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일 (土)
오늘은 창덕 23기 합창반 2학기 개학날이다.
유난히도 무덥고 긴 여름방학을 보내고 설레는 가슴으로
친구들 만나는 기쁨에 일찌감치부터 준비를 하고 정동 강남면옥으로 향했다.
부지런하고 우와한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홍종숙과 임정옥은 성당에서 행사가 있어 오랫만에 친구들 얼굴만 보고 헤어졌다.
개한 한 합창반 교실에는 탁구반 으로 갖춰져 있었지만 일사분란하게 정리하고 커피한잔 하고 노래를 한다.
송수정 반주와 이경숙의 지후에 맞춰 본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코끼리 아저씨 동요는 율동에 맞춰 정신 똑바로 해야 그나마 쬐끔 맞춰질까 말까 ㅎㅎ
충전이 되서일까! 울려퍼지는 은은한 선율과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감동이다.
뒷풀이로 단골 찻집에서 망고 쥬스, 에이드, 아이스크림과 소금빵을 곁들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문숙이가 뒷풀이 당번으로 오랫만에 함께 했다.
3번의 연습으로 우리는 창덕 송연회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능력있고 똘똘한 친구들이기에 늘 걱정없이 든든하다.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김광옥, 김옥희, 김희숙, 김화숙, 민은숙, 송수정, 이경숙, 이계순, 이명숙,
임덕선, 전정련, 조용봉, 최미애, 최신영, 하효선, 한민숙, 홍종숙, 임정옥
김옥희 율동도 함께...
최신영시집도 득템
첫댓글 멋집니다
행복한 날
행복한 모습들 ~~~♡♡
개학하고 오랫만에 만나니 반가왔네요.
송년회 준비하러 나온
친구들의 열정과
간식당번 문숙친구 기록도
고마와요.
역시 창음회의 저력은 놀랍습니다~!
일사분란한 움직임들+단합력+꾀꼬리 음색들~
최고에요~♡ 송년회를 준비하는 모습에 감동이~...
고맙고~감사×2~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