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가 있듯이
물고기 의사도 있다
구피를 기르다 보니 이런 정보도 알게 된다 ㅎㅎ
물고기 의사들은 양식장이나 수족관에서 자라는 수산 생물의
질병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일을 한다
2003년에 제정된 ‘기르는 어업 육성법’ 에 따라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우리 나라 다섯 대학 ( 부경대ㆍ군산대ㆍ 전남대 ㆍ선문대ㆍ 제주대 )의
수산생명의학과 학사학위 취득 후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시험은 년 1회이고, 2004년부터 실시,
시험 장소는 부산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이라고 한다
합격 후 물고기 의사 면허를 발급 받으면 된다
면허가 있으면 수산질병관리원(개인 물고기 병원)을 개원할 수 있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도전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수과원이나 식약처, 수산관련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고
아쿠아리움, 수산용 의약품, 수입업체 등 민간 기업에 취업 기회도 있다고 한다
▷ 사람처럼 구피도 아프다
병에 걸리는 원인은 셀 수 없이 많다
나는 꼬리 녹음병과 바늘 꼬리병
그리고 다쳐서 상처난 구피만 경험해 봤지만
양식장에서 자라는 수산 생물이 병에 걸리면
의사 선생님의 진료가 꼭 필요하겠다
나는 애초에 물관리를 잘 해줘서 물고기가 아프지 않게 해 주자 ~~
첫댓글
방문 흔적 남겨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