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새벽, 아침, 날, 동트다, 밝다”의 어원은 인도, 중앙아시아 국가어원과 일치
◼ 우리말의 “새벽, 아침, 날, 동트다”의 어원은 우주벡어와 일치
우즈벡어 | 우즈벡어 | 우즈벡어 | 우즈벡어 |
sahar [사하르] | azon [아전] | nahor [나허르] | tong [텅] |
(명사)새벽, 동틀녘, 여명, 이른 아침
| 새벽, 새벽녘, 동틀 녘, 이른 아침, 아주 일찍
| ◾(sahar) 새벽, 새벽녘, 동틀 녘, 여명 ◾(kun) 낮, 주간
| 명사 새벽, 동틀녘,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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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르. 사하르. 사바흐. 사바하 사박. 새벽
| ◾ 아타르. 아트르. 아츠르. 아차르. 아찰. 아찬. 아참. 아침. 아스르. 아사르
| ◾나흐르. 나하르 ㅎ발음약화로 ◾날(日: 나하르) 이라는 말도 중앙아시아에서 온 말.
| ◾동트다. 동녘 동(東)자의 한자음도 중앙아시아에서 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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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의 “새벽, 아침, 밝다, 동트다”의 어원은 페르시아어와 일치
페르시아어 | 페르시아어 | 페르시아어 | 페르시아어 |
اسحار [ashār] | صباح [sabāh] | سحر [sahar] | پگاه [pagāh] |
(سحر의 복수) 새벽, 여명, 아침 노을 | بامداد، بامدادان، صبح، علی الصباح) 아침
| (سپیده دم)새벽, 여명, 아침노을
| (سپیده دم)새벽, 동틀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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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 h 사박, 새벽, sa는 해, 빛 bah는 밝다 |
| 팕아, 팍아, 밝아 박아 |
◼ 우리말의 “새벽, 밝다, 날이 새다”의 어원은 힌디어와 일치
힌디어 | 힌디어 | 힌디어 | 페르시아어 |
उषा [usha:] | सहर [sahar] | भोर [bhor] | سفیده [sefīde] |
(여성형 명사) 새벽. | (남성형 명사) 새벽. | (남성형 명사) 새벽.
|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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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따⟶표준어 ◾발따⟶경상도사투리 ◾불, 밝 : 어원이 같다. | ◾날이 새다의 새+빛 : 새삐다 ◾“(날이)새다”의 경상도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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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 늘 상 사용하는 “이른 새벽, 이른 아침, 이르다, 일찍” 이라는 말은 우즈벡어 ertalab [에르탈랍 : 아침에, 오전에]과 유사하다. ertalab [에르탈랍]은 “erta(이르다) +lab (옆, 녘, 무렵)”의 합성어로 “ ~즈음,~쯤, 근처”의 의미를 갖는다.
◼ erta[에르타 :일찍이. 이른 ]는 (부사)로서 “일찍이, 일찍부터, 일찌감치; 초기에, 어릴 적에”의 뜻을 갖고, (형용사)로서 “이른, 빠른, 초기의, 어릴 때의”의 뜻을 갖는다.
◼ ertalabki [에르탈랍키]는 (형용사)로서 “아침의, 아침에 하는[쓰는, 나타나는]”의 뜻으로 새벽, 아침의 뜻이기도 하다.
◼ 우리들은 아침을 “아즘, 아잠” 등으로도 말한다. “아츤, 아츰”의 비음현상이다. 이 말은 페르시아, 중앙아시아에서 온 우리말이다. az는 아침의 어근이다. 발음이 t ⟶ ts⟶ z, s로 변하기도 하며, 일본어 “아사”는 아침이다.
◼또한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라고 외우는 불교 용어의 “사바하”의 새벽을 뜻하며, 이때 새벽의 벽은 밝다는 뜻을 나타낸다. 그리고 새벽의 “새”는 “동트다”의 의미로 한자 동녘 동(東)자의 어원이 되며, 이는 빛 해, 태양을 뜻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