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만배의 기름부음을 나타내달라고 성령님께 부탁합니까?
예수를 믿는 우리는 기름부음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기름부음은 곧 성령님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 머리에 손을 얹고 ‘만배의 기름부음이 나타날 지어다’ 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을 내리곤 합니다.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골 3:17)
우리 안에 있는 기름부음이 우리 바깥으로 나타나게 해 달라고 성령님께 부탁하십시오. 재능과 은사를 만배로 나타내 달라고 부탁하십시오.
나는 전도의 은사가 있습니다. 전도하는 게 행복합니다. 너무 쉽습니다. 복음을 깨닫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전도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전도하던 중에 많은 사람을 영접시켰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침에 일하러 가는 중에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영접시켰습니다. 그리고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전에 사무실에서 나오기 전에 내 머리에 손을 얹고 만배로 기름부음이 나타날지어다“ 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을 내리고 나왔습니다.
5분 정도 전도하며 가는 길에 6명에 중학생들이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한 명만 여자고 다 남자였습니다. 한 명의 남자 학생은 교회에 다니고 다 불신자였습니다. 다섯 명을 영접시키고 전도지와 복음이 담은 책이 한 권 뿐이라 여자학생에게 줬습니다.
그리고 집 가까이 왔을 때 길에서 게임을 하는 남자초등생 두 명을 영접시키고 교회에오라고 전도했습니다.
내 머리에 손을 얹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을 내렸지만 그날 한 명만 전도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성령님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예수 이름으로 명령을 내리면 만배의 기름부음이 나타납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첫째, ‘지금까지는 너희가’
복음을 몰랐을 때 우리의 모습니다.
둘째, “내 이름으로‘
예수 이름을 사용하는 걸 몰랐습니다.
셋째,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뭘 알아야 구하지 않겠습니까?
넷째,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이제 깨달았이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내 자녀들아, 제한없이 구해라. 다 줄게” 하고 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다섯째,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결국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구하면 우리에게 기쁨이 충만한 것입니다. 구하지도 않는데 주면 불만불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라 구하는 자에게 주는 분입니다.
내가 구하는 것마다 응답하길 좋아하는 성령님이 참 좋습니다. 성령님만으로 만족하는 인생은 참 복 받은 인생입니다.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 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잠 27:18~20)
지옥은 만족이 없습니다. 하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유다인 모르드개 한 명을 죽이는데 만족하지 않았았습니다. 마귀의 자식은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다인을 다 멸절시키려 했습니다. 하나님으로 만족이 넘치는 모르드개와 에스더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유다인이 입었습니다. 하만과 그 가족이 몰살 당했습니다. 유다인들이 몰살 당하는 걸 막아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기 위해 부림절을 만들어 정했습니다.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알렸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전하였더라 하만이 모르드개가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매우 노하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에 3:2-6)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성령님만으로 만족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육신의 눈은 만족이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과 하나가 된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만족입니다.
한 번에 한 명을 전도하든 백 명을 전도하든 천 명, 만 명을 전도하든 그건 성령님이 알아서 하실 일입니다. 만배로 기름부음이 나타나게 해 달라고 구했으면 이미 그렇게 된 줄 믿고 살면 됩니다. 주님의 뜻대로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