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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FOMC회의에 대한 기대감은 더큰 실망감을 주게 되고
아시아시장은 신용평가사들의 EU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을 표명하면서 하락을 보였고 그뒤로 미국의 FOMC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시장만은 오전 10시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조치로 인하여 외국인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키우며 마감을 한 모습입니다. 또한 중국도 14일 끝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통화정책에 대해서 시장이 기대하는 부양책보다는 긴축기조를 재 강조 할것이라는 분석이 뒤를 이으면서 부동산과 상품관련주의 하락에 따라 1.87%하락하며 하락폭을 더욱 키우며 하락을 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유럽시장은 이미 전날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다 보니 오히려 상승출발을 하였고 여기에 독일 의회가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IMF에 상호대출을 통해 자금지원하는 방안을 지지할것이라는 발언, 그리고 중국의 3000억$에 다다른 규모의 자금을 가지고 유럽에 투자할것이라는 소식등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뒤로 포르투갈의 재정적자도 목표치보다 크게 줄어들것이라는 소식이나 미국 경제지표등의 호전으로 인하여 상승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나왔던 해묵은 메르켈 총리의 ESM에 대한 자금조달 상한선 확대 반대 소식이 나오면서 유로화 급락과 지수상승폭 축소를 불러왔고 여기에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피치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바꿨다는 소식까지 나온점도 상승폭을 줄여 결국 하락세로 전환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영국은 1.15%상승을 하였지만 독일은 0.19%, 프랑스는 0.35%, 이탈리아도 0.31%하락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은 독일, 중국발 호재로 유로존 리스크 약화를 빌미로 여기에 경제지표마져 호전되며 90포인트 가까이 상승출발하였고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120포인트 넘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뒤로 점심때쯤 나온 메르켈 총리의 ESM 기금 확대 반대 소식이 로이터통신을 통해 나오면서 지수를 거의 보합까지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그뒤로 FOMC회의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에 지수는 다시금 상승폭을 키워 나가며 FOMC회의 발표 직전에는 110포인트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FOMC회의에서 어떠한 조치도 나오지 않으면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며 결국 지수는 상승폭을 급격하게 줄여나가 결국 12000선을 깨고 말았습니다. 지수는 66.45포인트 하락한 11954.94으로 장을 마감하였고 나스닥은 1.26%, S&P500지수는 0.87%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이슈는 유로존의 여러가지 뉴스와 미국 FOMC회의결과입니다.
먼저 유로존 각 뉴스입니다.
독일 여당 대변인이 분데스방크가 IMF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정부가 IMF를 통해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유럽 재정 위기 해결에 나서는 것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는 IMF가 유럽 위기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원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그동안 우려하고 있던 2000억 유로를 통한 IMF에서 유로존 국가들의 위기 해소에 대해 독일도 서서히 손을 들어주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스페인과 EFSF 국채입찰 성공입니다.
오늘은 스페인의 국채입찰과 EFSF 채권입찰이 처음으로 발행했는데 둘다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페인은 1년만기 국채를 49억4천만유로 발행에 성공했는데 낙찰금리가 지난번의 5.022%보다 낮은 4.05%로 발행에 성공하며 국채금리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EFSF자금확대 방안으로 실시된 3개월물 채권을 19억 7천만유로가 발행이 되었습니다. 응찰율이 3.2배로 나오면서 그동안 우려하고 있던 국채금리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메르켈총리의 ESM기금확대를 거절했다는 보도입니다.
로이터가 메르켈 총리가 ESM즉 영구적인 유럽안정기금확대를 거절했다는 소식인데 이는 이전부터 나왔던 뉴스였지만 시장에서는 이에 반응을 하였고 결국 이 뉴스가 나오면서 유로화가 갑자기 급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각국의 지수를 하락시킨 원인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직도 이러한 분열양상에 지속되고 있고 그러한 모습은 결국 신용등급 강등의 위험성을 더욱 키우는등 별로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피치의 동유럽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하향조정입니다.
