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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는 모두 에어켠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낚시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상류 1인 좌대.
필자와 후배들이 머물고 있는 파란색 좌대 .
관리실 앞의 노지 포인트.
입어료는 3만원이랍니다.
제방권 좌대.
미끼로는 새우,떡밥,어분,지렁이등
모두 잘 먹힌다고 합니다.
벌써 가을인가?
상류에 있는 전원 주택.
조용하고 공기 좋고 정말 살고 싶은곳입니다.
밤이 열리고...
코스모스가 나풀거리는
이런 자연 정원을 가지고 있는 전원 주택.
부럽기만 합니다.
다시 좌대로 돌아 왔습니다.
상류 물이 흘러 내리는곳.
바로 옆에 이런 계곡이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깨끗한 물이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한여름밤 시원하게 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낚시터의 식당입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좋습니다.
저녁 메뉴는 한방 능이 백숙.
맛도 좋은 건강식입니다.
어둠이 내렸습니다.
낮에는 입질이 잦지만 입질 패턴이 지저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정직한 입질을 볼수 있다고 오회장님이 말씀 하십니다.
양어장 낚시에서 찌맞춤은 가볍게 가볍게...
저는 그렇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회장님 말씀은 표준 찌맞춤을 해야 헛챔질 없이
멋진 찌올림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맞는 말씀이기는 한데 그렇게 하니 입질이 조금 뜸해지는 느낌...
찌 맞춤에 대한 정답은 없을것 같습니다.
밤 10시까지만 하고 방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합니다.
요즘 너무 무리한듯 해서 피곤 했거든요.
새벽 4시.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금새 동이 틉니다.
밤을 새운 후배들.
과연 많이 잡았을까?
햇님이 얼굴을 내밉니다.
정면에서 해가 뜨기에 찌 보기가 쉽지 않네요.
참 열심인 향유수목 박광훈 후배.
말로는 박사인데...
옆 좌대의 두분은 날밤 꼬박새고 철수를 하셨네요.
정말 잘 잡아 내시더군요.
밤낚시 보다는 낮낚시에 조과가 좋았습니다.
특히 아침에 잘 나왔습니다.
햇살이 뜨거워 철수를 준비하며 하늘을 날아 보았습니다.
제일 왼쪽이 제 자리입니다.
관리실과 앞쪽 노지 포인트입니다.
관리실
상류 권.
말아톤님의 조과입니다.
역시 실력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뜨거운 시멘트 바닥에 붕어를 쏟아 놓으면
화상을 입어 폐사한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 나머지 붕어는
좌대 뒷쪽에 살림망을 털어 방생을 했습니다.
함께 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첫댓글 위치와 풍경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