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2018년 5월 6일 (일) 낮 12시 10분
부제: 인사이드 아웃
원제: Inside Out
감독: 피트 닥터
제작: 2015년 / 미국
줄거리 :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 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해 설 :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기발한 상상력과 추억, 꿈, 생각 등 머릿속 사고체계를 기상천외한 세계로 형상화한 경이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몬스터 주식회사><업>을 통해 벽장 너머 인간세계 아이들의 비명을 모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몬스터들이 사는 세상과 집에 수 천 개의 풍선을 매달고 떠나는 환상적인 모험을 선사한 피트 닥터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인사이드 아웃>은 딸을 향한 관심에서 시작 되었다. 피트 닥터 감독은 평소 밝고 명랑했던 딸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시시각각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대체 우리 딸의 마음속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딸아이의 머릿속을 탐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은 커가면서 점점 어른들의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빨리 멋진 어른이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전하며 그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를 눈앞에 펼쳐지는 하나의 세계로 그려보기로 결심했다. 픽사의 열다섯 번째 작품으로 <인사이드 아웃>이 선정된 후, 피트 닥터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심리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표현 방법에 대해 연구하면서 지금의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감정을 대표하는 다섯 캐릭터를 의인화했다. 또한, 이들 각각을 수천 개의 감정 입자로 이루어진 에너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표현해내 생동감을 더했다. 우리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머릿속 세상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신호를 보내는 다섯 감정들의 흥미로운 모험을 통해, 디즈니와 픽사가 선사하는 또 한 편의 걸작 애니메이션이 탄생 되었다.
<인사이드 아웃>은 제 68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픽사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전 세계 언론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 “가족 모두에게 선물이 될 영화”, “즐겁고 감동적인 모험”, “유년시절의 모든 경험을 창의적인 모험으로 되살려냈다”, “가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영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훌륭하고 다채롭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중 가장 흥미롭다" 등 호평을 이어간 것은 물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다섯 감정 캐릭터와 머릿속 세상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감 독 :
미국 미네소타 주 블루밍턴 시에서 태어난 미국의 영화 감독, 애니메이터,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몬스터 주식회사 (Mosters, Inc.)와 업(Up)이 있다.
*수상내역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 인사이드 아웃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 인사이드 아웃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 인사이드 아웃
[제6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 업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 업
첫댓글 5월은가정에달이라 가족이함께 감상하면딱 좋을영화인것같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설명과함께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