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제천에 내려와 많은 모임과 평생교육에 참여 했지만 그중에서도
환경지도자 대학을 나오고 '청실모'모임에 참여 한것이 가장 보람
되게 느껴진다.
매달 빠짐없이 회원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조그마한 환경실천 모임을
갖고 실천 했던것이 보람인것 같다.
그중에서도 "녹색가정만들기"환경실천모임을 만들어 환경지도자
대학을 나온 제1기부터 4기까지 이운동을 펼치고 동참하기로 한것이다.
우선 실천 방향으로 매달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체크리스트를
책자로 만들어 회원들이 매일 실천 사항을 체크 하는것이다.
또 매월 회원들이 만나 실천사항를 심사 분석 토론을하고 발표를 한다.
여러 체크 항목중에는 우리가 매일같이 먹고 마시고 쓰고 버리는 일상 생활 활동
항목들이 쭉 나열 되어 있다.
매일 실천했는지 실천중에 있는지 실천 못했는지 등을 체크한다.
본인도 집 사람이 직장을 나가기 때문에 절반 이상의 살림을 하고 있다.
공동으로 밥을 짖고 설거지를 하고 분리수거를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다.
이운동에 참여 한후로 부터 그릇을 닦을때도 합성세제를 될 수 있는한 덜 쓰게되고
일회용품도 덜 쓰게되며 휴지 한장도 아껴 쓰게 되고 분리수거에 앞장선다.
매일 일기 처럼 대장에 기록을 하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생활화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때도 음식물 외 것이 들어 가지 않나 신경을 많이 쓴다.
이음식물 쓰레기를 동물이 다시 먹는다고 생각하고 조심해서 버린다.
또 일부는 퇴비나 사료로 쓰여진다고 생각하고 애착을 느낀다.
그런데 전번 모 일간 신문을 보니"부끄러운 바다 이야기"란 글을 대하게
되었다.
내용인즉 주부들이 음식 쓰레기를 골라낸지 대략 2년이 됐다한다.
이렇게 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딱 한군데라한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주부들은 잘 협조 하고 있다한다.
그런데 주부들이 공들여 분리 배출한 음식쓰레기의 4분의1은 바다에
버려진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가 오염되고 생태계를 파괴 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부끄럽고 놀라운 일이다.
이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
해서 행동으로 실천에 옮겨야 할때이다.
또 정부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 해야 할것이다.
본 모임을 주선하고 또 매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실천에 옮기고
이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킨 송학 중학교 유윤식 선생님 을 위시한
모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청정 환경을 실천하는 모임" 고문 최 연 성
첫댓글 자연사랑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실천하고 계시니 자랑스럽습니다.