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용 드림렌즈 출시돼 교정가능,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해
'드림렌즈'가 어린이의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하는 렌즈로 이물감이 적으며 밤사이 각막을 부드럽게 눌러주면서 자연스럽게 시력이 교정됩니다.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안경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각막을 눌러 교정된 시력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근시가 더 진행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근시나 난시가 심해 드림렌즈를 착용할 수 없었던 환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림렌즈가 교정할 수 있는 한계는 근시 -6.00D(디옵터)가량이었지만 고도근시용 드림렌즈가 출시되면서 근시는 -8.00D, 난시는 -3.00D까지 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부호는 근시를, (+)부호는 원시를 나타내며 숫자가 높을수록 시력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근시가 절대적으로 많지만 어린이가 영유아기부터 고도근시인 경우는 드물며 대체로 경도근시에서 시작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시력이 나빠집니다. 이때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낮에 안경 없이 생활 할 수 있을뿐더러 근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의 드림렌즈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가 만 7~9세경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드림렌즈를 꾸준히 착용한 어린이는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보다 1/8~1/10 속도록 근시진행이 더디게 진행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도근시의 경우 동일한 도수라 하더라도 각막곡률이나 각막형태에 따라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사전에 철저히 안과적인 정밀검사를 받아야하며 1주일 정도 시험착용을 해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문의전화 02-426-0020
봄의약속안과 렌즈클리닉센터 : http://vnp.kr/htm/lens_01_0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