피치가 일단 서유럽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불가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체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에서 안정적으로 하향조정하였습니다.
이들 나라의 수출이 서유럽 특히 유로존국가들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각 국가의 은행중 75%가 서유럽은행들의 소유이다 보니 서유럽국가들의 흔들림은 이 나라들의 흔들림으로 타격을 받을것이기 때문에 하향조정한다는 발표입니다.
계속적으로 이상하게 CDS가 움직여서 동유럽 국가들은 살펴보고는 있었는데 이 나라들의 수출은 크게 나빠지고 있지 않아서 좀더 두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피치가 선제적으로 반영을 하였습니다.
<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
주가는 이탈리아가 0.31%, 프랑스가 0.35%, 독일이 0.19%, 스페인은 0.63%하락을 하였지만 반면에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스웨덴등 비유로존국가들은 1%내외 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국채금리는 이탈리아가 6.6331까지 상승을 한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스페인은 국채발행성공으로 인한 5.7155하락한 모습입니다.
두번째로 미국 FOMC회의 결과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회의에서 특별한 이슈가 나오지는 않을것이지만 그래도 향후 시장에 우호적인 메시지정도는 줄것으로 예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내용도 없이 마감을 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노액션에 따라 기대감이 실망으로 돌아서며 시장의 상승폭을 급속도로 줄인 모습입니다.
FOMC회의내용을 살펴보면 한마디로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일부를 제외하면 점진적인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유럽문제만이 하방리스크로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떄문에 현재의 금리는 유지하고 오퍼레이션트위스트도 유지 할것이다 이런 내용입니다.
즉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던 여차하면 QE3를 꺼내겠다는 메시지나 또는 경제제표 즉 GDP와 연계하며 금리를 결정하는 식의 방안, 재할인율 인하등도 나오지 않고 그전과 하나도 달라진 모습이 없다 보니 시장은 실망감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이러한 연준의 조치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분석이 있지만 대부분은 유럽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미국 경제가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즉 유럽이 큰 이슈가 나오면서 미국경제가 휘청거리지 않는다면 특단의 조치가 나올수 없다는 실망감은 장막판 시장을 뒤엎으며 큰폭의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체적인 경제를 보면 실업률이 8.6%를 보였지만 이를 가지고 고용시장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이고 물가지수도 안정적인 모습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고 또한 GDP의 핵심요소중 하나인 기업설비투자증가속도도 줄어들고 있고 주택시장도 여전히 침체중이라는 발표내용입니다.
즉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로존 리스크로 인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 봐야 될것이라는 분석입니다.
MSCI한국지수는 1.38%하락한 52.21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정도 선에서 끝나고 그 다음날 시초가는 1840정도 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선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0.35포인트 하락한 241.5로 장을 마감하였지만 야간선물이 끝났을때 강보합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 뒤로 한시간동안 70포인트 가까이 하락분은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부분은 좀더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NDF역외환율은 1개월물이 1162~1164원을 보이고 있는데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1159~1161원 사이에서 시작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전날 1154원으로 마감한 서울환시보다 5~7원 상승을 보일것으로 여겨집니다.
어제 우리시장은 장초반 EU정상회담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내용에 따라 크게 하락을 하였고 그뒤로 여타 국가들과 같이 하락폭을 줄여나갔습니다. 하지만 10시 이후 모건스탠리의 한국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조정이 결국 외국인들의 방향성을 정하였고 그뒤로 외국인들의 매물을 이겨나가지 못하며 35.7포인트 하락한 1864.06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장은 FOMC회의 기대감이 더큰 실망감으로 작용한 미국지수의 영향을 받을 것인데 야간선물은 장막판 하락폭을 반영하지 않았기 떄문에 MSCI한국지수로 판단한다면 일단 장초반 1850을 하회하는 1840정도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전의 MSCI한국지수가 52.21정도에서 마감했을때 그 다음날 시초가 형성이 이정도 였기 때문입니다.
