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19일 월요일 (음력 08월 24일) 관음재일 입니다.
오전10;00에 축원을 올리오니
대황사 법우님들께서는
각자 자리하고 계신 곳에서
잠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이 곳 도량쪽을 바라보시거나 생각하시고,
삼귀의(마음 속으로 해도 됨)을 합니다.
⊙ 참회진언
옴 사르바 붓다 보디사뜨바야 스바하】
3번 이상 ~~~~~~~~
소원문을 3독 하고,
관세음보살님을 떠올리시면서,
*제4절 게송으로 찬탄하심
4-1 그 때에 무진의보살이 게송으로 여쭈었다.
"묘상 구족하신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거듭 여쭈옵니다.
불자가 어떤 인연이 있어 관세음이라 부르나이까?"
4-2 묘한상을 갖추신 세존께서 게송으로 무진의에게 대답하셨다.
"그대여 들으라 관음의 드높은 행을
시방의 어느 곳에나 알맞고 묘하게 두루 응하나니라.
그 서원 크고 깊기 바다와 같고
길고긴 아득한 세월을
천억의 부처님 모두 모시고
크고 깨끗한 원 세웠느니라.
4-3 내 이제 간략히 말하노니
이름을 듣거나 그 몸을 보고
마음에 헛되이 잊지 않으면
저 모든 괴로움을 능히 멸하리라.
설사 해칠 뜻을 일으켜
큰 불구덩이에 밀어 넣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힘으로
불구덩이 변하여 연못이 되고
바닷물에 빠저서
용이나 물고기에 잡히게 되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파도에 빠지지 않으며
높은산 절벽에서
원수에게 떠밀리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해가 허공에 있음 같으며
악독한 사람에게 쫒기어
금강산 험한 돌에 떨어지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털끝도 안다치느니라.
원한 품은 도적들이
칼끝으로 해치려 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도둑이 자비스런 마음을 내며
국법에 위반되어
형벌 받고 죽게 되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칼날이 쪼각쪼각 부서지리라.
옥에 갇히게 되어
손발이 묶이었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자유로운 해방 얻으며
저주와 독약으로
내몸을 해하려 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
도리어 본인에게 돌아가리라.
악한 나찰
독룡과 악귀 만날지라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힘 때문에
해치지 못하게 되며
악한 짐승에게 둘러쌓여서
이빨과 발톱이 날카로와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재빨리 정처없이 달아나리라.
독사와 지네들이
불꽃같은 독으로 해하려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그 소리에 저절로 달아나가며
우뢰와 번개가 아주 심하고
우박과 큰 비가 쏟아지어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모두다 곧 흩어지나니
끝없는 곤액이
중생을 괴롭히어도
관음의 신묘한 지혜력으로
세간의 온갖 고통 구해주리라.
신통력을 갖추고
지혜의 방편력 두루하여서
시방세계 모든 국토 어느 곳에든
그 몸을 나투지 않는 곳 없고
갖가지 나쁜 생명들
지옥,아귀,축생까지도
생노병사의 모든 고통을
점차로 모든 고통 없이 하리라.
진리의 관 거룩한 관
크고 넓고 지혜로운 관이며
가엾어 하고 사랑하는 관이니
항상 원하고 우러러 사모하여라.
때 없는 깨끗한 빛이여
어둠을 없애주는 지혜의 해여
수,화,풍 재앙을 항복하고
온세상 두루 다 비추어 주며
대비의 몸과 계율의 우뢰와
자애의 구름으로
감로의 법비를 내려
번뇌의 불꽃을 꺼버리나니,
송사하는 법정에서나
두려운 전선에서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 때문에
원수들이 흩어지리라.
묘한 저 음성 세간을 보는 음성
다 범천의 음성,조수의 음성
세간의 속된음을 뛰어 났으니
언제나 생각하고 염불하여라.
생각 생각 의심치 말라
관세음 거룰한 성자가
온갖 고뇌와 죽을 액 가운데
의지가 되고 구세주 되리라.
온갖 공덕 모두 갖추어
자비의 눈으로 중생을 보며
복덩이 바다처럼 한량없으니
마땅히 예경하고 존중하여라.
4-4 그 때에 지지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 나아가 합장하고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중생이나 이 [관세음보살보문품]의 자재한 업과 여러 방편으로
나투시는 신통력을 듣는다면 이 사람은 그 공덕이 적지 않겠나이다."
4-5 부처님께서 이 [보문품]을 말씀하실 때에 대중 가운데에 8만4천 중생이
[무등등 아뇩다라 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키었다.
----보문품 끝-----
그런 다음에
천수천안 관자재보살광대원무애대비심근본다라니경(사하스라라부자사하스라라네트라)
신묘장구대다라니진언(아르야발로키테스바라야 마하 카루나 다라니)
나모 라트나 트라야야 나마 아르야발로키테스바라야 보디사뜨바야 마하사뜨바야 마하카루니카야 옴 사르바 바예슈 트라나 카라야 타스마이 나마 크리트바이맘 아르야발로키테스바라 스타밤 닐라칸타 나마 흐리다야마바르타이스야미 사르바르타 사다남 수밤 아제얌 사르바 부타남 바바 마르가 비소다캄 타드 야타 옴 알로케 알로카마티 로카티크란테 흐예 흐예 하레 마하보디사뜨바 스마라 스마라 흐리다 쿠루 쿠루 카르마 사다야 사다야 두루 두루 비르얀티 마하비르얀티 다라 다라 다라님다레스바라 찰라 찰라 말라 비말라 아말라무르테 에히 에히 로케스바라 라가 비샴 비나사야 드베삼 비샴 비나사야 모하 잘라 비샴 비나샤야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하레 파드마나바 사라사라 스리스리 부뜨야 부뜨야 보다야 보다야 마이트리야 닐라칸타 카마스야 다르사남 프라흘라다야 마나흐 스바하 시따야 스바하 마하 시따야 스바하 시따 요게스바라 스바하 닐라칸타야 스바하 바라하 무카 심하무카야 스바하 파드마 하스타야 스바하 차크라 유다야 스바하 상카 사브다니 보다나야 스바하 마하 라쿠타 다라야 스바하 바마 스칸다 데사 스티타 크리쉬나지나야 스바하 브야그라 차르마 니바사나야 스바하 나모 라트나 트라야야 나마 아르야발로키테스바라야 스바하. (3번 이상)
출처; 불교범어진언집, 하남출판사
원성취진언[ 옴 아모가 사르바 트라사뜨바야 시띠 ]
3~~~~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끝나면 다시 소원을 3번 고합니다.
종일 관세음보살을 염하시면 좋겠습니다.
몸은 비록 떨어져 있어도 마음에 부처님을 모시면,
법당에 와서 기도하시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생활하시는 상황에 맞게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무더위와 코로나의 확산 속에서도 법우님 각 가정에
건강과
성공과
행복과
안락과
소원성취가 되기를
축원 올립니다.
나모 구고구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마하살.
해원천도 약사도량
대황사
관장 표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