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차오른다 가자! 백마강 달밤야시장 개장”
-5월 6일부터 매주 금·토 부여시장 광장서 열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오는 6일부터 2022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을 운영한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2014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도 처음 개장한 후 매년 꾸준히 열리며 부여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백마강달밤야시장은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5일장 제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열린다.
판매대에서는 닭강정, 튀김류, 연어초밥 등 다양한 길거리음식 30여 종이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마술쇼 등 공연과 블록만들기, 금속공예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일상회복을 위한 시범운영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맞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전 야시장 풍경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yeonigh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41) 837-1774로 전화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피해가 심했고, 부여군민 및 관광객들도 많이 움츠려 있었지만,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있어 부여군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2022 백마강달밤야시장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