그뒤로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살펴야 되는데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영향을 받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지 아니면 여기서 매도세를 멈추고 시장을 안정을 할지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유로화가 1.30까지 하락한 상태에서 유로화의 방향성과 함께 요근례 상관계수가 높아져 있는 호주달러의 방향성 그리고 외국인 선물의 방향성을 보면서 시장에 대응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일단 유럽발 악재는 신용등급 강등 영향이외에는 없는 상태이고 FOMC회의 결과가 기대감이 더욱 크게 실망감으로 작용한 면은 있지만 미국경제의 지속적인 호전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좋은 모습을 줄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오늘은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끝나는 날이라서 이에 대한 뉴스가 나올것으로 여겨지고 이에 따른 영향은 호주달러가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호주달러를 좀더 지켜 보면서 중국발 뉴스에 신경을 써야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NFIB Small Business Optimism Index 소규모 자영업자 신뢰지수가 전달의 90.2에서 92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신뢰지수의 상승은 고용개선에 한몫을 하기 때문에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입니다. 다만 워낙 큰 이슈들이 많다보니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소비관련지표인 ICSC-Goldman Store Sales와 Redbook 이발표되었는데 전주에 비해 크게 변동이 없는 상황이 시장에 이지표들 또한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Retail Sales 소매판매인데 전달의 0.6%나 예상치인 0.5% 증가에 비해 0.2%증가에 그친점은 시장에 압박을 준 모습입니다. 이러한 소매판매는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이러한 소매판매는 GDP의 핵심요소중 하나인데 이는 고용과 관련있는 지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매판매의 예상보다 느린 성장은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반증을 하는 결과입니다.
Business Inventories 기업재고인데 전달의 0.0%나 예상치인 0.6%보다는 증가한 0.8%증가를 한 모습입니다. 시장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모습입니다.
FOMC Meeting Announcement FOMC회의인데 미국경제가 성장기조를 약하지만 보이고 있으나 유로존 위기가 발목을 잡고 있어 금리를 0.0~0.25%를 유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이슈란에 있습니다.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베스타바이가 실적악화를 발표하면서 15.46%하락하였고 소매판매악화로 인한 소매업종들이 하락하였는데 Macy's가 4.98%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을 하락시켰습니다. 여기에 리서치인모션은 JP모건의 블랙베리 시장점유율 하락전망 발표로 인하여 4.5%하락을 하였으며 골드만삭스가 수익악화를 전망을 밝힌 아마존이 4.75%하락을 하였습니다. 또한 캐터필러는 2.42%, 알코아는 3.32%하락한 모습입니다. 반면에 배당을 10%로 상향시키고 100억$ 자사주 취득하기로 한 화이저는 1.81%상승을 하였고 MS나 P&G등은 상승을 그리고 원유업종인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0.6%내외상승을 하였습니다.
하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가전, 자동차, 자동차부품, 철강, 소매업, 비철금속 업종들이 3~5%하락하며 시장을 하락하게 만든 모습입니다.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환율은 유로화가 장초반 상승을 보였으나 장후반 메르켈 총리의 발언하나로 1.30근처까지 급락을 한 모습입니다. 결국 유로화는 1.21%하락을 하였고 반대급부로 달러화는 1.07%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유가는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군사훈련 일환으로 호르무즈해협봉쇄 하였다는 루머가 돌면서 급격하게 101$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으나 루머에 대한 확인이 되지 않아서 결국 상승폭을 줄이면서 100.14$로 마감하였고 현재는 99.74$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속은 금이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아 결국 37.6$하락한 1630.6$를 보이고 있으며 은은 1.33%하락, 동은 2.19%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국채가격이 장초반 유로존의 유호적인 이슈로 인하여 하락하였다가 결국 FOMC회의 결과등의 실망감들에 의한 지수하락영향으로 0.59%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결과로 인하여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2.34%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변동성지수는 0.47%하락한 25.55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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