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창고1004'
어느덧 3주년이 되었습니다.
1,2주년 때와 같은 대형콘서트를 탈피해
금년에는 소금창고 패밀리인
은평의 마을 '은혜로운 집' 에 있는
아들 네명과 아들이 선택한 친구 한 명씩 초대,
총 여덟명의 천사들과
평소 소금창고를 위해 뒤에서 말없이 봉사해 주신
은인 몇분과 봉사자들만 모시고
가까운 남양주시 조안면의 아담한 야외공간에서
기도와 미사.
점심과 여흥으로 계획했습니다.
엄마 아버지인 우리는 아들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두었답니다.
마침 고마운 분께서 기증해 주신 패션 시계가 이 백여개 있었죠.
일부 많은양은 타 공동체에 보냈고 나머지 중에서 멋진 것을 골라
3주년 잔치 아이들 선물로 쨩 박아? 두었었습니다.
나는 새 것이니깐 그냥주자고 막달레나에게 제의 했었는데---. 성의없다고 혼났다
아이들 선물인데 밧데리를 넣어서 시간이 가도록 해 주어야 의미가 있지!
결국 엄마의 사랑에 나는 졌다. 남대문시장 시계골목에가서 시계 약[밧데리]먹여왔다.
행사 하루 전 날 우리를 위해 장소를 개방해 준 황금률의 저자이자
그 유명한 아시아의 별 보아의 어머니이신
성영자아녜스님 별장에 사전준비및 협의차 미리갔었다.
현수막 걸어놓고 우린 그곳 별장지기이신 보아아빠로 부터
격려의 푸짐하고 정성스런 대접을 받고 돌아왔다.
보아아빠 권베드로님 솜씨가 놀랍다
금새 김치삼겹살말이 찜을 안주를 만들어 내어오셨다.
그 덕분에 나는 낮 술에 벌겋게 달아오른 성령충만?한 얼굴로 돌아왔다.
잘 다듬어진 정원. 이곳이 오늘 잔치마당이다
시간이 되자 이곳의 기도회원들과 초대받은 창고 가족들이 속속 도착했다
11시 부터 한 시간은 묵주기도. 12시부터 한 시간은 미사로 이어졌고 지금은 점심시간
[소금창고1004] 3주년 가족잔치는 보아 부모님이 일절 모든 것을 후원하셨기에 이루어졌다.
장소제공은 물론 맛있는 부페음식까지 거기다 참석한 모든분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셨다.
보아엄마 성 아녜스님께서 자녀교육의 '황금률'
자신의 저서를 참석하신 분 모두에게 선물하셨다.
큰 손수건인지 개인용 식탁보인지는 몰라도 아름다운 선물도 곁들여 주셨다.
주식회사 에스아이텍 대표인 나의 대자 신 훈희비안네는(가운데) 회사일정을 뒤로 미룬 채
정 종환프란치스코본부장(왼쪽)과 오 영채가브리엘차장(오른쪽)과 함께 대부님 잔치마당에
참여하여 끝까지 남아 봉사해 주고 맨 나중 이곳 보아네 별장을 떠났다. 고마워! 나의 동지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주식회사 '에스아이텍' 임원진
우리 아이들 흥겹게 노는 모습 동영상 촬영중인 사진작가이자 호스피스봉사자인 김 도호이냐시오님
은혜로운집 우리 아들들의 영원한 삼촌 신 훈희[요한마리아비안네] 에스아이텍 대표인 나의 대자.
우리 은혜로운 집 천사들 신났다.
거룩한 기도터를 아이들 맘껏 춤추고 노래하도록 노래방기계까지 끌어다 주신 보아엄마 성아녜스님 최고!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했는데 알고보니 하느님의 천사들이었다. 아브라함의 축복이 이 집에 충만하길!---
관객으로 끝까지 남아 아이들을 격려해 주신 은인들과 소금창고 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축제의 놀이마당이 되도록 흥을 돋구어 준 노래하는천사 전 향기님
세계를 무전여행하며 생기발랄한 낭만적 삶을 누리는 전 향기님은 소금창고 전속가수!?
소금창고지기들과 봉사자들도 더불어 신났다. [사진제공:신훈희비안네]
별장안에서는 쿵작 쿵작. 밖에서는 그늘에 쉬며 담소를 나누는 아낙네들? / 나이는 못 속여!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가 기쁨과 즐거움의 한 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저희 소금창고지기들을 후원해 주신
보아아빠 권 재철베드로님과 보아엄마 성 영자아녜스님께
주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우리 주 예수님의 은총과 평화가
언제나 풍족히 내리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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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 3주년 기념 가족잔치에
사랑을 보태어주신 분들을 아래에 소개올리며 감사드립니다.
1. 이 인순/카타리나님
2. 이 애숙/크리스티나님
3. 백 은희/데레사님
4. 백 선희/베로니카님
5. 한 영희/막달레나님
6. 주식회사 에스아이텍
7. 박 창숙/아모르님
8. 청담동성당 성령기도회장 및 봉사자일동
9. 김 요안나/한 명구엄마
10. 이 현철스테파노/박 인숙데레사부부
11. 강 정희/마리아님
-행사를 마치고, 2012년 5월 25일 창고지기일동-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첫댓글 소금창고 3주년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더 번창하여 주님 영광 이루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신부님의 계획이 주님의 뜻 안에서 꼬옥 이루어지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