많지 않고, 어선을 손보는 사람, 어망 작업을 하는 사람, 따뜻한 햇살 아래 벤치에서 이야기하는 젊은연인들.... □ 마샤실록 마사실록은 발레타 남쪽에있는 어촌마을로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붐비는곳이다,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많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풍경이다 □ 발레타에서 점심 마샤실록에서 다시 발레타로와서 어느 식당에서 야채 치킨과 맥주로 점심을 먹었는데 착한 가격이 좋았다, 1인당 9 유로 정도, 여기 유럽 맞나 ?? □ 발레타 집중 탐방 여기가 바로 발레타 ~ 날씨도 정말 쨍 ! 하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어제는 바람 때문에 약간 서늘함을 느꼈는데... 흔히 발레타를 성곽도시 또는 요새도시 라고 부른다고 한다. 도시 전체가 성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골목을 다닐때마다, 골목 끝에 항상 바다가 보인다 도시 분위기가 너무 좋다 ~ □ 방송국 촬영 방송국에서 나왔는지 카메라 기자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하고있어 들어보니 다른말은 못알아 들어도 분명히 "코로나 코로나 " 하고 몇번 이야기를 하는것을 들을수 있었다 동양에서 온 우리는 코로나 소리만 들어도 심각해지고, 괜히 죄인이 된 마음이다 ㅠㅠ □ 추모의 종탑 siege bell war momorial 대성당에서 10분 성벽을 따라 추모의 종탑을 찾아가면 커다란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하나하나에 역사가 담겨있는곳으로...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것을 알수있다 2차대전때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곳이다 □ 추모의 종탑에 누워있는 동상 이곳을 보려면 로어 바라카 가든에 가면 볼수 있다 Lower Barrakk a gardens 은 정원으로 특별한것은 없지만 산책코스로 개방된 공원이다 □ 어퍼 바바리 가든 upper barrakk a gardens 매일 낮 정오에 예포식을 하고 ,영국의 근위병처럼 몰타의 볼거리중 하나라고하는데 다른일정으로 보질 못한게 아쉬울뿐이다 □ 어퍼 바바리에서 보는 몰타 섬 전경 □ 대우차 마티즈 골목길을 가다 발견한 마티즈 필자는 세계 어딜가도 우리나라 차가 있으면 반가워서 사진을 찍어온다 몰타는 작은 섬나라이고, 우라나라와 멀리 떨어진 나라여서 마티즈를 보니까 너무 반가웠다 이곳에서는 대형차는 보질못했고, 대부분 아주 작은 소형차가 많았고 문이 하나만 있는 초소형 차도 많아 보였다 □ 성 요한 대성당 Kon-Katidral ta' San Ġwann, 발레타 중심에 위치 발레타의 유명한 대성당이다 고풍스런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입장료를 내고도 찾는다 (일반 10유로, 경로 7유로) 아니 우리가 벌써 경로(시니어) 표를 사고 입장을 할 나이인가 ?? 어쨋든 1인당 7유로에 입장 □ 성 요한 대성 당 내부 성당 내부는 아름다운 조각과 유명한 화가의 그림으로 장식해 놓아서인지 유료 입장이다 기둥과 바닥, 천장에 세밀한 조각과 바르크 양식의 그림들이 아름답다 내일 이탈리아 가는데, 예수님께 기도를 올려야할까보다 이럴때는 믿음이 좋은 프란치스코가 기도를 한다고한다 ~~ "예수님, 코로나 때문 이탈리아 입국이 금지 당할까봐... 넘 걱정입니다 입국한다해도 격리되지 않을까... 이탈리아가 확진자가 많아서 계속 신경이 쓰였고 한국을 떠난지 14일, 잠복기도 지났으니 아무일 없이 이탈리아 입국 시켜 주세요 " 라고 기도를 했을것이다 ~ □ 참수 당하는 성요한 이 성당의 최고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 참수당하는 성요한 " 이다 그림속의 얼굴을 감싼 사람이 비명을 지르는듯 하고 철창속의 죄수는 고개를 숙여 이 공포스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그림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몸서리가 쳐진다...참수라니.... 사형집행자는 단번에 목을 베지 못하자 뒤에서 단도를 꺼내려 한다 아무리 삶과 죽음이 종이 한장 차이라지만 이 그림을 보면 누구나 만감이 교차해질것이다 □ 숙소가 있는 슬리에마로 가는 페리 발레타에서 슬리에마로 가는 방법은 버스로 가는방법, 배로 가는 방법이있는데 버스는 한참을 돌아가기때문 40분 정도 소요되고, 배타고 가면 6분이면 갈수있다 물론 배타고 가면 버스카드를 사용못하고 1.5 유로를 내야한다 발레타에서 슬리에마를 배타고 가면 슬리에마를 정면으로 볼수 있어 멋있다 * 다음은 죽기전에 가봐야할 지상낙원이라는 아말피 해안이 있는 이탈리아 나폴리 편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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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샤실록의 어촌마을을 가보고싶습니다.
어부들의 삶의모습과,
관광객들이 느긋하게 즐기는 모습과,
사람사는 따뜻한 냄새를 함께
공유하며 즐기고 싶습니다.
마샤실록은 한적한 어촌마을로 아주 멋있는곳입니다
몰타는 다른곳도 가볼곳이 더 많은곳인데, 여유를 가지고 가보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콩나물장사님 요즘 코로나때문에 상황이 안좋은데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진주쪽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